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욱 직장생활을 했고, 코로나때부터 이렇다할 운동을 한게 없네요..
남편은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라 일주일에 5일은 운동을 하는데 저는 같이 가자고 해도 쇼파와 한몸이 되서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자차출근했다가 몇발자국 걷고, 앉아서 업부보다 6시 자차퇴근, 집에 오자마자 옷만벗고 쇼파에 앉아서 ott감상..그리고 자고.
매일 이런생활 반복인데 저같은 생활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저 이거 우울증인가요?
등산가는사람이랑 매일 헬스하며 고생하는 사람을
이해못합니다
그래서 몸매는 어떠신가요?
제가 운동을 전혀 안 하고 지냈었는데도 날씬했었거든요
그런데 50이 넘어서 폐경이 되니까 안 되겠어서 운동을 합니다
건강 문제도 있고요
운동해야 우울증 아닌건 아니죠 ㅎㅎㅎ 그냥 님이 평범? 한거예요
저도 운동 하나도 안하는 스타일이라
운동빼고 다른면에서는 뭐든 적극적인데 말이죠
등산도 어차피 내려올껄 왜 올라가나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고 삽니다만;;;
직장다니면서 운동까지 하면 넘 혹사? 아닌가요.
본인체력만큼 움직이면 되는거죠
넘 운동 의식하지 마세요.
제 남편도 매일 운동 빡세게 하는데
저러다 일찍 죽지ㅡㅡ;; 싶어욤..
건강해서 그래요.
아 이러다 디지겠다 하면 남이 안시켜도 운동시작합니다.
인가요? 건강해서 운동안하나봐요..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감사해요.. 제가 평범한거 맞죠? ㅎㅎㅎ
그렇게 운동 안하시면 50 넘어 갱년기때 아프기 시작해요
건강검진때 운동하라고 했어요
갱년기 넘어가는게 다르다고요
집안일은 안하시나요? 아이는 없나요? 가사노통은 운동이 아니라지만 소파에 앉아만 있는것보단 이것저것 일이라도 하심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