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지인이 전화가 왔어요, 제가 안받은거 같아요.
그랬더니 장문의 긴 문자를 수십줄 써서 보냈어요.
내용은 니가 얼마나 힘들겠냐. 위로해 주고 싶은데 너무 조심스럽다. 위로의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울고 많이 슬퍼해라. 안그럼 무너진다. 니가 건강하게 이겨내야 된다.
이런 내용인것 같은데 그 때는 그 문자의 길이만 보고 숨이 막혀서 읽지도 않았어요.
답장이 올 줄 알았는데 안와서 그런건지 얼마나 슬픈지 보고 싶은건지……..
다음날 또 문자를 보냈어요.
여기까지 썼는데…또 숨이 막히네요..
그여자 사악한 여자………
밀고 당기고 줄다리기 하고 왕따주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