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교정 유지장치가 더 힘들다고 왜 아무도 말 안해줬어요 ㅠㅠ
2년 반동안 교정하다가 드뎌 뺐는데.....
헐...유지장치라고 위아래로 복싱할때 끼는 마우스 어쩌고 끼는것 처럼
유지장치를 끼는데 이게 훨씬 힘드네요 ㅠㅜ
혀 위아래로 사탕을 넣어준거 처럼 너무 힘들어서 어떨땐 켁켁 되고
발음도 진짜 안되어서 사람들하고 얘기할때 덜떨어진사람처럼 발음이 어버버버 하고
교정장치도 힘들었는데 유지장치가 더 힘든거 같기도 해요
이걸 평생 껴야한다니 ㅠㅠ
1. 000
'23.5.19 7:48 PM (1.219.xxx.166)유지장치를 평생 끼고 살아야한다면 그게 무슨 교정인가요?? 교정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2. ㅋㅋㅋ
'23.5.19 7: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제말이요. 병원에서도 처음엔 말해주지도 않고!!! 저는 이십대 중반에 교정했고 지금은 매일밤 적어도 다섯시간은 껴요.
저도 사실 유지장치 평생 해야하는 거 알았으면 안했을 것 같은데 교정은 후회 하나도 안해요. 제일 잘한 일 중 하나. 가지런한 이 활짝 드러내며 웃는 거 너무 좋아요ㅋㅋㅋ
저번에는 성당 신부님이 이가 참 가지런하다고ㅋㅋㅋ
2년 정도 밥 먹을 때만 빼고 종일 끼고 있을 겁니다. 그 뒤로는 착용이간 줄어들 거고요. 2년만 버티셔요!!3. ...
'23.5.19 7:53 PM (210.117.xxx.141)그때만 그러고 그 이후론 잘때 끼거나 철사붙이던데요
4. ...
'23.5.19 7:53 PM (58.234.xxx.222)그거 처음에만 좀 끼지 조금만 지나면 어딨는지도 모를껄요.
5. ...
'23.5.19 7:56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지인은 40넘어 했는데 5년 지난 지금까지 유지장치 항상 끼고있던데요. 이 안쪽에요. 탈나면 가까운 치과에서 안 돼서 교정했던 치과까지
가야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다갔다......6. ...
'23.5.19 7:57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저한테 안 물어봤는데 어떻게 말해줘요
7. ㅡㅡㅡ
'23.5.19 7:58 PM (70.106.xxx.253)저도 교정기 떼는날 교정의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ㅎㅎ
그거 몇년간 하루종일 끼고 나중에 십년넘게 잘때 꼈는데도 돌아가요.
나이먹어서 앞 치아에 실금 많이 가서 이제 안껴요8. ...
'23.5.19 7:59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지인은 40넘어 했는데 5년 지난 지금까지 유지장치 항상 끼고있던데요. 이 안쪽에요. 탈나면 가까운 치과에서 안 봐줘서 교정했던 치과까지 가야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다갔다......
9. ...
'23.5.19 7:59 PM (112.152.xxx.69)철사도 뒤에 붙이긴 했어요
근데 일단 이 유지장치를 2년은 24시간 끼고 있고 결과 보고 나중인 잘때는 끼어야 한다네요
근데 진짜 너무 불편해요 ㅠㅠ 혀 안에 위아래로 뭔 늘 넣어두고 있는 느낌이라...발음도 진짜 바보같아지고 착용감도 너무 답답해요
개인적으론 교정장치보다 더 힘든것 같아요
얼른 익숙해져야할텐데...10. ...
'23.5.19 8:0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15년전에 큰아이 교정해줬는데ㅠ 둘째 아이는 안해줬어요. 그냥 살으라고 했어요
11. ...
'23.5.19 8:0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교정한 친구들이 모이면 대부분이 특정한 발음이 부자연스럽다고들 한데요
12. 치아
'23.5.19 8:08 PM (58.140.xxx.12)치아교정 유지장치 평생 껴야 한다고 해서 교정 안했어요.
13. ...
'23.5.19 8:15 PM (116.38.xxx.45)울 앤 첫 일주일동안 끼고 이후론 밤에 잘때만 끼라고 하던데요.
첫 일주일도 식사, 학교 가고 학원 갈땐 뺐구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만 끼고자요.
불편하기도하고 잊어먹으니까요.
저도 유지장치 평생 하는 거 알았음 아이 교정 안시켰을거에요.14. ㅇㅎ
'23.5.19 8:18 PM (222.101.xxx.35)그렇군요
아이 교정 고민 중이었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이 늘었네요15. 철사도
'23.5.19 8:1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장기적으로 안좋다고 얼마간 하다 떼어버리고 잘때만 끼고 자요. 10년 넘었는데 관리 잘해서 틀어짐 없어요
교정은 평생 해야해요.
지인 2명 교정장치 게을리하다 다 틀어졌어요16. ker
'23.5.19 8:22 PM (180.69.xxx.74)제가 자주 얘기하는데...
3년 얘기한게 5년 되고
유지장치 평생 해야한다고요17. ker
'23.5.19 8:24 PM (180.69.xxx.74)가끔끊어지니 또 병원가야하고요
18. ker
'23.5.19 8:24 PM (180.69.xxx.74)웬만하면 안하는게 좋아요
19. ...
'23.5.19 8:30 PM (121.151.xxx.18)제아들도 영구치가4개없어서 했는데
한달후면 발음이 괜찮아진다더니
웬걸
쉐요 ㅠ20. 미나리
'23.5.19 8:40 PM (175.126.xxx.83)전 40 년 다 되어 가요. 초 1때 시작했거든요. 입 안에 유지장치 있어도 불편한 걸 모르겠어요. 밤에 잘때 착용하는것도 하고 있습니다.
21. mmm
'23.5.19 8:41 PM (70.106.xxx.253)맞다..
교정후에 특정 발음 새요. 노홍철 발음같이요
돌출교정이라 소구치 4개 뽑고 밀어서 그런가 해요22. happ
'23.5.19 8:56 PM (175.223.xxx.72)사람나름인듯
내친구도 성인돼서 했는데
밥먹다 입안이 보정기에 뜯겨서 피나고
밥도 깨작거리고 가위로 난도질해서 먹고
세상 힘들게 하더라고요
끝내 신경도 하나 죽고요
반면에 30대 후반에 한 나는
밥도 잘먹고 불편한 거 없고
입안 뜯기지도 않고
칫솔질도 잘했고 정말 수월하게
3년 가까이 했어요.
지금 50대인데도 치열 이뻐요.
발음 새는 거 없고요 ㅎ23. ..
'23.5.19 8:59 PM (1.243.xxx.100)집에 와서부터 해도 돼요.
좀 지나서는 잘 때만 하고요.24. 그래서
'23.5.19 9:22 PM (188.149.xxx.254)애들 안해줬어요.
작은애 치아가 상당히 겹쳐져있는데 어금니만 괜찮으면 그냥 넘어간다!아자!
앞니는 늙으면 어차피 돌아가는걸요.뭐.25. ...
'23.5.19 9:42 PM (112.152.xxx.69)발음 샌다는건 유지장치 끼면 그게 넘 두꺼우니까 혀가 짧아져서 어버버 발음 짧은 약간 맹한 사람처럼 얘기하게 된다는거였어요
한두달 지나면 괜찮아진다는데 그게 넘 불편해서 통화할땐 빼고 하는데 사람 만나 얘기하면 어버버 그자체...26. 저는
'23.5.19 10:52 PM (221.154.xxx.180)교정장치 하고 있을 때도 불편하고 발음 어렵고 그렇지 않나요?
저는 말하는 직업이라 발음에 매우 신경 쓰는데 적응되니 사람들은 모르더라구요.
처음에 유지장치 설명 들었을 때는 괴롭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가보다 싶어요.
저는 아직 교정중이거든요. 50 전에 끝낸다 하는 마음입니다.27. 임신출산시
'23.5.20 10:4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교정치아는 특히 신경써서 교정장치 잘 착용해야해요.
28. ㅁㅁ
'23.5.20 8:54 PM (61.85.xxx.153)몇년 지나면 다들 포기해요
그리고 좀 다시 삐뚤해진다 해도
이미 포기를 다 해서 괜찮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