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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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이에요
평소 생활할때는 크게 못느끼다가 운동하면서 요실금이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벌써 7-8년 이상 된거같아요.. PT 받는데 샘이 점핑잭을 시키는데 소변이 새더라구요 ㅠㅠ
그후 이런저런 이유로 바뻐서 운동 많이 못하다가 6개월전 부터 다시 헬스장에서 운동 시작했는데 잊고있던 요실금 현상이 다시 또 나오네요 지금은 정도가 더 심하구요
수술하면 간단하고 치료도 잘된다고 들어서 수술을 해볼까 알아보고 있는데 엄마가 말리시네요
엄마 친구 남편분이 의사신데 약으로도 고칠수 있다고 하셨나봐요. 저는 이게 과연 약으로 고쳐질까 회의적이구요 .. 혹시 요실금수술 하신분들 계실까요 과연 수술 혹은 약치료 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ᆢ]

약으로 고쳐도 몇년후에 수술 한다고 해서 의사가 약을 권하는데 수술 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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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술하시던데요

[ㅇㅇㅇㅇ]

산부인과에서 보통 많이 하시는데 만족도가 높다고해요.빨리할수록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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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비뇨기과겠죠...ㅠㅠ

[저]

요실금으로 세브란스 비뇨기과 다니는데
의사샘말로는 수술할환자있고
약으로 치료가능한환자가있는데
전 약으로 치료가능하대요
지금 약먹은지 3~4개월됐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전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참힘들었는데
요즘은 2시간넘게도 참을수있어요

[샤]

요도역학검사..애 낳는 수준으로 힘들어요.
요거 검사하면.. 약으로 가능한지 아니면 수술해야 하는지 나와요.

[수술]

간단하고 편한데 빨리 하세요
백세 시대이고 갈수록 더 증상 심해지죠
약으로 말끔히 안 나아요
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하니 완전 편하고 좋은데…
뭐하러 약 먹으며 신경 쓰나요

[수술전]

한의원도 가보세요
그게 심리적 원인일수도 있어요

[원글이]

나갔다가 지금 들어와서 보니 여러 댓글 주셨네요 감사해요
요도역학검사..그런것도 있군요 저도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치료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게 그때그때 생리대까지 해야할 상황 이어서요 ;
여러 도움되는 댓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