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안한지 오래된 친구가 결혼한다고 연락오면 어찌하시나요
그동안 전혀 연락을 안했는데
갑자기 톡이 와서 결혼하냐 했더니 맞다네요.
전 그냥 축하한다고 하고 갈 생각은 전혀없는데
굳이 저 있는 대로 와서 밥을 사고 싶다며…
안그래도 된다 하긴했는데
꼭 시간 맞춰보자며..
결혼하고나면 또 연락안하고 살거 뻔한데 왜 이러나요 참..
1. ker
'23.5.17 10:28 PM (180.69.xxx.74)축하해 ㅡ 끝
님 결혼에 온거 아니죠?2. ...
'23.5.17 10:29 P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결혼하셨어요?
3. ㅇㅇ
'23.5.17 10:29 PM (39.7.xxx.104)그래도 밥은 사겠다고 하네요..
밥 얻어먹고
5만원 부조하고 끝~4. ㅇㅇ
'23.5.17 10:29 PM (115.139.xxx.8)전 미혼이예요 ㅎㅎ
5. ..
'23.5.17 10:3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간단한 밥사고..
결혼식 흥행과 축의금으로 남는 장사 하려는거죠.
혹시 원글님 기혼인데 결혼식에 왔던 친구다.. 이런 반전 있는거 아니죠?6. happ
'23.5.17 10:31 PM (175.223.xxx.125)결혼식날 신부 친구 없을까
미리 영업하는듯 ㅎ
원글도 미혼이면 너도
내결혼식 오는 조건이면
간다 하세요7. ㅇㅇ
'23.5.17 10:31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안 와도 된다고 하시고
자꾸 선약을 만드세요.
만약 어쩔 수 없이 만나서 청첩장을 받으시거든
그날 선약이 있다 여행이 있다 동생 결혼이 있다 등등에
축하한다 한 마디하고 끝내시고요 커피는 님이 사세요.
커피 못 살 상황에 대비하여 밥값에 상응하는 정도의 봉토를 미리 준비했다가 주셔야하려나 마려나8. 만
'23.5.17 10:31 PM (123.214.xxx.22)만나주세요
그래도 밥사주면서 초대하네요
서로 같이 연락 안했던거잖아요
전 반갑고 좋을듯9. ...
'23.5.17 10:32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그럼 그냥 계속 시간이 안 된다고 거부하세요. 그 친구도 결혼 앞두고 바쁜데 찰거머리처럼 약속 잡지는 않겠죠.
10. ㅇㅇ
'23.5.17 10:32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happ님 말씀이 맞는 것 같고
너도 내 결혼에 오는 조건 내걸어봤자 그녀는 애가 아파서 시댁 행사있어서 등의 이유로 못 올 겁니다.11. ...
'23.5.17 10:34 PM (106.101.xxx.189)바쁘다고 시간 못낸다고 그러세요
뭘 굳이...12. ㅇㅇ
'23.5.17 10:39 PM (211.36.xxx.205)결혼하고 연락끊기는거 수없이 겪어봤고 저같음 몇년만에 오라고 연락못할거 같은데 참.. ㅎㅎ
13. 저라면
'23.5.17 10:40 PM (39.7.xxx.56)7-8년전이라도 그 때 당시 친밀함 여부에 따라 갈릴 것 같아요
가끔 어울렸던 건 친구라기보단 지인에 가까운 관계였을수도 있고요
저라면 요즘 바빠 시간도 내기 어렵고 밥은 안 먹어도 되고 결혼 정말 축하한다로 정리할 것 같아요 얼마 낼지 머리써야하고 다음 내가 받을수있나 이런 거 고민해야하면 안하고 안받고 가 제일 깔끔하죠 님이 같은 경우라면 그 친구에게 연락하셨을 것 아니잖아요14. ㅇㅇ
'23.5.17 10:41 PM (112.152.xxx.69)안가죠.....
15. ㅡㅡㅡㅡ
'23.5.17 10:43 PM (70.106.xxx.253)안가요
하객 한명이 아쉽나보죠16. ..
'23.5.17 10:44 PM (49.142.xxx.184)연락도 안하는 사이에 청첩을 하다니
왜 그렇게들 살까요?17. ..
'23.5.17 10:44 PM (68.1.xxx.117)축하한다 말만 하면 됩니다. 친하지도 않고 굳이
18. ...
'23.5.17 10:44 PM (175.223.xxx.49)원글님이 현명하네요
19. jㅣㅡㅡㅡ
'23.5.17 10:46 PM (70.106.xxx.253)아파서 못나간다고 하세요
20. 가지마요
'23.5.17 10:55 PM (116.45.xxx.4)원글님 결혼식에 안 와요 그런 사람은
본인이 필요할 때만 찾는 스타일이거든요.21. 어차피
'23.5.17 10:57 PM (70.106.xxx.253)님결혼엔 안와요
22. 음
'23.5.17 10:58 PM (106.101.xxx.34)제발 허세 품앗이 문화좀 없애야돼요
저렇게 오가는게 무슨 의민지 ㅉㅉ23. ..
'23.5.17 11:10 PM (75.221.xxx.160)확실히 이야기 하세요
결혼 축하하고 잘 살아라 우리가 언제 또 보겠다고 같이 밥을 먹겠니24. ...
'23.5.17 11:19 PM (125.178.xxx.184)그래도 밥사준다는거보면 나름 선은 지키는 사람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이 안내키면 나갈 필요없죠
25. ...
'23.5.17 11:23 PM (220.93.xxx.138)계속 바쁘고 바쁘고 시간없어야죠ㅋㅋ
26. mm
'23.5.18 3:33 AM (125.185.xxx.27)우인 사진찍는거 없애야해요.
친구없는사람들 스트레스 장난아님.
오죽하면 그런 업체가 생겻을까27. ㅇㅇ
'23.5.18 7:34 AM (211.234.xxx.185) - 삭제된댓글그래도 밥은 산다고 하네요
암튼 그냥 축하한다 하고 마세요
어짜피 또 연락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