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같은 나를 고양이로 고치고싶어요
조금 친절하게 해주면
꼭 주인만난 강아지같이
마구마구 친해지고싶고 두세발짝 앞으로 다가가요
그레서인지 거리두기에 늘 실패해요
1. 원글
'23.5.20 7:29 AM (121.160.xxx.61)고양이 처럼 독립적으로
거리두기 잘하고 싶은데 그게 힘들어요2. 이쁜딸
'23.5.20 7:32 AM (118.235.xxx.47)이하동문. ㅎㅎ
3. 음
'23.5.20 7:32 AM (223.38.xxx.239)보통 심리 상담에서는 원글님 내면의 미성숙한 자아가 문제있자고 보고 극복하기 위한 연습을 하죠.
인간관계 만큼 한줄로 하라는 조언이 어려워요 사람마다 기질 성격이 달라서요.4. 원글
'23.5.20 7:33 AM (121.160.xxx.61)애정결핍인것도
같은데 이런성격 고치는법은
없을까요5. 음
'23.5.20 7:35 AM (223.38.xxx.239)누군가 조언 한 줄로 다되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과가 성업하겠어요?
정말 고치고 싶고 변화하겠다면
돈과 노력을 쏟아부어야겠죠.
대부분 그게 안되니 개인의 기대 수준을 낮추라고 합니다. 나는 개과 인간이니 이런 나도 괜찮아 하고요.6. 진짜 결핍이면
'23.5.20 7:36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가고 싶어도 두려워서 못가지 않나..
7. ,,,,,,,,,,
'23.5.20 8:11 AM (119.194.xxx.143)두세발짝을 안가면 됩니다.
다가사는 순간 상대방은 부담백배8. 자존감
'23.5.20 8:11 AM (210.178.xxx.242)저두요.
남들 보기엔 혼자 잘 논다.
다른 사람이 필요 없어 보인다.
라고 하지만
강아지 같은 제 성정을 제가 잘 알아요.9. 냐옹신
'23.5.20 9:15 AM (116.41.xxx.141)한분 입양하세요
그분 도도함에 맨날 자동학습된답니다
맨날 감탄 한답니다 ㅎ
아고 부질엄따 아고 의미엄따 나는 내갈길로 슝~~
저분 보고파서 딴 인간들 생각이 안남
빨리 집에가고싶음 ㅎㅎ10. 찌찌뿡
'23.5.20 10:13 AM (61.98.xxx.185)ㅎㅎ. 근데요
사람들이 그래서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나요?
반겨줘서요
저도 많이 그러는 편인데
반대로 그런 강아지과 사람들 참 좋아요11. 그냥
'23.5.20 10:18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한국사람은 강아지과
일본사람은 고양이과라 생각해요
그럼 답이 보이지요
일본사람같이 사세요12. ㅡㅡ
'23.5.20 11:14 AM (218.148.xxx.105)일본사람은 고양이과가 아니라
음흉한거죠13. ...
'23.5.20 1:40 PM (223.38.xxx.33)저는 원글님같은 사람이 좋아요. 강아지과 사람들
제 주변에 죄다 고양이과 사람들뿐이라 너무 차갑기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