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복결핵에 양성나오면 어찌해야하나요?
회사에서 알고 사람들이 꺼려하는거 아닌가싶네요.
가래소리내는 사람 극혐했는데 저도 결핵이란건가요?
활동성이 아니라 전염은 안된다는데 찝찝해요.
1. ...
'23.5.19 6:38 PM (211.48.xxx.252)저 잠복결핵나와서 치료받았는데요.
우선 잠복결핵은 몸속에 결핵균이 있긴하지만 아직은 증세도 없고 당연히 전염성도 없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할수 있는 상태에요.
잠복결핵 치료는 지정병원에 가면 전액 무료구요.
약종류에 따라 치료기간은 다른데 제일 쎈 약을 먹으면 3개월 걸립니다.
결핵약이 독해서 간에 무리가 갈수있어서 1달에 한번씩 피검사 하면서 처방받아서 먹는거에요.
저는 교사라서 결핵이 발병하면 학생들한테도 피해가 갈수 있어서 약복용을 했던거구요.
저같이 직업적 특수성이 없는 사람중에서는 굳이 치료 안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요.
약복용도 필수가 아니라 권고사항이구요.2. 아
'23.5.19 6:40 PM (106.102.xxx.195)답변감사드려요.
저도 학교근무자라 약먹기싫은데 강제사항인가싶네요ㅜㅜ
언제걸린건지 ᆢ3. 아
'23.5.19 6:41 PM (106.102.xxx.195)잠복결핵과 결핵은 다른건가요?
4. 아마...
'23.5.19 6:45 PM (220.79.xxx.180)지역 보건소가서 상담해보세요. 양성나오는 경우결핵약을 6개월 정도 처방해줘요. 결핵약을 다먹는 게아니라 한두가지 먹는 것같아요. 설명 잘들으신 후 복용할건지 안할건지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잠복결핵 양성 꽤 있을거예요. 주변에서 꺼려하지 않을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5. 원굴님
'23.5.19 7:03 PM (125.176.xxx.131)결핵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 옆자리 사람이 계속 거래를 뱉어대는게 수상해서요... 걱정되어 검사 한번 해볼까해요...
결핵균 내버려두면 점점 나이들어 면역력 떨어졌을 때 활성화되어 쉽게 폐렴으로 되는거 아닐까요? 얼른 치료 받으시고 깨끗이 나으시길 바랍니다.6. ...
'23.5.19 7:04 PM (221.142.xxx.120)우리나라 성인 30%가 잠복결핵 양성이라고
들었어요. 전염성도 없고 활동성 아니라서
치료는 안해도 된다는데
어린아이들은 치료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성인들도 나중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안좋은 환경에 있으면
활동성 으로 변할수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주변에 결핵환자가 있어서
동네 내과가서 혈액으로 잠복결핵
검사했었어요. 비용은 7만원 들었네요7. ᆢ
'23.5.19 7:12 PM (119.202.xxx.20)약을 먹다가 중간에 절대 끊으면안돼요!
슈퍼결핵균됩니다
반드시 시작함 빼먹지도 남기지도말고
의사지시대로 쭉 드셔야해요8. 아
'23.5.19 7:12 PM (106.102.xxx.195)지금도 친한직원한테 결과나왔냐 묻고싶은데
잠복결핵이라고 소문날까봐 못물어보겠어요ㅎㅎ9. Rd
'23.5.19 7:42 PM (223.62.xxx.28)양성나와 다시 하니 음성나왔어요.
독한 약 먹기 전에 확인 검사해보세요.
잠복결핵 치료는 선택이지만 약 먹게 되면 결핵약 먹는거라 독성강해요. 잠복결핵은 젊고 어릴수록 발병 가능성 높고 10% 정도 결핵이 된다고 해요. 참, 약 먹고 검사해도 음성으로 나오진 않아요. 평생 양성으로 나오죠.10. 양성
'23.5.19 8:24 PM (221.159.xxx.238)피검사해서 양성나왔고, 지금 약 먹고 있는지 2주 되었습니다. 아침 식전에 알약 2개를 먹는데 오줌 색깔이 주황색이 되지만 힘들지는 않은 것 같고, 약 먹을 떄와 먹지 않을 때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한 달 지나면 다시 피검사하고 약을 다시 준다고 앴습니다.
11. love
'23.5.19 8:48 PM (220.94.xxx.14)병원종사자들 죄다 검사했는데
울직원 한명 양성 나와서 아래층 내과원장님과 상의했는데
치료받는게 유리하다고 해서 치료받고있어요12. 아
'23.5.19 9:51 PM (106.102.xxx.195)양성비율이 얼마 안되나보네요.
몇명 같이 나오면 덜창피할거같은데 저혼자면 어쩌죠ㅜㅜ
학교직원들이 알고 이상하게 보면 어쩌나싶네요.
평소 깔끔한척은 다해서요ㅎㅎ13. 살다보면
'23.5.19 11:23 PM (58.140.xxx.134) - 삭제된댓글그럴 수 있어요.
지금은 너무 당황스러워서 챙피한 마음 드시겠지만 뭐 사람
살다보면 이러저런 일 겪는 것이니 자책하지 마세요.
면역력이 많이떨어지셨나 보네요.
치료 잘 받으시고 잘 드시고 햇빛도 가능한 많이 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