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를 담갔어요

[여름]

소금 설탕 식초 넣고 만들었어요
몇년동안 오이지 담가도 보관통에 정리해서 넣을때는 국물이 남아서 버렸어요
올해는 통에 정리해 넣었더니 국물이 모자라서 오이가 반은 국물에 안 잠겨요
싱싱하지 않은 오이가 원인 같기도 해요
국물에 담기지 않은 오이는 냉장보관해도 물러 지나요?
소금물을 만들어서 끓여서 식혔다가 붓고 싶은데요
소금과 물의 비율은 1:5 로 하면 괜찮을까요?

[근데]

오이지에 식초 설탕이 들어가나요?
오이지는 그냥 소금만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식초. 설탕 들어가면 피클아닌가 싶은데..

[ㅇㅇ]

재래식 오이지 소금물은 1대10입니다.
근데 소금설탕식초로 담갔다면
날짜가 지날수록 물이 많이 생길텐데요.

[플랜]

물없는 오이지 만드셨나봐요
전 김냉에 건져서 보관해도 아삭하니 변질되지않고 맛있더라구요

아니면 물엿을 부어놓으세요
그렇다고 더 달아지는건 아니고 오이지 수분을 좀 더 빼줘서 더 아삭해요

[물없는]

오이지 잘 안 물러지던데요
누름통 있으면 거기 보관하시고
윗댓글님 처럼 물엿 부어두시면 꼬들해지고 오래보관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