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들은 출산 부심이 강한가봐요?

ㅇㅇ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23-05-14 20:17:16
사무실에 50대 초반인 분들이 계신데
미혼들만 보면
결혼해라 연애해라 오지라퍼이고
애 없는 부부보면 애는 꼭 낳아야한다 태클이고
한편
애 키우느라 늠늠 힘든데 그래도 잘했다고 자랑이세요

아 뭐 그러시냐
흘려듣습니다만은
가끔은
가르치듯이 말씀하시니까 듣기 거북할 때가 있어요.

남의 인생에 왜 저리 감놔라 배놔라일까요?
본인 앞가림이나 잘 할 것이지..
IP : 118.235.xxx.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4 8:20 PM (85.203.xxx.7)

    50대 초반이면 나름 X 세대인데
    왜들 그러실까요..? 꼰대들만 계신건가

    80 울엄마랑 친구분들도 그런말 잘 안하시는데 ㅎㅎ

  • 2. ??
    '23.5.14 8:27 PM (112.169.xxx.183)

    저 50대 후반인데
    제 자녀들에게도 결혼, 출산 강요 안합니다.
    진심으로 원하는 삶 살기 바라고요

    저도 하나만 낳았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아이 둘다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온순하고 착실한 이이들이라 예쁘기는 하지만 그냥 너무 힘든 일이니까요

  • 3. ㅇㅇ
    '23.5.14 8:34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그러게 말이에요 젊은 꼰대인지
    보태어 자기 삶의 방식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확고한 신념도 강하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렇게 사세요 하고 개의치 않는 편인데.가끔 붙잡고 강요하듯 말할 때 또는 본인 신념 설파할때는참 거북하더라고요.

  • 4. ㄴㄴ
    '23.5.14 8:42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키워보니 무자격 상팔자네요

  • 5. ㄴㄴ
    '23.5.14 8:43 PM (180.69.xxx.74)

    키워보니 무자식 상팔자에요

  • 6. 50대인데
    '23.5.14 8:49 PM (121.133.xxx.125)

    결혼도 선택. 출산도 선택이죠.

    육아는 힘들었는데
    아이가 꼭 필요했었나 하면 잘 모르겠네요.

    다들 성공하신 분들인가보죠.

  • 7. ㅇㅇ
    '23.5.14 8:56 PM (180.230.xxx.96)

    50대 제친구
    저는 싱글 30대였을거예요
    아이낳은거에 엄청 자부심을
    저에겐 아이 없어 어쩌냐는 식으로 얘기
    지금 그딸이 커서 아마 자기 엄마가 그런얘기 했다하면
    엄청 무시당했을듯요
    지금은 전혀 그런사람 아닌것처럼 해서 ㅎㅎ

  • 8. ...
    '23.5.14 8:57 PM (118.218.xxx.143)

    원글님 그래왔듯 계속 무시하세요
    제 주위에는 그런 50대 없는데 그 분들 희한하네요. 더군다나 50대초면요
    70대이상분들이 그러세요.

  • 9.
    '23.5.14 8:57 PM (58.148.xxx.110)

    저 50대초반인데 제주변은 아무도 그런사람없는데 님 사무실 사람들이 특이하네요

  • 10. 나만 힘들수는
    '23.5.14 9:01 PM (123.199.xxx.114)

    없지
    너네도 힘들어봐라
    아이키수는건 솔직히 잘큰다는 보장이 없음
    가성비 떨어지는게 아이키수는거에요.

    늙어 아프면 다 요양병원인데

  • 11. ㅇㅇ
    '23.5.14 9:06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30대든 50대든 70대든
    저런 부심 안 부리시는데
    울 사무실 분이 좀 유별나긴 해요 늘 본인이 옳아요.

    애 키우는 분들은 다들 애 낳길 잘 했다 하시던데
    너도 힘들어봐라 심뽀가 나올 것 같지 않은데요

  • 12.
    '23.5.14 9:30 PM (124.62.xxx.69)

    저 50초반인데 제주위에 그럼 사람없고 저눈 제아이들보고 결혼하지 말라고 해요 ㅋㅋ
    몇달전 트샘이 결혼 고민할때 결혼하지 말라고 말해드림요 ㅋㅋㅋㅋ

  • 13.
    '23.5.14 9:31 PM (124.62.xxx.69)

    삼실 그분 마인드가 90대인가보죠...

  • 14. ...
    '23.5.14 9:33 PM (118.37.xxx.38)

    결혼 출산 다 선택인데
    자기 선택에 대해 부심있는게 어때서요?
    감놔라 배놔라 한다고
    비혼들이 갑자기 결혼 출산도 안할거면서...
    비혼 부심도 부리세요.
    자기 선택에 대해 당당한 사람이 좋아요.

  • 15. 오십대
    '23.5.14 9:37 PM (222.106.xxx.5)

    그게 아니라
    강아지 키우는 것보다
    애기 키우는게 더 재밌어요.

  • 16. 싫어요
    '23.5.14 9:56 PM (175.208.xxx.235)

    전 애기들 싫어해요~~
    이 한마디 하시고,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인거라고 원글님도 가르치세요.

  • 17. ....
    '23.5.14 10:1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50대가 딩크한데 늙어서 어쩔거냐는 말하는 사람 제일 한심...ㅋ

  • 18. ..
    '23.5.14 10:19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케바케에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거죠. 듣든지 말든지

  • 19. ㅇㅇ
    '23.5.14 10:3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 50대고 사무실 30대 직원 결혼하는데 물어보길레.
    해도 그만 안래도 그만.. 그래도 해보고싶으면 해. 라고 말래줌요

  • 20. 경험해
    '23.5.14 11:25 PM (41.73.xxx.73)

    보니 평범한 그런 삶이 좋다고 생각되서 하는 말이죠
    무슨 부심 .
    그려려니하면 될걸 …
    사람마다 다 다르죠
    80 되신 울 엄마는 옛날부터 애 하니만 낳으라 했었고
    이모는 능력있음 혼자 사는게 편하다 주장 .다 사람마다 다른것을
    제발 싸잡아 말하지 마세요
    참고로 난 결혼 꼭 해야한다는 주의 맞고요 애도 둘 있어야한다고 주장 .ㅎㅎㅎ
    왜냐면 남편과 둘이 뭐든 함께하는 삶이 감사하고요 애 둘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고 예쁘게 커가는 게 너무 기뻐요 . 부심이 아니라 내가 느낀 삶에서 본 의견인거죠 . 님도 나이 들면 살아 온 삶에서의 의견을 말 할 수 있을걸 아녜요 .

  • 21. ..
    '23.5.15 1:14 AM (116.39.xxx.162)

    사무실 사람으로
    50대 전체를 평가하는 거 보니
    원글도 나이 들면 그리 될 것 같네요.

  • 22. ㅁㅁ
    '23.5.15 8:34 AM (61.85.xxx.153)

    나는 만족했다 나의 경우는 이렇다 라고 말해야 듣기 편한데
    다른 사람한테까지 권하는건 많이 불편하죠

    행복하신거 알겠고 저한테 그만 말하세요
    라고 웃으면서 무한반복하세요

  • 23. ㅇㅇ
    '23.5.15 4:27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맞아요 정곡을 콕 찌르시네요!
    ------------
    나는 만족했다 나의 경우는 이렇다 라고 말해야 듣기 편한데
    다른 사람한테까지 권하는건 많이 불편하죠22222
    ㅡㅡㅡㅡㅡㅡㅡ
    행복하신거 알겠고 저한테 그만 말하세요 ㅡㅡㅡㅡ 넘 명쾌한 대응이네요!

  • 24. ㅇㅇ
    '23.5.15 4:29 PM (118.235.xxx.84)

    맞아요 맞아요! 정곡을 콕 찌르시네요.
    ----------
    나는 만족했다 나의 경우는 이렇다 라고 말해야 듣기 편한데
    다른 사람한테까지 권하는건 많이 불편하죠222222

    행복하신거 알겠고 저한테 그만 말하세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979 고 김남윤 선생님을 위한 연주 감동입니다 4 감동 2023/05/15 1,686
1467978 조금이라도 조이는 옷을 못 입겠어요 20 ㅇㅇ 2023/05/15 5,118
1467977 가디언즈 갤럭시3 안보신분들 어여보셔요 10 5월중반 2023/05/15 2,640
1467976 이가 아파 뽑아야하는데..생리.. ㅜ 3 ㅇㅇ 2023/05/15 1,380
1467975 모기 있어요 2 ... 2023/05/15 477
1467974 수학여행 야식 뭐 싸줄까요? 8 수학여행야식.. 2023/05/15 1,541
1467973 돈꿔달라는 부탁은 5 ㅇㅇ 2023/05/15 2,837
1467972 뼈해장국 3인분짜리 사봤거든요. 1 ..... 2023/05/15 2,251
1467971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니 신세계네요. 5 ... 2023/05/15 2,429
1467970 급부상하는 인도 돈 벌 기회 2 젊은 인도 2023/05/15 2,440
1467969 버스 내릴때 카드 안찍으면 4 .... 2023/05/15 3,797
1467968 연말정산에서 아이들 학비 보낸것 어떻게 등록하나요? 4 누락 2023/05/15 1,268
1467967 아이때문에 너무 힘든데 11 ... 2023/05/15 4,599
1467966 전남편의 행동의 변화가 당황스럽네요 75 2023/05/15 21,460
1467965 비밀의여자 지금하는 k드라마 내용좀 플리즈~~ 5 ... 2023/05/15 1,321
1467964 갈비찜을 안해본 주부도 있겠죠? 30 .. 2023/05/15 5,241
1467963 ..... 23 ........ 2023/05/15 4,922
1467962 저녁먹고 운동삼아 시장가기 3주째 7 습관 2023/05/15 3,354
1467961 티비에서 유튜브 보는데 광고는 스킵해주나요? 원래? .. 2023/05/15 274
1467960 무릎이 시린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9 ㅌㅌ 2023/05/15 1,600
1467959 자동차 어떻게 사세요? 6 2023/05/15 1,931
1467958 누가봐도 잘생긴 남자가 나에게만 잘해줄때 23 .... 2023/05/15 6,644
1467957 오징어무국 오뎅국 끓일려는데 무우가 없어요 12 2023/05/15 1,970
1467956 냄새 심한 화장대 사용해도 되는걸까요? 4 바닐라향 2023/05/15 1,497
1467955 "후쿠시마 오염수 바로 마실 것" 영국 노교수.. 9 ... 2023/05/15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