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연변이 보셨나요
학원 과외 다 해도 아무리 잘봐도 60점대 수학 점수 인데
세상에 아이가 태어났는데
수학머리 너무 좋고 다른과목도 잘해서
의대 약대 목표로 공부하는 경우 보셨나요?
1. . .
'23.5.18 8:02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아빠는 외국에서 왠듣보잡 핫바지 대학
엄마도 스카이까진아니고 그아래급 비슷한대학
게다가 문과.
근데 애는 어릴때부터 수과학을 천재처럼잘하더니
서울대 감
돌연변이인가 하고있네요2. ...
'23.5.18 8:07 PM (125.133.xxx.87) - 삭제된댓글코구멍만가게 하면서 ..부모는 아이 공부에 관심도 없고..?
근데 아이가 공부 열공해서 연대를...^^ 엄마는 동네분들과 구스톱만 쳐되고...?
아버지는 일용직...?..3. 시골
'23.5.18 8:26 PM (211.112.xxx.173)시댁 동네에 부모가 둘다 경계선지능장애라 애들을 그야말로 동네 거지 처럼 키웠는데 큰딸이 완전 차돌같이 야무지고 똑똑해서 형편이 어려우니 선생님들이 주는 문제집으로 공부해서 스카이 갈 성적이었는데 장학금주는 밑에 대학으로 가서 졸업후 은행으로 취업해서 세상 효녀라고... 그 부모는 술먹고 자식 건사도 안해 그 큰딸이 어릴때 동생 기저귀 빨고 집안일 다 했다고..
4. 음
'23.5.18 8:27 P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아빠랑 엄마는 매일 tv보고 공부관심아예없고 아빠일용직인데 아이가 중고등 내 1등하더니 회계사한대요
공부하지마라고 하는데도 하더로구요5. ㅇㅇ
'23.5.18 9:53 PM (73.86.xxx.42)반대도 많아요. 부모 모두 서울대, 자식은 전문대도 겨우 감
6. ‥
'23.5.18 10:50 PM (119.70.xxx.213)지방인데..
엄마, 여동생은
지적장애 2급, 3급이라 이웃이나
누구의 도움없이는
기초생활도 어려운 가정이더라고요
근데
그 집의 맏딸은 서울대 갔어요
애가 인재인데다 전교1위권이라
특수한 가정상황 고려해
학교차원에서 선생님들이 나서서
따로 기숙할 수 있게
돌봐주고 이끌어줘 좋은 성과를 내더군요7. ...
'23.5.19 6:00 AM (211.109.xxx.157)그 반대의 경우는 많이 봤네요
8. ㅎ
'23.5.19 8:02 AM (121.181.xxx.52)제주위 애 의대 보낸집 둘
스카이문과나와 전문직, 금융공기업 다니는애
특이하게 부모중 대학나온사람 한명도 없어요
오히려 대졸 대기업 부모네 집애들은 그냥 쏘쏘9. 공신?
'23.5.19 11:25 AM (219.255.xxx.39)ebs에서 수학의 신이였나?
그런 다양한 학습법을 소개하던 프로있었는데
환경뿐만 아니라,생계,무학,장애의 부모밑에서자란
한 주인공이...
책에도 나오지않는 접근법으로 답을 구하는,그거 본 기억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