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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수술시 수액 안맞겠다고 했는데요

병원비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23-05-13 16:45:25
코디네이터가 반일 입원시 영양제라도 맞는게 좋을거같다고 권유해서 아무것도 안맞는거 보단 낫겠지 하면서 맞았거든요(오랜시간 심심하겠다)
기본으로 일반 수액이 있더라구요 그거 다 맞고 퇴원시간되었는데 영양제가 추가로 있다면서 자기들이 웅성웅성 결국 퇴원이 길어졌고 빨리 주입한다고 속도도 빨리 넣어주니까 팔쪽 링겔쪽이 뻐근해요 다 맞고 나니 병원에 직원들이 퇴근많이해서 콜 불러도 안와요 겨우 찾으러 다녔어요 이것좀 빼달라고 피가 역류한건 덤이네요
코다네이터가 영업을 잘 하시는건 알았지만 반나절 입원에 영양제라니 절대 안 맞겠다 해야하는데 낚인게 잘못이네요 에휴
요즘은 과잉치료 피하는게 미션이거같아요 뭐든 다 하라고하니까요
IP : 221.165.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
    '23.5.13 5:07 PM (14.52.xxx.35)

    좋을것 같다고 권유하면 님이 선택해서 안한다고 하면 안해줄건데
    했잖아요. 무슨 과잉치료요.
    그리고 영양제 맞았으니 기운이 좀 나겠네요.

  • 2. 병원비
    '23.5.13 5:11 PM (221.165.xxx.250)

    안맞는다고 했는데 입원시건 긴데 맞으라고 권유 다시한거예요
    저도 안맞는다고 하면 끝인지 알았는데 계속 권유를 했거든요
    끝꺄지 안맞는다고 해야겠어요 훅 들어오더라구요

  • 3. 아~
    '23.5.13 5:29 PM (223.39.xxx.164)

    ᆢ회복이 빠를거에요ᆢ아마도 제경우에는요
    요즘 병원서 링거 ᆢ거절~~잘 안밎춰줍디다

    남들은 괜찮다고 밥잘먹으면 된다는데ᆢ
    전~어쩌다 해롱ᆢ저질체력일때 가끔 힘얻으려고요

  • 4. ㅁㅇㅁㅁ
    '23.5.13 7:32 PM (125.178.xxx.53)

    권했으면 책임이라도 제대로 져야지...

  • 5. ㅇㅇㅇㅇ
    '23.5.13 8:15 PM (112.151.xxx.95)

    저도 울 동네 산부인과에 수술때문에 입원했을때, 6인실 하겠다니까 간호사 인상이 험해지면서 보호자 면회도 불가하고 어쩌고 하더라고요.( 보호자 필요 없는데...)
    그래서 네네 1인실 알겠어요.1박 10만원이니 참아야징. 옆에서 보니까 6인실은 계속 텅텅 비어 있었음

    수술후에 우유빛 각종비타민제 들어간 영양제 맞으라고, 회복에 좋다고 반강제 반협박의 눈으로 말하길래
    네네. 알겠어요. (이게 미션인가봐요. 1인실과 영양제. 오케이)

    산부인과는 수가도 낮은데, 이런 걸로 매출 올려야죠. 저의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좋게 생각해야지..
    결국 총 입원 의료비도 별로 안비싸서(160만원) 이정도는 협조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집에서 회복할 때 한달동안 엄청 힘들었거든요. 입원하고 있을 땐 아주 몸 상태가 좋았던건 다 그 13만원짜리 영양제 수액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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