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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년만의 이사. 도와주세요.

이사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23-05-18 14:02:29
미성년자일때 이사와서 이집에서 27년을 살았어요.
이제 부모님은 나이가 많으시고 제가(미혼) 알아봐야하는데 난생 처음해보는 일이라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ㅠㅠ
82님들 좀 도와주세요.

1. 이사 견적은 인터넷 견적 내주는 곳에(이사ooo) 올려도 되겠죠? 업체 선정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2. 재건축으로 이사 나가는 거라 집단 대출을 받았는데 이사짐이 나가고 공실확인?이 되어야 은행에서 돈이 입금되는데 그래야 진금을 치룰 수 있어요.
그럼 대출금이 들어오고 이사갈집집주인과 만나 잔금을 치루고 하는 동안 이사짐은 이사갈집에 못풀텐데 그런 1~2시간쯤은 이사짐 업체에서 기다려 주실까요?
3. 빌라 1층에서 나가는데 나갈때 사다리차 꼭 필요한가요?
한업체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짐 나갈때도 사다리차 써야한다 하셔서요.
4. 이사시 저희가 힘쓸 일이 있나요?
부모님은 70중반이셔서 힘이 없으시고 전 작년에 디스크 파열로 열흘 입원하고 한달 병가냈는데 지금도 방사통이 심해요.
힘쓸일이 필요하다면 미리 사람 수배해놓을려구요.

아.. 이사가 보통일이 아니네요.
사소한 얘기라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1.130.xxx.1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8 2:15 PM (211.245.xxx.245)

    1. 이사견적은 서너군데서 받고 고르세요
    단, 견적받기전에 버릴것을 미리 정해야해요
    특히 큰가구나 가전은 버릴걸 확실히 결정해 포스트잇을 붙여두세요 창고나 깊은곳에 잔짐이 엄청날거에요 이것도 미리 다 결정해두세요 이과정이 오래걸려요 특히 27년차 거주집이면요
    그래도 버릴걸 정해두고 견적받아야 제대로 된 가격을 받습니다 첫번째 견적 받아보면 감이 잡힐거에요
    2.보통 식사하면서 기다려줬어요
    3.사다리차도 견적받으면서 물어보세요
    4.힘쓸일 없어요 귀중품은 배낭에 챙겨 매고계시고, 기르는 동물있으면 챙기시구요

  • 2. ...
    '23.5.18 2:31 PM (58.231.xxx.145)

    그런데 올려서 무조건 싼곳 했다가 안좋을수도 있을거같은데요..
    견적받는건 무료이니(방문후 직접 보고나서 견적뽑아줌. 견적서에 차량,사다리차,인부몇명,식대까지 다 쓰시고 이사당일 추가요금 없다는 특약도 받으세요. 그래서 방문견적 하는거니까요) 최소한 두세군데는 받고 비교해보세요.
    이사날짜에 따라서 싼 날짜.비싼날짜 있어요.그것도 체크하시고요.
    미리 견적받고 예약해야 싸요. 닥치면 부르는게 값.
    버리실거 미리 버린다고 얘기하세요.포함안되게요
    귀중품은 따로 가방에 챙겨들고 나오세요.
    보통 1층은 사다리차 안쓰는데 빌라는 구조가 좀 다른가요?
    이사 가고 나오는 시간은 맞춰줍니다.
    이사계약때 계약금 드리고 잔금은 이사 끝난뒤 드립니다.

  • 3. ....
    '23.5.18 3:00 PM (116.41.xxx.107)

    1. 이사 견적에 올리면 몇 업체에서 견적 잡겠다고 와요.
    몇 군데 얘기를 들어보면 점점 감이 잡혀요.
    이사 견적 비교 업체도 여러 곳이고 등록한 이사짐 회사들이 달라요.

    2. 은행에 공실 확인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물어 보세요.
    제대로 하는 업체는 11시 넘으면 짐 다 빠져요.
    다음 집으로 이동하고 점심 먹느라 1시간 정도 쉬고요.
    잔금 받느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서 1시부터 짐 푸는 경우 흔해요.
    은행에 공실확인을 빨리 해달라고 미리 미리 조르세요.
    담당자 이름, 직통 번호 알아 두시고요.

    3. 보통 1층이면 사다리차 필요 없어요. 그 업체 걸러야 할듯.

    4. 힘 쓸 일은 없고, 이삿짐 싸는 거 지켜 보시는 게 좋아요.
    버리는지 가져가는지 확실히 하시고 짐 풀 때도 어디에 푸는지 확실히 하시고요.

  • 4. .....
    '23.5.18 3:26 PM (211.234.xxx.171)

    1. 저는 보통 너무 저렴한 데서는 잘 안 해요...
    그런 데서 했다가 가구 가전 죄다 깨지고 부서졌다는 후기들이 많아서요 ㅠ
    저는 예스 2404 베스트팀, 일반팀 2~3군데에서 견적 내는데 중하 가격 즈음에서 골라요. 너무 이상하게 최저가격은 오히려 전 안 고르는 편이예요..
    이 때 팀원들 전부가 인상이 좋은 편인 팀으로 골라요.. 물론 사람 써보기 전엔 모를 일이지만 ㅠ
    막상 이사해보면 주방 이모님이 빠릿빠릿하게 일 잘하시는 분인지가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이 많이 오면 이사가 수월하게 빨리 끝납니다.
    짐의 양에 비해 사람 수가 적으면 이사가 너무 오래 걸려요.
    사람 수가 결국 가격이예요
    너무 견적이 싸면 사람 4명 써야될 것 3명 쓰고 그러면 이사가 아주아주 오래 걸립니다 ㅠ

    2. 이러저러하게 진행될 꺼다 라고 견적시에 말씀드리면 알아서 식사 하고 오시더라고요..

    3. 1층이면 사다리차까진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저희집도 엘리베이터 없는 저층 아파트에 1층인데 1층앞에 계단 몇 단 있거든요? 탑차를 계단 바로 앞에 붙여서 거기서 아주 큰 철판? 이런 걸 탑차 화물칸이랑 계단 위 1층 시작 지점으로 깔아서 탑차에서 바로 1층으로 짐을 내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지간해서는 1층은 사다리차가 필요없을 것 같은데..

    4. 이사시 준비할 것이..
    먼저 이사갈 집과 나갈 집 관리사무소에 전화하셔서 언제 이사할 꺼다. 라고 고지하시고 경우에 따라 엘리베이터 사용비를 받는 곳도 있어요. 이사순서가 관리사무소 신고순으로 결정되니 빨리 전화하세요.
    전기세 수도세 가스 관리비 등등을 이사나갈 집 것을 정산하셔야할 테니 관리사무소에 그 날짜로 정산 부탁드린다고 얘기해 놓으세요.
    이사간 날 바로 인터넷, 전화 연결되게 통신사에 미리 전화해두세요.
    에어컨 연결을 이사업체 연결된 사람에게 부탁할 건지, 에어컨 회사에 다이렉트로 연락할 건지 정하고 에어컨 회사로 연락하실 꺼면 한 두 달 전에 미리 접수하세요. 당일에 연결 안 되면 그것도 거치적 거립니다..
    정수기도 있으시면 미리 회사에 연결 신청해두세요.
    그런 다음 짐을 버리세요.
    하루에 옷장 한 칸, 책장 한 칸 이런 식으로 붙들고 최근 2년 내로 안 쓴 것들은 과감히 다 버리세요.
    특히 옷들..
    냉장고 음식도 냉장고 파먹기 한 달 정도해서 가급적 다 비우세요. 특히 냉동식품이요..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주신다 어쩐다 하지만 그것도 냉동실에 그대로 있던 것보다는 좀 녹고 그러면 신선도가 확 떨어집니다.
    이반 기회에 뭔지 모르겠는 냉동실 식품은 다 버리세요.
    다 버리셔야지 안 그러면 이사가셔서 새 집에서 또 버리셔야해요
    가구나 가전 버리실 꺼면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 가구 가전 버릴 때 어디로 연락해야하는지 물어보시고 미리 당일날 버리겠다 신고해놓고 당일에 이삿짐 업체더러 정해진 곳에 내놓아달라고 부탁하세요.
    이사당일, 저는 보통 전날쯤에 귀금속, 노트북, 태블릿 등 고가 전자기기 집문서 등등을 전부 배낭 같은 데 싸서 제가 메고 다니거나 아니면 자차가 있으시면 차안에 넣어둡니다.
    이사 전날 속옷류는 보자기로 한 번 싸서 원래 있던 서랍에 잘 놔둡니다. 누가 직접적으로 만지는 게 싫어서요..
    전날 덮었고 당일 이사가서 바로 빨지 않고 덮어야하는 이불은
    미리 커다란 부직포 지퍼 이불 가방 준비했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기다 이불 개서 싸둡니다
    칫솔 이런 건 저는 새 거 사뒀다가 새로 간 집에서는 이전 것 다 버리고 새 걸로 써요.
    이사당일 드시도록 1인 1 생수 2L 짜리 얼려뒀다가 드려요 저는.

    4. 미리 쓰레기 버려두고 하는 게 좀 힘들 수도 있는데
    그거외에 당일에 집주인이 힘쓸 일은 별로 없어요..
    짐 챙겨나올 동안은 크게 할 일 없고요.
    다만, 이사간 곳에서 저는 가자마자 그 집 도면 프린트한 것에다가 어떤 가구가 어디 어느 방향으로 놔주실 지 미리 다 그려놓고 그걸 방방마다 그리고 현관문 앞에도 붙여둡니다.
    그래도 계속 이건 어디로 가냐 저건 어디로 가냐 물어보시더라고요.
    계속 알려드리고요.
    그런 다음 세부 짐 넣을 때까지 좀 할 일이 없다가..
    마지막에 못 어디어디 박아주냐, 커튼 고리 어디 박아주냐 이런 거 물어볼 때 알려드려요.
    한번은 세탁기 배수구가 좀 멀어지는 집이 있었는데, 철물점에서 긴 배수 호스 사오면 연결해주신다 하더라고요.
    미리 알았으면 인터넷 주문을 해둘껄 그게 아쉬웠어요.

    저는 이번에 집을 줄여갔더니,
    가구를 거실 한 바닥 분량을 버렸는데도 이사가 마무리가 안 되더라고요.
    이게 같은 평형 같은 모양 이사는 그냥 바로바로 다 정리 마무리 되는데
    작은 집으로 갈 때는 짐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마무리가 안 됩니다.
    그런 경우 미리 짐 다 버려두셔야해요.
    그리고 이사간 집에 창고가 선반이 없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미리 사이즈 맞춰 조립식 렉 사놨는데
    그걸 조립해 주시고 짐을 넣어주시고 가셔서 감사했어요.
    창고 수납용 조립식 렉이 필요하시면 미리 사두세요..
    그게 없으면 이사 마무리가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사간 집이 콘센트가 많지 않거나, 콘센트를 장롱이나 책장등으로 가려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미리 저는 멀티탭 6구 5m, 7m 짜리 사뒀다가
    새 집 가서 먼저 그런 부위에 멀티탭부터 좌라락 꽂아둡니다.
    장롱 세워버리고 짐 넣고 나면 제 힘으로는 그 뒤에 멀티탭 꽂기 어려워서요 ㅠ

    이사 잘 하세요~~

  • 5.
    '23.5.18 3:46 PM (121.167.xxx.7)

    처음은 다 어렵지만 차근차근 하면 다 됩니다.
    윗 분들이 다 잘 써주셨고요.
    그중 은행..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실히 알아보시고 확답 받으세요.
    가시는 곳이 아파트면 미리 관리사무소에 연락.
    집 전화,인터넷, 케이블 티비등 통신사.
    정수기,
    전기, 가스. 고객센타에 다 미리 예약 잡으세요.
    여기서 검침 정산. 이사간 집 연결. 필요해요.
    에어컨은 제조사나 이삿짐 연계한 기사가 탈거, 부착 하도록 예약.
    세탁기는 보통 이삿짐 센타에서 해줍니다.
    콘센트 위치, 멀티탭 준비. 꿀팁이고요.

    짐 정리.. 27년이면 묵은 짐 상상 초월일거예요.
    힘 모자르고 생활 패턴 변화가 있으니 큰 살림들 예를 들어 김장 용품. 다 처분하시고.
    가는 곳이 붙박이 좋으면 재개발 후 새 아파트도 시스템 잘 되어 있으니 오래된 장, 망가진 서랍장등등 다 버리고 가세요. 버리는 방법 알아보시고요. 스티커 붙이는지, 신고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지불하고 메모 붙여 버리는지요.
    짐을 절반으로 줄이는 게 가서도 덜 힘들어요.
    온갖 주방 용품 소소한 전자제품.. 지금부터 버리셔야 이삿날까지 정리될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하나씩 하세요. 다 할 수 있어요

  • 6. 와우
    '23.5.18 4:05 PM (211.206.xxx.191)

    이사 팁 .....님 자세한 내용 저도 도움 받아 감사합니다.

  • 7. ..
    '23.5.18 4:40 PM (180.69.xxx.29)

    ..이사팁 메모해요

  • 8. ...
    '23.5.18 4:52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네이버에서 이사체크리스트 검색해서 맘에드는걸로 다운받으세요.
    저는 맘에 드는게 없어서...그냥 엑셀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댓글에 윗분들 말씀하신거 체크리스트에 넣어서 날짜체크 확인하세요

    이사업체는 보험가입되어있나 확인하시구요
    견적볼 때 세부사항별로 금액 견적서에 꼼꼼하게 명기하세요
    저는 견적받았는데, 나중에 이것들이 사다리차는 포함 안된 가격이라고 우겨서 결국 계약해지했어요.
    견적보러 오신 분이 이사할 때도 오시는지도 확인하시구요.

    저는 집을 줄여서 이사를 갔는데
    아파트 평면도에 칫수가 기재되어 있길래 그거만 믿고 집배치도 그렸다가...
    이사갔더니 평면도칫수보다 실제가 다 작아서 그 자리에서 가구배치했다가 아주 엉망이 됐어요.
    지금 식탁이랑 장롱1개는 거실에 있어요.
    더 큰집으로 가면 상관없는데
    더 작은 집으로 가는거면 이사갈 집 꼭 실측하시길바래요.
    구축중에 세탁실이 좁아서 세탁기위로 건조기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세탁기 수도꼭지를 슬림수전(납작수전)으로 미리 바꿔놓으세요.

  • 9. .....
    '23.5.18 4:58 PM (211.234.xxx.171)

    아참..
    견적 받을 때 쓰레기봉투 얼마짜리 사두냐고 물어보세요.
    제 기억으로는 이사갈 곳 쓰레기봉투 50L 2개 사두라고 했던 것 같아요.
    이사포장 부자재 중에 1회용들.. 테이프. 끈.. 뽁뽁이 등은
    쓰레기봉투 사두면 바로 버려주고 가십니다.
    나중에 따로 버리려면 힘들어요....

  • 10. ...
    '23.5.18 5:03 PM (118.218.xxx.143)

    네이버에서 이사체크리스트 검색해서 맘에 드는걸로 다운받으세요.
    저는 맘에 드는게 없어서...그냥 엑셀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댓글에 윗분들 말씀하신거 체크리스트에 넣어서 날짜체크 확인하세요

    이사업체는 보험가입되어있나 확인하시구요
    견적볼 때 세부사항별로 금액 견적서에 꼼꼼하게 명기하세요
    저는 견적받았는데, 나중에 이것들이 사다리차는 포함 안된 가격이라고 우겨서 결국 계약해지했어요.
    견적보러 오신 분이 이사할 때도 오시는지도 확인하시구요.

    저는 집을 줄여서 이사를 갔는데
    아파트 평면도에 칫수가 기재되어 있길래 그거만 믿고 집배치도 그렸다가...
    이사갔더니 평면도칫수보다 실제가 10~20cm 다 작아서
    장롱 책장 등이 생각했던 위치에 안들어가서...애먹었어요ㅠ
    더 큰집으로 가면 상관없는데
    더 작은 집으로 가는거면 이사갈 집 꼭 실측하시길바래요.
    구축중에 세탁실이 좁아서 세탁기위로 건조기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세탁기 수도꼭지를 슬림수전(납작수전)으로 미리 바꿔놓으세요.

  • 11. 이사
    '23.5.18 5:0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친절한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게 82는 축복이네요.^^
    오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2. 이사
    '23.5.18 5:05 PM (121.130.xxx.192)

    친절한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게 82는 축복이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3. .....
    '23.5.18 5:10 PM (211.234.xxx.171)

    아참..
    새 집 들어가자마자 도면 붙이고 멀티탭 좌라락 꽂고 나서 저는 침대, 옷장, 책장 등 다음 이사 전까지 가려지는 바닥면 을 물티슈로 한번 좌라락 닦습니다.
    걸레 빨 시간 없어서 물티슈 ㅠ
    주방 찬장, 싱크 이런 데는 물티슈 드리면 주방 이모가 센스있게 한 번 닦고 그릇 넣어주시더라고요. 어차피 그릇도 한번은 다 설거지 해서 쓰시긴 해야해요.
    뽁뽁이나 종이로 포장했던 거라서..

    이삿짐 직원이 막 밀어닥치기 때문에 방바닥 천천히 닦을 시간이 없어요 ㅠ
    그게 좀 허리가 아픈데 사실 거의 닦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사람을 부르기는 좀..

    그런 다음 이삿짐 직원 다 간 다음 집청소를 해야하는데 이삿짐 직원이 청소기 한번 돌려주시지만 걸레질이 필요해요.. 특히 의자발.. 이런 데가 엄청 더러워요..
    까만 먼지가 과장 좀 보태면 며칠 나옵니다 ㅠ
    허리 아프시면 이사 다음날 오전으로 청소도우미 불러두시면 좋아요.
    이사 전 청소 해두시면 좋지만 시간 없으시면 이사후 도 괜찮아요.
    어차피 이사하면서 바닥 이런 데 다 다시 더러워지거든요.

    한꺼번에 써야하는데 나중에 기억나서 죄송..

  • 14.
    '23.5.18 8:52 PM (121.167.xxx.7)

    이사후엔 주민등록 주민센타 가서 옮기시고요.전입신고.
    온갖 우편물 새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전입신고때 신청하세요.
    금융기관들 주소 옮기는 서비스가 통신사에 있었던 것 같아요. 죽 목록 적어서 잘 바꾸세요.
    인터넷 쇼핑도 꼭 새 주소인지 확인하시고요.
    삐끗한 것 같음 얼른 물리치료 받으세요. 참다 키우지 마시고요.

  • 15. 마이러브
    '23.5.18 11:08 PM (125.176.xxx.154)

    저도 20년만에 이사인데 댓글 많이 도움되네요

  • 16. 와우
    '23.5.19 1:23 AM (218.53.xxx.12)

    .....님 감사드려요.이맛에 82들러요

  • 17. .....
    '23.5.19 9:52 AM (211.234.xxx.51)

    아참.. ㅠ
    주민등록 이전은 세대주!!! 가 가셔야되더라고요.
    저는 제가 갔더니 저만 이동되고 애들이랑 남편은 등록 안 된대서
    남편이 다시 갔어요 ㅠ

    우체국에 주소이전 서비스가 있는데 몇 달만 되고 이후로는 정지되니
    우편물이 이전 주소지를 거쳐 오는 거는 발견 즉시 전부 각각의 업체에 전화해서 주소지를 개별적으로 변경하셔야합니다.
    그냥 이번 기회에 쓸데 없는 우편물은 이메일로 받거나 아예 안 받겠다고 개별적으로 전화하시면 깔끔합니다.

  • 18. 스위트맘
    '23.7.21 6:18 PM (106.101.xxx.40)

    와 저장~

  • 19. 크리미
    '24.2.13 2:59 PM (121.161.xxx.217)

    27년만의 이사....
    와 정말 도움 많이 되는 내용이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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