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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회피형일까요(조울증 가족 사고수습)

..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23-05-18 18:53:35

가족 중 돈 피해 입은 사람이 2명 있어요
두 사람 모두 빤한 속임에 순진하게 넘어간거죠
조울증 심한 단계..

일 다 저지르고 나면 얘기하는데 속터집니다
자기들이 제발로 대출받아 빌려준 돈 ..
받을 수 있겠나요? 사기꾼들이? ㅠㅠ
오히려 질이 나쁜 그 사람에게서 혹
위험한 일 생길까 겁이 나네요
제가 대신 대응할 강심장도 안되구요
한 남자는 소위 건달같은 부류입니다

부모님은 뒤로 나자빠지시고 분해 죽으려하세요
자식이지만 죽든 말든 더 보기도 싫다십니다

하...나라에서 보조받고 살면서
눈이 돌아 대출받아서 빌려주고 미치죠..

저 사기꾼은 숱하게 저러고 살아왔을테고
얼빠진 인간 잘 구슬려서 잘 뽑아먹었다하겠죠

저는 이미 끝났다
돈못받는다로 결론나고 뭘 할 수 있냐, , 입장인데
제가 회피형이라 그런건가요?
차용증도 없고 그 사람은 건달같은 사람이고
이미 그런거 알면서도 감언이설에 넘어가
일 저지른게 가족이에요

그냥 사귀다 헤어진게 아니라고 봅니다
첨부터 어리숙한거 알고 계획적으로 접근하고
사기친거고 사람을 조종까지 한거에요..
다 옮길 수 없지만 그래요

제가 뭐라도해야나요?
전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지긋지긋하고 진짜 이제 연 끊고 살거에요





IP : 223.38.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18 6:54 PM (180.69.xxx.74)

    님이 할게 없어요 .그냥 두고 갚아주지 마세요

  • 2. 회피만이살길
    '23.5.18 6:59 PM (110.70.xxx.124)

    어디 아는 섬 있으면 님 도망쳐주게 하고 싶네요
    너무 잘 아니 기도 안 막히고 너무 뻔하니 보이는 게 있어 그런 거지 회피형이라니요 이제까지도 너무 힘들고 무거웠겠는데요
    당당하게 회피하심 안될까요

  • 3. ..
    '23.5.18 6:59 PM (223.38.xxx.200)

    갚아줄 생각은 없어요. 형편도 안되는걸요..하..
    부모님은 그 사람에게. 어떻게든 받아내야는거 아니냐는데
    헛웃음만 납니다
    뭐 보이스피싱이 차라리 더 불쌍하고 안됐기나하죠
    잠잠하나 싶었는데 나이 50이 넘어 또 저러네요

  • 4. 금치산자등록
    '23.5.18 7:24 PM (217.149.xxx.64)

    해서 대출이든 뭐든 못받게하고
    인연 끊으세요.

  • 5. ker
    '23.5.18 7:48 PM (180.69.xxx.74)

    외면해야 님 이라도 살아요

  • 6. 변호사랑 의논
    '23.5.18 8:12 PM (112.212.xxx.224)

    조울증가족이 사기꾼한테 속아 대출 받아 줬는데 무마시킬 방법 없냐구요.
    정신과 전력과 병력 있음 사건 사고가 무마되던데
    변호사 상담 추천해요.
    그리고
    약 복용 안해 더 사고 치는 조울증가족분 병원 시켜 정신 차리게 하세요.
    나이 50ㅇ 넘었는데도 남자 만나 돈 사고 치는 건 병증이에요.
    약 안 먹으면 성적으로 문란해지고 돈을 마구 써대고 암튼
    그럴땐 입원이 최우선이더군요.

  • 7. 윗님말씀
    '23.5.18 8:18 PM (175.223.xxx.90)

    변호사 상담 후 정신과 병력으로 등등 말씀드리고는 싶었는데 또 원글님 혼자 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결하실 걸 생각하니 참
    그래도 좋은 말씀 방법 참고하세요
    어쩌면 좋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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