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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주사

슬프다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3-05-14 07:36:53
술주사있는 남편 못고치죠? 술먹고 진상부리고 그 담날 미안하다고 싹싹 빌고 다시는 이런일 없다하구 또 반복되구…그냥 제가 죽을까봐요.
아들땜에 사는데….
술먹고 밀치고 악담하고 남들앞에선 더 없이 착한척…
IP : 58.230.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4 7:38 AM (220.117.xxx.26)

    남편을 버려야죠
    아들을 그 남편이 키우라고요?
    더 패악 부려요 죽으면

  • 2. ...
    '23.5.14 7:40 AM (180.71.xxx.228)

    연애 때 손절했어야...
    이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죠...

  • 3. 못고쳐요
    '23.5.14 7:49 AM (172.58.xxx.227)

    나이들수록 더해요

  • 4. 어려운 방법
    '23.5.14 7:56 AM (180.229.xxx.203)

    취한 상태에서
    반쯤 죽도록 얻어 맞으니까
    없어지 던데요

  • 5. 그거
    '23.5.14 7:56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죽어야 끝나는 병이에요
    가능하면 이혼하세요
    안그럼 평생 그 인간 죽기전까지 그꼴 보고 살아야 합니다

  • 6. 00
    '23.5.14 8:48 AM (58.123.xxx.137) - 삭제된댓글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이혼하세요
    경험담입니다

  • 7. 아~
    '23.5.14 9:04 AM (223.39.xxx.164)

    어머나 토닥토닥ᆢ얼마나 힘들까요?

    주사있는 인간들은 평생 그버릇~~못고쳐요
    ᆢ나이들면 더한다는ᆢ


    그남자는 모르는척ᆢ? 하고 사는중일것
    가족이 힘들고 괴롭고ᆢ죽고싶을만큼 충격받는것을요

  • 8.
    '23.5.14 9:16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못고쳐요
    그러다 간암 수술받고 조금 괜찮아지면 몰래 또 마셔요
    간암 걸려도 간 이식 꿈도 꾸지말라고 미리 말하세요

  • 9. 사람사서
    '23.5.14 9:25 AM (121.133.xxx.137)

    취해서 집 오는 길에 안죽을만큼
    때리게하세요
    지갑도 뺏게하구요
    그러고도 또 취하도록 마시면
    또하세요
    맥시멈 세번이면 끝납니다
    시침 뚝 떼시구요

  • 10.
    '23.5.14 9:49 AM (222.114.xxx.110)

    술주사가 뭔데요? 팩트도 폭력이면 뉴스도 폭력이죠.

  • 11. ...
    '23.5.14 10:33 AM (58.226.xxx.98)

    그 집은 술깨고 빌기라도 하네요
    우리집은 아무일 없었던척 모른척 합니다
    뭐라하면 되려 무슨 소리 하냐는둥..거기서 만딍사디 더하면 적반하장 성질 내고요
    술먹고 개소리 하는거 녹음한것만 가득인데 이혼도 쉽지않고...이혼하자 했다간 큰일 치를거같고 그과정에 내가 먼저 죽을거같아요

  • 12. ㅠ ㅠ
    '23.5.14 10:41 AM (106.102.xxx.172)

    이와중에 만딍사디가 뭐죠?

  • 13. 우리아빠
    '23.5.14 10:49 AM (219.249.xxx.136)

    ㅋㅋ평생 그러고살다
    딸인 제가 한번만 더그러면 아빠 보는 앞에서 아파트 베란다
    앞에서 떨어져 죽겠다고 선언했더니 안하더라구요
    전 진짜 죽을각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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