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삐용삐용!! 불친절 긴급 발령 속보입니다
주말이라 관광객이랑 사람 엄청 많은건 둘째치고 친절은 커녕
내돈쓰고 기분만 상하네요 ㅎㅎ
부모님들 약사러 몇달에 한번씩 보령약국가느라 들러서 육회비비밤 빈대떡 사먹고 오는데 오늘은 정말 아휴 말도 못해요
코로나때 사람없을때는 괜찮더니 이번에 가니 손님많으니 아주 가관이에요
육회집 김이랑 찬 더달라고하니 다 먹어가는데? 이러면서 안줘 다시 말하니 불퉁하게 툭 내려놓기 시전.
비빔밥하고 육회탕탕이 30분도 안되서 흡입한것처럼 빨리 먹었는데도요
빈대떡집은 호객은 엄청하는데 다 한국말하는 조선족 중국인들이 팔아요 이제는. 안사먹고 그냥 냉동식품 사먹어야겠어요
관광객한테는 그나마 대답이라도 중국어로 해주고 카드도 받는데 한국인한텐 뭐? 얼나나? 반말대박이고 카드냈더니 양파간장을 안준데요 허참!
아주 기가막혀서 그냥 되돌으니까 서둘러 막 싸면서 포장한건 사라고 인심쓰듯 간장봉지 제일작은걸로 솎아서 고르길래 안산다고했어요 옆에 선 아주머니도 카드라 안산다니까 오늘 왜 이러냐고 되려 성질머리 ㅎㅎㅎ
가격도 다 똑같이 올려서 팔고 관광지라지만 맛도 그렇고 이젠 별로네요
1. 어제
'23.5.20 2:20 PM (183.97.xxx.102)남편이 워낙 전통시장을 좋아해서 여행갈때 5일장 날짜도 체크할 정도인데요.
광장시장 뿐 아니라 전국 어느 전통시장을 가도 그렇게 불친절한 경우 없어요. 친절해야 한 개라도 더 팔고, 본인 소득으로 이어지잖아요.
요즘 안 친절한 데가 없어요.
그래서 한번씩 이런 글 올라오는게 더 이상함.
진상 손님들이 가서 컴플레인 올리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2. 윗분은
'23.5.20 2:50 PM (119.192.xxx.50)시장상인인가..
안그래도 기분상한분한테 이런 댓글을..3. ㅇㅇ
'23.5.20 2:56 PM (125.179.xxx.236)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욕보셨네요4. ..
'23.5.20 3:13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저는 어마어마한 기름속에 들어있는
전 보면 식욕이 안돌더라구요5. ,,
'23.5.20 3:17 PM (58.126.xxx.140)시장 잘 안가요
친절까진 바라지 않아요
겁나서 가격도 못 물어봐요6. 광장
'23.5.20 3:30 PM (1.225.xxx.212)시장통은 냄새나고 지저분해서 안가게 되네요
장사도 잘되면서 왜 환경개선을 안하는지 ㅉㅉ..7. …
'23.5.20 5:04 PM (58.122.xxx.51)첫댓글은 역시인가요? ㅋㅋㅋ
다른 사람의 힘듬과 안좋은일에 나한텐 안그러던데? 난 그런일 안생기던데 이런댓글 쓰는 이유가 뭘까…피해입은 사람을 되려 꼬투리 잡는 물타기도 그렇고요
덕분에 다시는 관광지 시장은 안가려고요 마트 공장게 훨씬 낫겠어요8. 주말
'23.5.20 6:19 PM (221.165.xxx.110)광장시장에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이해가 안가요~
지저분하고 사람들이 지나다닐 길 조차 없이 사람밖엔
안보이는 곳을~
시장구경 여유가 전혀 없는 곳이예요.9. ㅇㅇ
'23.5.20 8:21 PM (1.11.xxx.145)결혼 전 방송 많이 나온 시장에서 떡볶이 먹고 있는데
건너편 생선 파는 상인이 손님한테 세상 불친절해서 깜놀.
결혼하고도 마트만 가지 시장ㅈ은 절대 안 가요.
손님하고 기싸움하는 그런 델 왜 가요 ㅋㅋ
물건이 마트보다 좋은 것도 아니고ㅋ10. ㅇㅇ
'23.5.20 8:23 PM (1.11.xxx.145)82에서 시장 예찬 많이 봤는데 솔직히 웃겼어요
손님이 안목 있어야 한다며...풉ㅋㅋ
사람 봐가면서 물건 파는 장사치들이 양아치지
물건 못고르는 손님은 잘못이 전혀 없는 건데 웬 궤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