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
절반정도가 본인 객관적인 상황에비해
결혼을 잘했어요
근데 그외에 나머지 본인수준에 맞는 결혼한 친구가
그 잘한 애들의 남편만 현미경 트집잡고 꼬투리잡으
큰 문제처럼만들고
그런사람이랑 니가 살면 불행하다는 식으로 몰아요
예를들어 능력있는데 야근이 잦으면
그거 다른여자 만나는거다 업소가는거다
라던가
다정하면 회사에서도 꼬리치고 다닌다
잘생기면 밖에서 어떤년이 꼬리치고 있을지 모른다
뭐 하다못해 의사면 간호조무사들 단속해라
부자면 시댁에 무슨 말하나에
그거 시월드다 갑질이다 해서
문제를 키우고 싸움을 붙이고
그걸 아주 교묘하게 해서
수년간의 그걸 지켜보지 않으면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로 아주 잘 포장
정작 결혼잘 못하고 진짜 문제 많은 집친구들은
그래도 그런 사람 없다 그래도 진국이다 등등
정말 처음엔 몰랐는데
경험하고 객관적으로 정신차리고 지켜보니
너무 소름끼치더라구요
이걸 그 가스라이팅 당하는
친구들에게
귀띔해줘야 할지
그냥 말지
어떤게 현명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잘한 사람만 이간질하는 친구
....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23-05-20 10:36:39
IP : 117.111.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
'23.5.20 10:39 AM (112.214.xxx.197)전하는 사람도 이상한데요?
그냥 조용히 상종하지 마세요
싸움붙여서 님이 얻는건 뭔가요?
말 전하는 사람이 가장 나빠요
바람핀것도 아니고요2. 현명한 건
'23.5.20 10:41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그 친구가 그런 줄 알고 그냥 가만있는 거죠.
귀뜸은 무슨 귀뜸?
다른 사람도 원글님 아는 만큼 다 눈치채고 있어요.3. .....
'23.5.20 10:43 AM (117.111.xxx.238)제가 한번 당했었어요
멀쩡히 성실하게 잘사는데
어떤 약간 실망한걸 모임에서 말했더니
그게 별거아니지만
결국에는 가정이 파탄나고 이혼을해야하는
문제처럼 교묘하게
말해서
평지풍파를 겪었는데
그때는 그친구가 걱정해준거라 생각했고
한참지나서 다른사람들에게 하는 말들을 보니
전부 조건이 좋은결혼
문제없는 집을
뒤집어놓아서
싸움을 만들고 문제를 키우더라구요4. ker
'23.5.20 11:14 AM (180.69.xxx.74)질투 많은 사람은 피해야죠
5. 그냥
'23.5.20 11:35 AM (124.54.xxx.37)남편얘기를 하지말아요
6. 그러게요
'23.5.20 11:48 AM (14.47.xxx.167)걱정이 될만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겠네요
7. 愛
'23.5.20 12:55 PM (121.135.xxx.96)남 얘길 전달하는 게 좋은 얘기보다
나쁜 쪽 얘기가 많다보니
전달자가 욕먹는 경우도 많죠
남 생각은 전달할 생각을 아예 안하시는 게...
맞아요8. 뭐하러요
'23.5.20 2:12 PM (121.162.xxx.174)결혼한 성인이 그거 모르고 싸운다면
님 말은 듣겠어요9. 잘나서
'24.2.2 5:11 PM (115.21.xxx.164)결혼잘한 건데 이간질 하는 건 질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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