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 딸 아들 어느정도가 빋는게 맞다고 보세요?
1. ...
'23.5.21 8:35 PM (118.235.xxx.180)법이 1/4 정도니까
딱 그만큼만 주시려고 하나보네요.
인연을 끊던 말던 그건 님 맘대로 하고 1/4이라도 받으세요.
돈은 돈인데.
나중에 간병은 1/4이하로 님 마음 편한 정로도 하세요.2. ..
'23.5.21 8:35 PM (68.1.xxx.117)출가외인 소리 하시니 노후에 받은 자식에게 효도
받으시라 얘기해 두세요. 받은 만큼 우애가 틀어지는 것도.3. 아.
'23.5.21 8:35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아들도 아들 나름
며느리가 ㅆ ㄴ 이면
아들 더 주고 싶어도 안줘야죠4. ..
'23.5.21 8:36 PM (39.7.xxx.252)원칙적으로 반반인데 부모님 모시거나 한 사람이 있으면 그쪽이 더 많이요
5. 어려운문제
'23.5.21 8:36 PM (116.33.xxx.75)참 어려운 문제에요
부모님 마음이니까 주시는것도 감사할것같아요
저는 진짜 시골땅이긴한데 엄마가 남동생한테 다 주셨어요
근데 서운하긴 한데 내가 잘살면되니까 하고 털어버렸어요6. zzz
'23.5.21 8:39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저희는 3남매인데 (남동생 둘)
예전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셋이 똑같이 나눠가지라고 하세요
(재산이 많은 건 아니고 걍 서울 변두리에 집 한 채)
저희는 뭐든지 3분의 1로 했거든요..아버지 간병비부터 돌아가신 후
납골당 자리 잡는 것도 셋이 똑같이..엄마 병원비도 3분의 1등등..
뭐든지 3분의 1로 내왔어요.7. ...
'23.5.21 8:39 PM (118.235.xxx.227)님은 하소연 하고 싶어서 쓰신 글인데
제목을 저렇게 질문식으로 하면 본문은 안 읽고 제목에 답만 다는 댓글 많이 달려요.
나는 얼마주려고요. 이런식으로요.
저는 받을 수 있을 만큼 받고
최소한의 도리만... 무조건 더 받은 자식이 하라고 떠넘길래요.8. zzz
'23.5.21 8:40 PM (119.70.xxx.175)저희는 3남매인데 (남동생 둘)
예전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셋이 똑같이 나눠가지라고 하세요
(재산이 많은 건 아니고 걍 서울 변두리에 집 한 채)
저희는 뭐든지 3분의 1로 했거든요..아버지 간병비부터 돌아가신 후
납골당 자리 잡는 것도 셋이 똑같이..엄마 병원비도 3분의 1등등..
뭐든지 3분의 1로 내왔어요.
님이 부모에게 한 게 아들과 다를 바 없이 했는데 저러신다면
엄청 서운할 거 같구요..저같으면 말을 할 거 같아요.9. ...
'23.5.21 8:41 PM (1.232.xxx.61)일단은 받고 그 다음 속상해하세요.
안 받는다면 님만 손해10. ᆢ
'23.5.21 8:42 PM (121.159.xxx.222)경험자인데
작은돈은 그러라그래~쿨한코스프레가되는데
단위 10억단위넘어가니 표정관리안돼요.
그리고 시댁쪽에서 무형의 자산(건강이나 재능 외모)
랜덤이지만 우리가 더 받은대신 돈을 모자란형제가 받은건
참았는데
친정쪽이유없는편애는 성질나더라구요11. 원글
'23.5.21 8:45 PM (220.83.xxx.36)꼭 하소연이라기보다.. .ㅠㅠ
거의 이젠 포기라서 내가 1/4을 받거나 아님 아예 포기하고 부모를 안보거나라서요.
내 감정 추스리는 것만 남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이렇게 속상한게 맞나 부모가
부모 재산 맘대로 한다는데 내가 이기적인가 아닌가 싶어서요.12. ..
'23.5.21 8:49 PM (68.1.xxx.117)부모가 나서서 차별하는데 왜 자식이 이기적인가요?
법적으로 공평한데 차별해서 적게 주려는 상황이에요.
준다고 할때 일단 받으세요. 아무것도 안 해도 됨.
아들이 더 받을 만큼 효도한 것이라 받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13. 원글
'23.5.21 9:00 PM (220.83.xxx.36)68님
위로 되었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받을 것만 받고 기본만 해야 할 거 같네요.14. 우리집
'23.5.21 9:07 PM (211.114.xxx.107)엄마 몫은 따로 떼어놓고 옆에 사는 딸이 50%, 나머지는 아들 딸 구분없이 똑같이 받았어요. 참고로 우리집은 오빠가 외국에 살고 새언니가 외국인이예요. 그래서 제사를 지낼 수 없어 균등하게 분배했어요.
그런데 시가의 경우 남편이 장남인데 제사가 아주 많은 큰집이예요. 그걸 우리가 물려받아 지내고 있는데 솔직히 어머니 돌아가시고 재산만 똑같이 분배하면 기분이 좋지않을것 같아요. 나누고 말 재산도 없지만 그래도 사시는 집과 논은 제사를 지내는 장남몫으로 주겠다 해서 15년동안 온전히 우리 돈으로만 제사를 모셨거든요. 그런데 요즘 똑같이 나눌 분위기예요. 저는 똑같이 나누는건 상관없지만 그래놓고 제사는 장남 몫이라 하면 더는 안하겠다 하려구요.15. 저는
'23.5.21 9:16 PM (210.100.xxx.239)딸셋 아들하나 둘째인데
십원한장 못받을 것 같아요.
아들만 편애하고 부모님 아직 젊으셔서
기대도 안합니다
대신 제가 소원해요.
시댁쪽은 어머님이 평소 하시는 얘기는 상가가 3칸있는데
두칸은 우리를 주시고 한칸은 시동생을 주신다고
면적, 월세로 보면 시동생네 두배는 아니고
1.5배예요.
시누이는 뭘 주시려는지 모르겠어요.16. ㅁㅇㅁㅁ
'23.5.21 9:28 PM (125.178.xxx.53)법이 1/4 정도라뇨..
아들과 딸은 똑같아요 법으로는
최대한 주장해서 받고
끝까지 1/4만 주신다면 받은 만큼만 하는거죠 뭐17. 부모들이
'23.5.21 9:36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딸들에게 가스라이팅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으면
여기 올라오는 이런 고민 글 볼 때마다 참 안타까워요
원글님이 뭐가 이기적이에요~
부모가 이상한 거에요
여자는 남자 하위 종족인가요?
부모 돈 지맘대로 4분의 1 준다니
딸도 자식 노릇 딱 4분의 1만 아니 안해도 됩니다
4분의 1이든 제로이든 그 또한 내 마음 아니겠냐고요~18. ㅂㅂㅂ
'23.5.21 10:13 PM (211.51.xxx.77)4분의1은 챙기고 모든의무는 많이받은자식한테 넘기세요. 부모맘이 원글님께 그정도인데 굳이 챙길이유 없죠
19. ...
'23.5.21 10:2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4분의 1은 챙기시고요. 자식노릇은 하지마세요. 차별받는 거 장점도 있어요. 사랑많이 주는 부모닝이 늙고 편찮으시면 너무 가슴아프잖아요. 차별받으니까 그런 건 없어요. 돈만 받으시고 잊으세요.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으시고요. 부모님과 대화하지마세요. 그런 얘기들으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요.
20. ...
'23.5.21 10:2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안받고 연끊으면 부모님과 형제만 좋아합니다.
21. ……
'23.5.21 10:39 PM (211.185.xxx.26)아들 1억 주고 딸은 2500만원 이런식이라는 건가요?
일단 받고 포기 각서 이런거 내밀면 절대 사인 해주지 마세요.
내가 내부모한테 받을 유산을 시부모에게 받으라니
감지덕지 하라고요? 법은 그렇지 않으니 나중에 유류분 소송 하세요.
효도는 애정하는 아들한테 받으시라고 하고요.22. 전혀 안주기도
'23.5.21 10:48 PM (1.225.xxx.136)합디다.
내 재산을 그 집안에 왜 줘? 이런 식.23. 원글
'23.5.21 10:59 PM (220.83.xxx.36)장남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이라 이럴 줄 알긴 알았는데 그래서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했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
내가 더 잘했어야 하나 내가 더 정성을 쏟았어야 하나 아무리 그래도 장남에게 정성 쏟는 것은
마찬가지 일거라했는데 내가 못했나 하는 반성도 들고 내가 어떤 짓을 해도
장남에게 주려는 마음은 안변할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괴로웠어요.
그냥 동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그나마 좀 진정 되고 있네요 ㅠㅠ24. ..
'23.5.21 11:46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내가 더 잘했어야 하나 내가 더 정성을 쏟았어야 하나
ㅡㅡㅡㅡㅡ
아들은 부모에게 잘해서 돈받는거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하나요
이런분은 맘이 약해서 부모님 수발 들고 병간호 하시겠네요
아들한테 미루고 절대 하지마세요 화병나요
나중에 병원비 나눠내자고 연락올 수도 있으니 그때도 거절하세요25. ...
'23.5.21 11:58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저는 차별하는 부모가 제일 나쁜 것이 원글님처럼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봐요. 아들이 책임감이 더 있으니까. 딸이 해봤자 자잘한 일이나 해주는 거니까. 딸은 출가외인이니까. 아들은 가장이니까. 등등으로 차별받는 딸들은 자기가 부족해서 부모님이 유산을 덜 주는 거라고 생각하죠. 사실은 부모가 인간이 덜되어서 자식을 딱 둘을 낳아도 공평한 사랑을 못주는 건데도요. 아들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은연중에 이 재산은 다 아들꺼라고 했으니 그동안 욕심만 잔뜩 끼어있고요.
원글님이 어떻게 해도 원글님 부모님은 차별을 해요. 그 사람들은 딸을 왕따시키고 차별을 해야 맘이 편한 사람입니다. 부족한 사람들이고 굳이 이해하지 마시고 대화하지도 마세요. 그냥 주는 만큼만 받고 나중에 싸늘하게 대하셔야 그들도 원글님이 지금 겪는 마음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렇다고 해서 후회는 안할 거고 많이 기분이 나쁘겠죠. 편하게 받으세요.26. 원글
'23.5.22 12:36 AM (220.83.xxx.36)다들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막상 닥치고 나니 또 내가 후회가 되기도 하고 그들이 안변할거라 생각했다가도
또 내가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요. 맞아요. 자꾸 날 부족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부모님이 너무
싫어요 ㅠㅠ 그냥 사랑 쏟아야 할 대상에게만 사랑 쏟아야 겠어요. 이제 홀가분하네요.27. ....
'23.5.22 12:39 AM (211.234.xxx.131)일딘 1/4은 빋으시고
그 다음에 부모랑 연 끊으세요.
차별로 인해 부모에게 정이 떨어진 거죠.
뭐라도 조금이라도 받았으면 부모 봉양해야한다는 착한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니세요.
봉양을 하면 3/4 받은 아들이 해야죠.28. 아니
'23.5.22 1:00 AM (110.35.xxx.95)우리엄마 거기계시네요?
출가외인까지 들먹이시며
내돈 내맘대로 주고싶다
아들 남부럽지않게 주고싶다
가난한 니 시댁을 원망하렴.
별소리다하고 아들주더니
언젠가부터 나보고 사위도 자식이라며
온갖굳은일까지 시키려들고
저보고 자식이니 용돈보내라 효도해라 들들볶고
친손녀 외손녀 차별까지 해서
인연끊었어요.29. 어머나
'23.5.22 1:41 AM (58.225.xxx.216) - 삭제된댓글아니 저희부모님같은분이 또 계시네요
저희 부모님은 현금은 거의없고 집한채가 다 인데
그 집을 아들한테 준답니다 (지금 재건축중 50억)
근데 저랑 언니는 나중에 1억이든 2억이든 주고 땡이래요
너무 차이가 많지 않냐했더니..
부모재산 노리는 ...남동생 집하나 주려는데 그거 질투하고 욕심내는 누나 만들어놨어요.
그 남동생은 외국에서 삽니다 20년가까이요
그동안 친정 궂은일은 딸들과 두사위가 했지요
나는 너무 차이나서 섭섭하다니까
섭섭해도 어쩌냬요. 집을 쪼갤수는 없으니 할수없대요.
그리고 1.2억이라도 주면 주는거고
안줄수도 있어!!! ㅡㅡㅡ 이러심
이말은 너 하는거봐서 ...그말인거죠.
제가 얼마나 친정부모님께 잘했는지 적으면 다들 놀라실거예요. 댓가를 바라고 한일은 절대 아니지만..
저리 말씀하시니 가슴속까지 섭섭하더라고요.30. 어머나
'23.5.22 1:45 AM (58.225.xxx.216) - 삭제된댓글저는 안줄수도 있어. 안주면 안주는거아.
ㅡㅡㅡㅡㅡ 이말이 엄마 진심으로 느껴졌어요31. 원글
'23.5.22 1:58 AM (220.83.xxx.36)ㅠㅠ
58님 맞아요. 안줄수도 있어..... 저에게도 그런 말을 ㅠㅠ32. ...
'23.5.22 9:02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58님같은 경우는 차라리 받지 말고 어머니 찾아가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정신건강이 너무 안좋을 것 같네요. 게다가 사위까지 머슴처럼 무슨 일이에요. 어머니가 집을 쪼갤 수 없듯이 58님도 58님의 에너지와 사랑과 노력을 쪼개지 마시고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듯이 온전히 58님만의 가족을 위해 쓰세요. 돈 떄문에 효도하는 것이 아니었을텐데 일이억을 미끼로 딸과 사위를 가지고 노는 어머니가 참 영악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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