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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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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 보려는데요.

. .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3-05-16 16:26:46
최근에 우연히 동네 건너건너 아시는분이 신내림을 받은걸 알게됐어요. 전혀 그런분이 아니였는데 근황듣고는 소름돋게 놀랐거든요.
바로 옆동네 법당인지 신당인지 차리셨다고.
그냥 그랬구나 놀랍다 정도였는데 옆에서 남편이 듣더니 요즘 너무 힘든일있는데 가보고싶다네요.
신내림받은지 얼마안돼면 좀 정확하다더라 그런얘기 제가 했거든요.
얼떨결에 요번주 가기로 예약했는데 막상 가려니 무서워요.
남편이 오죽답답하면 그런델 가보자할까 싶은데
그냥 사주풀이 해주는데 가자고 할까요?
IP : 121.136.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처
    '23.5.16 4:29 PM (175.114.xxx.59)

    주변 사람들 잘 아는것은 가지마세요.
    소문 날까 무서워요.

  • 2. . . .
    '23.5.16 4:42 PM (121.136.xxx.78)

    소문날 정도로 가까운분은 아니예요.
    서로 아는사이도 아니구요. 저만 그분을 알고있거든요.
    동네에서 장사하시던 분이라서요.
    근데 귀신같은게 좀 무서워요 ㅠ

  • 3. 본인이
    '23.5.16 4:48 PM (175.114.xxx.59)

    신기가 있음 가면 안좋다고 들었어요.
    잘못하면 말문이 열린다고?
    저는 가끔 가는데 둔해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은데 정신과 상담보다 더 나아요 ㅜㅜ

  • 4. **
    '23.5.16 4:49 PM (112.216.xxx.66)

    저 최근에 너무 힘든일있어 동네 맘카페에서 추천해주는 곳 갔는데요..정말 나쁘게 나와서 그러겠지만 굿 하라더라구요. 안좋다고 부적에 기도에.. 계속 돈이던데요. 다른 분들한테는 굿하라고 안했던데..TT 정말 운이 안좋은건지..안그래도 너무 힘든데.. 괜히 봤다 싶어요.
    물론 돈도 시간도 없어서 더 다니지는 못할것같아요.

  • 5. ....
    '23.5.16 4:58 PM (121.136.xxx.78)

    그렇군요.
    저는 제 태어난시를 몰라서 사주도 제대로 봐본적이 없었거든요. 우연히 친구들이랑 타로까페가서 타로본적이 있는데 저는 성격이 굉장히 내성적이고 온순한? 편인데 타로보는분이 저보고 엄청 쎄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는거예요. 그리고 어릴때 가위를 많이 눌렸었는데 환청 환시 같은거때문에 너무고생해서 귀신같은게 무서워요.
    그냥 남편만 들여보낼까요? ㅠ

  • 6. 원글님
    '23.5.16 5:02 PM (175.114.xxx.59)

    가시면 안돼요. 환청.환시가 아무에게나 느낄수있는게
    아니잖아요.

  • 7.
    '23.5.16 5:07 PM (223.62.xxx.172)

    무서울 거 하나도 없어요.ㅎㅎ
    저도 어렸을 적에 가위 자주 눌리고 했는데
    그냥 점본다 생각하고 재미삼아 보세요.
    잘 맞추면 신기한 거고, 아니면 돈버렸다 하시고요.
    다만 무슨 굿이나 부적 하라면서
    비싸게 요구하는 건 하지 마세요.

  • 8.
    '23.5.16 5:08 PM (223.62.xxx.172)

    근데 본인이 정 꺼림칙하시면
    남편분만 가시라고 하세요.
    넘 크게 생각하진 마시길~

  • 9. ㄱㄱ
    '23.5.16 7:05 PM (121.169.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분만 가라고하세요
    원글님은 절대 가시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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