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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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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후 불편한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23-05-19 11:04:10
자궁적출후 몸이 회복되었는데도 불편한점이나 예전같지 않은증상은 어떤게 있을까요?
수술후 활동자유롭고 회복되었다싶은 시점은 몇개월정도 지나야할까요?
혹 근종때문에 빈뇨겪으신분들 적출후  좋아지셨나요?

IP : 58.233.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편한점
    '23.5.19 11:05 AM (175.194.xxx.124)

    별로 없던데요... 15년 되었습니다.
    생리안하니 세상 편하고 좋았어요

  • 2. 적출후
    '23.5.19 11:05 AM (110.11.xxx.45)

    체력이 예전만큼 올라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개인차가 커요
    전 약 1년 걸린듯하고 그후엔 불편한점은 없어요
    자궁 압박이 사라지니 빈뇨증상도 사라지죠

  • 3. 중심
    '23.5.19 11:08 AM (223.39.xxx.224)

    자궁이 몸의 정 중앙에 자리 하고 있다고
    제 주변인들은 하나 같이 힘 이 없어 진다면서
    느낌 인 건지 모르겠는 데
    다들 그러세요

  • 4. ...
    '23.5.19 11:08 AM (61.254.xxx.98)

    몸이 건강해져 너무 좋았고 다른 건 불편한 점 없었는데요
    생리통이 없어진 대신 배란통을 가끔 느꼈어요. 배란통이란게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죠.

  • 5. 있던장기가
    '23.5.19 11:12 AM (211.109.xxx.163)

    사라지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는건 말이안돼죠
    암 이라던가 불가피한 상황아니라면
    적출을 쉽게 생각하고 아무렇지도않다 날아다닐거같다
    라고 무조건 푸쉬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근종이 크기도 작은데 여러개라 신경쓰인다고
    바로 적출해버린 건너 건너 지인
    후회 많이 한다더라구요
    10년이 넘었는데두요
    배쪽으로 힘이 안들어간대요 일단

  • 6. 물론
    '23.5.19 11:20 AM (175.194.xxx.124)

    무조건 적출은 안되는거지요
    하지만 근종의 부작용이 너무 힘들면 적출해야하는 거구요.
    장기들이 하는 역할이 다 있겠지만 장기의 부재를 느낀다는 것도 뭔 가 좀....
    난소가 있으니 홀몬의 문제도 없는걸테이구요
    배에 힘이 안들어간다는 게 대체 뭘까요...
    저는 60세인데 윗몸일으키기도 잘합니다만...

    남자들 정관수술 꺼리는 거랑 비슷한 마인드가 아닐가 싶습니다.

  • 7. ..
    '23.5.19 11:22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12월에 적출했어요.
    5개월쯤 되니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온것 같아요.
    빈뇨는 당연히 없어졌고..
    이게 수술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허리가 구부정해졌고 허리피고 앉는게 힘이 많이 들어요.
    질염에서 해방되었고 피부가 좀 좋아진것 같아요.

  • 8. 없어요
    '23.5.19 11:36 AM (211.250.xxx.112)

    7년 되었는데 다 좋아요. 체력도 이상없어요

  • 9. 빈뇨는
    '23.5.19 11:49 AM (119.204.xxx.215)

    근종만 제거해도 바로 없어졌고,
    적츨은 최소한달은 힘들었고 두달지나면서는 정상 컨디션(작년적출)
    저질체력인데 허리힘 안들어가고 이런거 없고 잠자리 이상없고
    생리전증후군 없어진게 젤 좋네요.
    제 주변은 다들 고생하다 적출해서인지 좋다는 얘기뿐.

  • 10. 다 이유가
    '23.5.19 12:05 PM (210.180.xxx.253)

    적출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근종
    선근증으로 인한 빈혈, 생리양 등등

    적출해도 난소 남겨놓으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여자로서의 상실감,,,---이런거 하나도 없어요.

    자궁은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 장기이므로 생활에 아무 힘든 점 없어요

    오히려 생리날짜 생각 안해도 되고...세상 편합니다.
    잠자리도 문제 없고...오히려 일주일이라는 기간이 덤으로 생긴듯 합니다.

    여행갈 때 생리 날짜 맞춘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만약 몸이 이상이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권하는 경우라면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11.
    '23.5.19 12:0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3월에 수술했는데
    등산도 다녀요
    전 만성질염인데 분비물없이 냄새도없고 깨끗해요
    전 그것만으로 너무 좋습니다
    성생활도 아무문제없어요

  • 12. 10년
    '23.5.19 12:20 PM (211.36.xxx.61)

    적출 10년 차인데
    단점은 단 하나도 없고 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아랫배에 왜 힘이 안들어간다는 건지 전 전혀 모르겠고요
    회복기간은 일반 수술과 같아요
    제가 근종 제거술을 받고 다시 암청 커져서 10년 만에 적출한거였는데
    근종 제거술 회복이나 적출 회복이나
    배째서 꽤매고 하는 과정의 회복이라 똑같았어요
    특별히 적출이라고 다른 거 없었어요

    문제가 없는게 적출하란 거 아니고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적출에 괜히 의미 두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13. ^^
    '23.5.19 12:39 PM (221.150.xxx.181)

    119.204님
    자궁적출하면 생리전증후군도 없어지는건가요?
    저는 출산하면서 적출하게 된 케이스인데, 난소 기능은 여전하니,
    식욕증가나, 예민해짐 짜증같은 생리전증후군은 그대로 느끼거든요.
    없어지셨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 14. 시크릿
    '23.5.19 12:40 PM (125.178.xxx.88)

    잠이안온다고하던대요
    부작용

  • 15. 저는요
    '23.5.19 2:22 PM (211.114.xxx.153)

    저는 암으로 적출했는데요
    적출 후 6개월은 제대로 앉아있지 못했었어요
    허리와 배에 힘이 안 들어가더라구요
    한의사 샘 말이 어떤 장기든 기둥 역할을 하는데 그게 빠지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2년 후부터 괜찮아졌지만 10년 정도는 건조증으로 고통 받았어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큰가봐요

  • 16.
    '23.5.19 7:04 PM (58.140.xxx.139)

    자궁 적출 후 불편한 점 하나 없어요
    요가. 필라테스. 골프. 하는데 코어 힘 좋아서 코어 쓰는 자세 운동하는 멤버들 중에 제일 잘해요
    아랫배에 힘 안들어간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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