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자영업(식당) 하는 친구가 있어요.
친구식당에 누가 평점을 낮게 올리면 남편이 본인아이디는 물론 저나 저희 아이들 아이디로 돌아가며 최고평점에 맛있다고 또방문한다고 남깁니다. 정작 그친구 가족들은 아무도 안남기는데 말이죠. 제가 이런건 잘못된 정보를 알려 다른사람들이 식당을 선택하는데 문제가 많다. 당신혼자 좋으면 그리올리지 우리가족은 왜 다 올리냐 등등의 불만을 제기해도 듣지도않네요.
그뿐아니라 친구에게 엄청 조언을 해줍니다. 저도 초기에는 식당가서 맛도보고 또 문제점을 알려주고 했지만 개선되지않더라구요. 답이없구나 싶은데,
남편은 친형제에게도 그렇게 까지 못할정도로 지극합니다.
코로나 일때 친구도 힘들었는지 남편에게 돈을 빌려달라한거같아요. ㅡㅡ 저몰래 대출내서 그친구에게 줬어요. 아마도 본인이 이정도는 그친구에게 줘도된다생각한 금액을 준거같아요. 제가 아는줄 모릅니다.
그친구에게는 좋은친구일지모르지만 전 남편이 오바스러워요.
특히 전 식당을 선택할때 평점많이 보는데 이젠 평점도 백단위 이상만 믿을려고요 몇개올려진 평점은 믿지않으려고요 ㅡㅡ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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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구한테 잘하는데요.
옳지않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23-05-14 14:54:44
IP : 187.178.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14 2:58 P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그건 잘하는 게 아니고 비정상인데요
문제가 많은 행동입니다2. 원글
'23.5.14 3:00 PM (187.178.xxx.144) - 삭제된댓글첫댓님 말씀처럼 비정상에 문제가 많은행동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3. 원글
'23.5.14 3:02 PM (187.178.xxx.144)나중에 댓글을 남편에게 보여줘야겠어요.
4. 친구
'23.5.14 3:04 PM (118.148.xxx.0)그 친구와 관계가 매우 막역할수도 있겠네요. 같이 나눈 세월동안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사이일수도 있겠고. 친구에게 고마웠던 일(들)이 있어 남편 입장에서는 신세를 갚고 있는 중일수도 있겠고요.
5. 여기도
'23.5.14 3:04 PM (175.125.xxx.70)그런 남편 여기도 있어요. 명의 빌려주고 대출받아주고.. 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요.
6. ...
'23.5.14 4:04 PM (121.133.xxx.17)받기만 하고 나중에 돈 잘버니 쌩까는 친구둔 집인데 내친구는 그런 쓰레기 아니다 너가 뭘 모른다 하더니...... 지금 쌤통입니다.
골프치고 여행 다녀도 같이 가자고 절대 안합디다....
남편도 당해봐야 알아요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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