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심리가 궁금해요

ㅇㅇㅇ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3-05-16 23:34:10
저한테 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셨는데
큰돈은 아니고.. 키워줬으니
매달 용돈 조금씩이라도 달라구요
전 전혀 드리고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섭섭한 것만 많았고요..(..목돈 들어갈때 아들만 지원 래파토리)
솔직한 제 마음을 얘기하지 않고 한동안
자꾸 피하기만 했었어요
그랬더니 다른 형제들한테 제가 돈안준다고 뒷담화를 하시더니
제가 그 집에서 살았던 기간만큼 저한테 빚을 지우고 못받아
미치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생활비 적게 내고 오래 살았다는 명목이요..
그래도 돈 주기 싫어서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했는데
언제부터 갑자기 저의 흠을 막 잡아내고 없는 죄까지 만들어서
공격하더라구요
지금 왕래 안하고 지내고 그 소굴에서 탈출했는데요..
저희 모친 같은 경우도 있나요..
본인 재산을 아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몰아주려고
딸을 적을 만들고 돈 내놓을 때까지 괴롭히는 깡패 같아요..
근데 홧병도 안나시고 주위에 풀면서(을 위치 남편과
돈 쏟아붓는 아들) 그럭저럭 사시나봐요
탈출해서 너무 다행이긴 합니다…




IP : 220.79.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
    '23.5.16 11:59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이미 아시는 거 같은데요.
    키우기 싫은 거 참고 키웠으니 보상 바라는 거요.

    내 자식은 아들이고 딸은 내 자식 몫 빼앗아가는 거추장스런 존재였지만
    참고 키웠으니 보상 바라는 거요.

  • 2. ...
    '23.5.17 12:20 AM (180.69.xxx.74)

    탈출 한거 축하해요

  • 3. ...
    '23.5.17 1:20 AM (123.215.xxx.126)

    가스라이팅 안 넘어가고 탈출까지 대단하네요

  • 4. ...
    '23.5.17 5:56 AM (221.138.xxx.139)

    잘됐네요
    한푼도 안드리고 무반응, 꿈쩍도 안할 수록
    모친은 더 과로울테니
    가만히 있기만 하면
    님 설움은 자연히 갚아지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95 스토킹살해사건 언급 이대통령 고맙습니다-숏츠 ㅇㅇ 16:23:03 49
1741794 국민연금 추납이 1070만원이라는데 60개월 할부로 가능하대요 .. ,,, 16:22:20 90
1741793 냄새 적게 생선구이하는 방법 없을까요? 1 .. 16:20:18 52
1741792 브래지어가 여성의 억압의 도구다라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 16:18:19 204
1741791 새 임차인이 전세 대출 못받게 됐나요? 1 ... 16:16:13 80
1741790 명품 가방 안 아끼는 분 계세요? 3 …. 16:14:37 273
1741789 "백령도 방공레이더 야간엔 껐다"…무인기 北침.. 3 내란수괴간첩.. 16:12:49 349
1741788 화장하실 때 2 궁구미 16:11:07 267
1741787 조국 사면의 핵심을 말씀하시는 교수님 7 조국사면 16:09:57 371
1741786 휘슬러 프로피 가지신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3 .. 16:08:29 112
1741785 이번기수 현숙은 존재감이 왜 그렇게 4 없는지 16:07:08 345
1741784 소비쿠폰, ...11일 만에 90% 신청 10 ... 16:03:48 571
1741783 철강은 관세 50퍼 유지네요.. 9 .. 16:03:10 747
1741782 트럼프 믿고 있던 사람들 우짜냐? 11 o o 15:57:07 931
1741781 환기 언제하나요? 4 환기고민 15:55:46 439
1741780 갱년기 무섭네요 황혜영도 살찜 5 ... 15:55:44 1,657
1741779 나는 오늘부로 이대통령을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22 ㅇㅇ 15:55:33 1,268
1741778 넘 과자가 땡기는데 꾹참고 당근에 땅콩버터 1 찍어 15:47:54 590
1741777 나빼놓고 뭐하는게 싫은 사람 특징? 6 궁금 15:46:31 493
1741776 김병기원내대표 뭐하고있나요 6 ... 15:44:05 929
1741775 10km 마라톤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2 ... 15:43:46 266
1741774 올여름에 원피스 6개샀어요 11 ... 15:43:08 1,524
1741773 요새 국 끓이세요? 5 음식 15:42:55 740
1741772 샤갈전 다녀왔어요. 2 리아 15:41:49 685
1741771 커뮤니티에서 글쓰기가 무섭네요 8 ........ 15:34:5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