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시골 동네가 친정이고요
엄마랑 나들이 하고 싶은데
엄마는 75세시고 다리가 아프셔서 오래, 많이 걷는건 안돼시거든요
그래서 같이 여행하고 싶어도 제약이 많아요
사실 볼거리 많은 곳은 다 많이 걸어야 하는 곳들이라..ㅜ.ㅜ
여수 불꽃유람선이 급 관심이 가져서
여길 다녀올까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시골집에서 한시간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엄마 모시고 불꽃유람선만 타고 와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가 어떤가 해서요
대충 살펴보니 유람선 야경이나 불꽃 관람하는 곳이
의자가 다 있는게 아니고 벤치가 몇개 있긴 한데
이곳은 순식간에 자리가 다 차는거 같고요
혹시라도 자리 없으면 서서 보는게.. 젊은 사람은 괜찮지만
75세 엄마는 힘드실 거 같고요.
혹시 어르신 모시고 다녀오신 분 어떠셨는지
좋은 정보 있으심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