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리하는 아기가 지능이 높은건가요?
엄마 아빠 할부지 까까 맘마 까꿍 이정도...
근데 같은개월수에 벌써 문장을 말한다는 아이들도있으니..놀랐네요
말이 빠른아이들이 지능이 좋은걸까요?
궁금하네요
1. 음
'23.5.20 12:16 AM (222.239.xxx.240)설마요~~~~~
2. 그냥
'23.5.20 12:17 AM (41.73.xxx.73)성향 ?
4세까지 말 안하는 애 있었는데 검사해보니 그 애가 아이큐 엄청 높았어요 커서도 말이 없고 하고 싶을때만 잘하고 바로 또 입 다물어요
종일 책만 읽고 있음
사람마다 빨리 발달하는 부분이 다를뿐3. ..
'23.5.20 12:19 AM (124.55.xxx.20)아뇨.. 말 무지 빨랐는데 공부는 그저그렇고.. 말이 엄청 많아요 말하고 싶은거 못참아서 빨리 한거 같아요 ㅎㅎ
4. 마음이 급해서
'23.5.20 12:20 AM (123.199.xxx.114)행동이 앞서는 거라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엄마가 잘 들어줄테니 천천히 너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시면 되세요.5. ㅇㅇㅇㅇ
'23.5.20 12:25 AM (112.151.xxx.95)그냥 말을 좀 빨리 하는 아기죠
6. ㅇㅇ
'23.5.20 12:28 AM (220.118.xxx.42) - 삭제된댓글돌전에 문장 구사 완벽히 하던 아들 대원외고 설경영 언어천재소리듣고 외국어는 6개월정도 지나면 네이티브소리 들었어요
5살까지 말 거의 못? 안하고 표현못하던 조카
중딩 전교1등만하고 대회 수학 생물 화학 상 받더니
서울과고가서 설의대가더만요
그것도 설과고서 아주아주 우수한성적으로
그와중에 외국어도 배우기시작하니너무잘해요
운동도잘하고
너무 조급해마세요7. 음
'23.5.20 12:29 AM (115.164.xxx.219)말 빨리하는 여부와 지능은 전혀 관계없던데요.
8. ...
'23.5.20 12:29 A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말 늦게 트인 애들중에 평범한 애도 있고 영재도 있고
말 빨리하는 애들 중에 평범한 애도 있고 영재도 있고
그렇던데요.
말귀 잘 알아듣고 몸으로 자기 표현 잘 하고 하면 괜찮아요.9. 전혀
'23.5.20 12:31 AM (112.152.xxx.66)상관 없어요
10. 언어능력
'23.5.20 12:3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문장을 정확히 구사한다면 다른 부분은 몰라도 언어 능력은 좋은겁니다.
아이가 왜이렇게 늦게 걷나 걱정했는데 어느새 뛰고 있고, 말이 늦나 걱정했는데 어느새 말려야 할 정도로 계속 말하고 그래요.
계속 언어 자극주면서 좀 기다려보세요.11. 전혀요
'23.5.20 12:36 AM (123.212.xxx.149)근데 말귀를 잘 알아듣는건 있는듯해요.
12. ㅇㅇ
'23.5.20 12:38 AM (123.111.xxx.211)아니오
말 빨라서 똑똑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전교꼴찌에 오지랖만 떨고 다니네요13. 저
'23.5.20 12:40 AM (175.193.xxx.50)말 진짜 빨랐고 안가르쳤는데 한글 썼대요.
보통으로 삽니당ㅋㅋㅋ
언어능력은 좀 좋아요 언어능력으로 먹고실아요ㅎ14. 아기때
'23.5.20 12:40 AM (116.45.xxx.4)유독 말 빠른 아이들 언어 영재 중에 많아요.
보통 아기들 맘마 까까할 때
'나는 놀이터에서 노는 게 좋아' 이렇게 문장 갖춰서 말하는 아기들요.
지능도 높았어요. 말귀도 잘 알아 듣고15. 보통
'23.5.20 12:45 AM (124.5.xxx.61)문과 예체능이 많죠.
친지 중에 7세까지 말 잘 안하던 아이
MIT갔어요.16. 음...
'23.5.20 12:51 AM (188.149.xxx.254)우리애들이 말이 진짜 느려서 언어치료 놀이치료 받던 애들 입니다.
40개월
에 큰 애 말을 못해서 놀이치료 박사샘에게 데려갔더니만 좀 있다가 선생이 막 뛰어나와서
애가 영재래요.
아니 지금 말 못해서 온 애더러 뭔소리래 속으로 생각했었어요.
애가 선생이 뭘 하는걸 유심히 보더니 똑같이 따라하더래요.
말을 못하는데.
진짜 머리 좋은애들은 10살 이후로 커진대요.
초5. 이때 공부 때려박는대로 다 들어가는 애들이 일류대 가죠.17. ㅇㅇ
'23.5.20 12:56 AM (110.15.xxx.22)첫째 25개월까지 단어 10개쯤 말할까말까
주변에서 언어치료 받아야 한다고 난리났었음
둘째 돌때 두단어 붙인 문장으로 말함
4살때 구구단 외움
둘째가 더 똑똑할줄 알았으나
대딩된 지금
첫째 평범
둘째 망 ㅜ18. 행복하고싶다
'23.5.20 1:00 AM (112.150.xxx.41)전혀 상관없는거 같아요
저희 큰형님이 5살에 말하기 전까지 다들 바보인줄 알았대요
한의사예요19. 행복하고싶다
'23.5.20 1:02 AM (112.150.xxx.41)저희 딸도 말 너무 늦게 터져서 언어치료받고 저도 울고불고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 초2..저 어지러워요 말이 너무 많아서..
아 얘는 영재는 아니고 지극히 평범해요ㅋㅋㅋ20. 영재성
'23.5.20 1:06 A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말이 늦는 아이는 부모탓입니다. 부모가 수다쟁이가 되어야해요. 아기가 말을 누구에게 배울까요? 저희아기 33개월 정말 말 잘 합니다. ☆22개월에 엄마 호델에 빨강꽃 노랑꽃 파랑꽃 보라꽃 하얀꽃 많은 꽃들이 예쁘게 피었어요.☆
엄마는 어른 아기는 애라는 생각을 버려야해요. 그저 아기와나는 친한 친구, 최고 어린친구와 논다고 생각하고 말을 많이 하고 잘하면 리액션을 크게 해주세요. 엄지척. 천재박사 등. 화이팅입니다.21. 행복하고싶다
'23.5.20 1:14 AM (112.150.xxx.41)윗님 아니에요 부모가 진짜 입 꾹 닫고 방치하는 극단적인 경우 말고는 부모탓 아니라고 했어요 소아정신과 선생님들과 센터에서 들은 말이고 제가 아이 어릴때부터 가지는 모임이 있는데 말 느린 애들 엄마들 완전 수다쟁이..애들이랑 엄청 잘 놀고요
소수의 경우 제외하고는 아이들 발달속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에게 언어자극 많이 주고 잘 놀아주는게 제일 좋죠 하지만 엄마에게 괜한 죄책감 심어주지는 말자는 얘깁니다 아무리 자극 잘 줘도 말 느린애는 느리고 별 자극 안 줘도 빠른 애는 빨라요22. 어제
'23.5.20 1:14 A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저희 애가 20개월까지 엄마밖에 못했어요. 매일 일찍 퇴근해 놀이터 데리고 가고, 계속 놀아주는 아빠도 못했다니까요. 워낙 6개월 빠른 조카가 20개월 즈음에 존대말을 했던 터라 너무 비교가 되는 거예요. 정기검진때 여쭤보니 잘 듣는데다 본인이 직접 움직이는 걸로 불편함이 없으니 말을 안하는 걸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22개월 즈음.. 아빠를 부르더니 두돌 즈음부터 갑자기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30개월에 놀이학교 갔을때는 제일 질문이 많은 아이라는 얘기 들었어요.
21살인 지금은 외국 경험도 없고 학원도 안다니고 잠수네로만 했는데, 미국에서 오신 교수님이 너는 미국 어디서 살았냐고 물으실 정도로 영어하고... 스페인어, 일본어도 합니다.
주변에 여러 경우를 봐도... 말 빠르고 느린건 정말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23. 허허허
'23.5.20 1:21 AM (116.40.xxx.176) - 삭제된댓글영재성님. 부모가 말만 많으면 아기는 본인이 무슨말을 하는지, 무슨 뜻으로 말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아는 문장만 말하게 돼요. 29개월에 말터진 저희 아기는 아빠 식사 하고오셨어요? 저는 꽃이 좋아요 왜냐하면 나비랑 벌이 찾아오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말해요.
24. 언어 영재
'23.5.20 1:22 AM (116.45.xxx.4)이웃에 사는 아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누나, 형과 같이 살고 6달이나 먼저 태어났는데
같은 해에 태어나 엄마 아빠하고만 사는 외동 보다 말이 느렸어요. 둘 다 남자 아기고요.
전자 아기는 온 식구가 아기한테 얼마나 많은 말을 했을까요?
그런다고 말 빠르지않더라고요.25. 허허허
'23.5.20 1:23 AM (116.40.xxx.176)천재성 영재박사 외친 아이들… 현실파악 하는 순간 주저 앉습니다… 그냥 아이 그대로 읆어주세요. ㅇㅇ이가 그런 생각이 들었구나? ㅇㅇ이 마음이 그랬구나?33개월 아이에게 영재 박사… 오바고 아이 망치는 길이에요
26. 허허허
'23.5.20 1:25 AM (116.40.xxx.176)영재성님. 부모가 말만 많으면 아기는 본인이 무슨말을 하는지, 무슨 뜻으로 말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아는 문장만 말하게 돼요. 29개월에 말터진 저희 아기는 30개월 되니 아빠 식사 하고 오셨어요? 저는 꽃이 좋아요 왜냐하면 나비랑 벌이 찾아오기 문이에요. 이렇게 말해요.
27. 어제
'23.5.20 1:25 A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저희 애가 20개월까지 엄마밖에 못했어요. 매일 일찍 퇴근해 놀이터 데리고 가고, 계속 놀아주는 아빠도 못했다니까요. 워낙 6개월 빠른 조카가 20개월 즈음에 존대말을 했던 터라 너무 비교가 되는 거예요. 정기검진때 여쭤보니 잘 듣는데다 본인이 직접 움직이는 걸로 불편함이 없으니 말을 안하는 걸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22개월 즈음.. 아빠를 부르더니 두돌 즈음부터 갑자기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30개월에 놀이학교 갔을때는 제일 질문이 많은 아이라는 얘기 들었어요.
21살인 지금은 외국 경험 없지만 미국에서 오신 교수님이 너는 미국 어디서 살았냐고 물으실 정도로 영어하고... 스페인어, 일본어도 합니다.
20개월에 존대말 하던 조카... 동서가 정말 대단했거든요. oo아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어. 하루 종일 말하고, 시켜보고.. 돌쟁이가자꾸 책을 읽어달라고 해서 힘들다며 밤잠 안자고 책 읽어주고..
그런데 정말... 말 빠른것도, 엄마의 자극도 상관 없더라고요.28. 솔직하게
'23.5.20 1:29 AM (116.45.xxx.4)말해서 언어 영재고 말 빠른 아기들은요.
영재성님 아기가 22개월에 했던 말들을
돌무렵(12개월)에 해요.29. 부모탓 아님
'23.5.20 1:31 AM (39.118.xxx.77)저희 큰 애는 8개월에 이거 뭐야? 로 말을 시작했어요. .돌때 영단어까지 마구 뱉어내고 16개월쯤에 완볃한 문장으로 이어가며 잠꼬대했구요.
둘째는 36개월까지 말 못하다가 입열자마자주어 목적어 동사 조합해서 완벽하게 하더군요.
아이 성격이에요.
급해서 배우는 단어 하나하나 써먹어야 하는 아이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완성형으로 뱉는 아이
말 빨리 한 큰 애는 공부 잘하는 편이구요.
둘짼 아직 어려서 지켜보는 중입니다.30. 그거
'23.5.20 2:31 AM (1.237.xxx.181)말귀를 알아듣는게 더 중요한듯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촌이 거진 5살까지 말을 못했어요
근데 말은 다 알아듣고요
걱정했으나 결론은 서울대다녀요 박사과정예요
그리고 말 한번 터지니 수다쟁이31. 4살까지
'23.5.20 2:42 AM (211.217.xxx.156)말도 못하던 남동생.. 지금 치과의사합니다. 말 늦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다 알아듣고도 본인이 준비될때까지 기다리는 걸 거예요
32. 연연ᆞ
'23.5.20 3:29 AM (49.174.xxx.131)그건 아닌거같아요
37개월 아들둥이 키우는데 두돌때 어린이집 갔고 그때 둘다 아는단어 7개 정도였어요
확실히 또래보다 말이 느리더라구요 3일 적응기간 가보니 다른아기들 같은 개월수인데 어느정도 알아듣는 의사표현 하더라구요
그러다 27개월쯤 부터 이거 이거 그러며 사물이름 물어보더라구요
30개월부터 말이 확 트이고 둘째는 어린이집 선생님도 언어쪽 발달된거 같다 말씀하실정도로 말을 정말 잘해요
4세반 영어 시작했는데 영어단어 배운거 기억잘하고 노래도 몇번 듣고 따라부르고 말 늦게 트여도 트이고나니 순식간에 확 잘하더라구요33. ..
'23.5.20 5:07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말이 늦는게 부모탓이라고요?
영재성님 덕분에 웃고가는 38개월 손녀 키우는 할머니.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으십니다요.34. ......
'23.5.20 5:45 AM (81.129.xxx.205)울 아이 친구들 보니까, 말 빨리한 애들 중에 대학 잘 간 애들은 일단 없어요... 언어 쪽 잘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수학을 잘 못하더라고요.
저도 희안하다 생각했어요. 전교 1등하고 의대간 친구는 진짜 말이 느렸어요.35. 저희아이
'23.5.20 6:24 AM (223.39.xxx.156)4살때도 단답형 말만 하다가 어느날 통문장으로 말하기 시작
근데 3살에 한글을 따라 썼었어요
그러더니 5살 때는 혼자 책을 꺼내 읽고
영재고 갔답니다...
절대음감에 영어도 꾸준히 영어를 배운 적이 없는데도 곧잘 따라해요.36. 저희 애
'23.5.20 6:33 AM (121.134.xxx.62)말이 느려서 저를 맘고생 시켰죠. 지금 중학생. 아스퍼거에요. 놀이치료니 언어치료니 열심히 하고 다녔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공부는 평균 정도이고 성실하지만 사회성 발달이 아직도 잘… ㅜㅜ
37. 이팝
'23.5.20 6:54 AM (119.192.xxx.72)제가 본 기억으로는 말이 빠른 아이들이 문과 성향, 느렸던 아이들이 이과 성향이 많았다고 봤어요.
38. 그건아닌듯
'23.5.20 8:15 AM (42.36.xxx.73)저희 신랑 4살다될때까지 말잘못했는데 민사고에 서울대요 ㅋㅋㅋㅋ
39. ..
'23.5.20 8:52 AM (210.179.xxx.245)전혀 상관없어요 333
40. 동네엄마
'23.5.20 10:04 AM (115.140.xxx.7) - 삭제된댓글우리애들 너무너무 느려서 동네엄마들이 언어치료센타라도 데려가보라고 하던 애들입니다.
너무 초조해서 한글로 단어라도 가르쳤는데 읽기와 말이 같이 진행되더군요
지금 스카이 공대 다녀요 .
다 타고난 이과 공돌이입니다41. …
'23.5.20 11:29 AM (211.215.xxx.69)조성진군 어린 시절에 또래 사촌이 캔들이라고 영어로 말할 때 ‘아뜨’라고 했다더군요.
42. .....
'23.5.20 1:08 PM (49.1.xxx.31) - 삭제된댓글울 아들도 말이 늦었어요
두돌까지 말을 거의 안해서 병원에 가려고 했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말이 터지는데
통문장으로 말하더라구요
"엄마. 목 말라요. 물 주세요" 이런식으로요
지금 대학생인데 완벽주의인 공대생입니다
지금도 본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입 다물어요43. 아인슈타인
'23.5.20 2:22 PM (211.59.xxx.118)어릴때 말 못했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44. 전혀
'23.5.20 4:23 PM (211.205.xxx.209)상관없습니다. 2돌쯤 문장으로 말하던 고2아들
지금도 말만 잘합니다 ㅋ
근데 말하는 수준은 어릴때부터 무지 높고 지금도 말빨로는 누구한테 지지 않습니다..
단지 공부는 못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