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야안에서 지나갈때..
예를 들어 제가 TV를 보고 있는데 TV벽 옆 방문에서 나와 주방쪽이나 화장실로 가는데 천천히 지나간다 싶어 TV보다 쳐다보면 저를 보며 춤을 추고 가고 있어요.
가만히 있다가도 제가 쳐다보는걸 느끼면 춤을 춰요.
어렸을때 TV보며 춤 연습 많이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꽤? 춥니다.
그렇게 짧게 제가 웃는 모습 보는걸 좋아해요.
결혼 18년차, 낼모레 50인데 아직 그 모습이 귀여워보이니 제 콩깍지도 아직 남아있나 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여운 남편
댄스댄스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23-05-12 20:34:42
IP : 220.80.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이
'23.5.12 8:4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사는거 별거없어요
서로 웃게해주고
작은것에 웃고 사는게 행복같아요
크나큰 인내와 뼈를 깍는 고난을 지나
엄청난 성공이나 크나큰 부와 명성을 얻는것이
인생의 성공만은 아니란걸
50년 넘게 살면서 알았어요
하루하루 시간 시간 작은 미소와 웃음이
찐 행복이더라구요2. 댄스댄스
'23.5.12 8:51 PM (220.80.xxx.68)와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어려서는 과정 귀찮아하고 결과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들어보니 과정이 거의 전부네요..
사는 과정을 즐기고 싶어요.
작은 미소와 웃음이 찐행복입니다2223. 투덜투덜
'23.5.12 9:38 PM (46.107.xxx.199)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
4. ㅎㅎ
'23.5.12 9:59 PM (211.206.xxx.64)진짜 귀여운 남편분입니다.
사는거 별거 아니예요. 마음의 행복이 중요하죠.
행복하게 사시는것같아서 보기 좋아요.5. ㆍㆍㆍ
'23.5.12 10:56 PM (223.39.xxx.57)귀여우묜 끝인디 ㅎ
두분 보기 좋습니다 그려6. ...
'23.5.12 11:3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그 댁은 춤을 잘 추니 볼 만하시겠어요.
제 남편도 그러는데 도무지 근본없는 막춤이라 제가 얼척이 없어 웃게 돼요. 53살 아저씨의 21년째 발전 없는 꿀렁거림 어쩔..7. 꿀맛
'23.5.12 11:52 PM (112.151.xxx.95)아 생각만 해도 달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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