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엄마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23-05-20 21:04:32
대학생 딸이 매일같이 10시가 넘고 12시 넘어서도 들어오는데 지켜보기가 힘들었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얘기 했지만 결론은 같았고요.

이 달에 아버님께서 오셨는데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했는데도
민망할 정도로 지멋대로 입니디ㅡ.

성인이니 참견 말아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1학년 입니다. )
IP : 182.21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5.20 9:0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왜 안되요?

  • 2. ...
    '23.5.20 9:06 PM (39.7.xxx.81)

    저도 그 맘때 늦게 다니고 아빠한테 머리통 맞고 그래서 특별히 애들 안 잡아요
    그냥 한때 아닌가요? 남친 있는거면 주의 주고요

  • 3. 저도
    '23.5.20 9: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25년전 저도 대학교때 그랬는데요.
    저 완전 모범생이었고 학교 잘 갔고
    지금도 멀쩡한 사회 구성원으로 부모로 잘 삽니다.
    지금 그렇게 놀 때 아닌가요?
    학교안가고 공부도 안하면서 그렇게 늦으면 문제지만 할 일 다 하면서 그정도면 그냥 기다려주세요.

  • 4. 매일
    '23.5.20 10:26 PM (121.147.xxx.48)

    학교가 코앞인데 이유 없이 늦나요?
    놀아야 하는 이유 늦을 이유가 존재하면 이해하셔야지요. 성인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세요. 마지노선으로 막차라도 꼭 타고 다니라고 하세요.

  • 5. ...
    '23.5.21 1:58 AM (118.37.xxx.38)

    저 학생때 왜 그리 할 일도 많고 갈데도 많고일찍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부모님께 야단도 많이 맞았지만 그렇다고 뭔가를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도서관을 포기할 수도 없고
    동아리를 포기할 수도 없고...
    저는 딸 둘 있는데 참견 안해요.
    전철 막차라도 타고 들어오면 다행이고
    밤중에 어디로 데리러 가기도 해요.
    그냥 아이를 믿어주는 수 밖에요.
    우리 애들은 대체로 밝고 불만없고
    학원이며 동아리며 맘대로 다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191 장미란에 가려진것 17 ... 2023/06/29 16,647
1480190 장아찌용 간장 4 ... 2023/06/29 922
1480189 매실장아찌 이 경우 설탕 얼마나 넣어야할까요? 3 ... 2023/06/29 545
1480188 자연농법 감자 3 한숨 2023/06/29 624
1480187 히말라야핑크 솔트 사용법 질문할게요 13 .. 2023/06/29 2,859
1480186 취임후 얼굴이 달라진건가요 10 ㅇㅇ 2023/06/29 3,663
1480185 조국가족 죄다 직장을 짤라놔서 42 ㄱㅂㄴ 2023/06/29 6,481
1480184 스파게티에 오이소박이 잘 어울리네요 ! 5 신기 2023/06/29 858
1480183 저는 오징어게임 시즌2가 더 재밌을거 같아요 9 ㅇㅇ 2023/06/29 1,394
1480182 정치는 종교와 같나봐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맹목적인 18 ... 2023/06/29 1,133
1480181 [현장]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시위 뉴욕 일본 총영사관 앞 !!!!!!.. 2023/06/29 592
1480180 함박스테이크는 후라이팬 vs 에어프라이어 어떤 게 낫나요 3 요리 2023/06/29 1,135
1480179 염색약 바를때 오일 바르는거요. 6 염색약 2023/06/29 2,423
1480178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같이 오나요? 16 .. 2023/06/29 3,667
1480177 줌인줌 아웃에 사진올리려하는데 4 유리병 2023/06/29 425
1480176 코스트코에 카누보다 맛난커피 추천 해주세요 3 커알못 2023/06/29 1,644
1480175 점점 엄마의 모습이 나에게 보이네요 4 어머나 2023/06/29 2,369
1480174 한동훈이 쏘아올린 작은 공 2 ... 2023/06/29 1,657
1480173 윤석영, 손주은 구속수사 목적 5 2023/06/29 2,553
1480172 중국 외교부가 더탐사 보도를 언급했습니다 3 2023/06/29 1,086
1480171 Sbs 빙판 현장 7 .... 2023/06/29 2,509
1480170 과천. 폭우 쏟아지네요 7 날씨 2023/06/29 2,477
1480169 창문형에어컨 다들 어느 브랜드마니 하시나요? 14 창문형 에어.. 2023/06/29 1,781
1480168 [2보]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의혹' 김기춘 무죄 확정 9 ........ 2023/06/29 1,415
1480167 왜 대치동 사교육과 킬러 문항을 건드렸을까요? 39 ... 2023/06/29 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