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우진 쌤이 중3겨울방학때 책만 읽었다네요
현우진 수학 강사가 말하길
중3겨울 방학때 하루종일 책만 읽었대요
그래서 방학동안 200권정도 책을 읽었답니다.
그리고 개학하는날 아버지가 들고 있던 신문을 봤는데
신문 한문단이 한눈에 들어왔다네요.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 자기는 이제 문제푸는 속도가 빨라지겠구나 생각했데요
그리고나서는 그뒤로 한번도 1등을놓친적 없었답니다
1. 유
'23.5.14 11:54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그 영상 저도 본 것 같아요.
어린나이에 통찰력이 대단했던 듯...2. ..
'23.5.14 11:5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책을 많이 읽으면 글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건 맞아요..
아들애가 고맘때쯤 책을 엄청 읽었는데
글자 읽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요
얘도 한 문단이 한 번에 눈에 들어온다는 말을 하더군요3. 반전은
'23.5.15 12:09 AM (136.24.xxx.249)그건 그냥 하는 말이고
반전은
그 전에도 일등을 한번도 놓진 적이 없었다는 거 ㅋ4. ....
'23.5.15 12:11 AM (110.13.xxx.200)위에 원래 잘했던 애다.. 라는게 포인트네요.. ㅋㅋ
5. 네
'23.5.15 12:13 AM (210.100.xxx.239)원래 학업역량이 우수했던 아이가
책을 많이 읽은 것.6. ㅇㅇ
'23.5.15 12:26 AM (223.33.xxx.104)무슨 책을 읽었을까 궁금하네요
7. ㅇㅇ
'23.5.15 2:34 AM (125.132.xxx.156)완벽주의자 같아요
모르면 단 하나도 그냥 안넘어가고8. 음
'23.5.15 4:07 AM (218.150.xxx.232)책을 많이 읽는다고 문해력과 통찰력이
반드시 좋아지는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냥 똑똑한 아이가 책도읽었을것같아요ㅋㅋ9. ㅇㅎㅇㅇ
'23.5.15 4:19 AM (220.87.xxx.97)중학교 때면요 ㅎㅎ 자기 하고 싶은 거에 더 이끌리는 나이에요
그냥 그 사람 자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10. ㅡㅡ
'23.5.15 7:02 AM (122.36.xxx.85)중학교때 공부 안하다가 옢자라 친구때문에 공부 시작했던데요.
11. 어제
'23.5.15 7:14 AM (183.97.xxx.102)저는 4학년 여름방학요.
담임샘이 방학식날인가... 이번 방학에는 세계문학전집을 읽어봐라 하셨어요.
그래서 아빠가 읽으시던 세로로 읽는 전집을 다 읽었어요. 4학년짜리가 죄와벌, 데미안을 어찌 이해하겠어요? 그냥 글자만 읽은거 같아요.
그런데 그 방학이 끝난 후 뭐든 직관적으로 아는 애가 됐어요. 심지어 영어도 보면 알게 되는. .. 나중에 커서 생각하니 문리가 깨친다는 게 그런 거 같아요.12. ..
'23.5.15 7:58 AM (112.214.xxx.184)책도 똑똑한 애들이 읽어야 도움이 되는거지 멍청한 애들이 대충 책 많이 보는 건 딱히 도움이 안 되던데요 그냥 타고난 애들이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 거에요
13. 어제
'23.5.15 8:08 AM (183.97.xxx.102)지인의 지인인데요.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건... 밥 먹을나 운동할때나... 늘 자기 수업 영상을 듣고 있대요.
아이들 인생을 좌우할수도 있는데 혹시나 오류가 있을까봐.14. ᆢ
'23.5.15 8:21 AM (58.231.xxx.119)윗글 보니
책 읽는게 문제가 아니네요
완변주의 성실성 이네요15. ^^
'23.5.15 12:13 PM (223.62.xxx.206)저게 타고난 자질이라면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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