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중 아이 학교엄마들 관계가 가장 난이도가 높네요

.... 조회수 : 4,554
작성일 : 2023-05-12 14:26:48
시댁이 아니네요 학교때나 회사생활이나 무난무난했는데 아이친구엄마들 관계가 힘드네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아이가 끼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 걸까요?
IP : 115.21.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2 2:27 PM (118.235.xxx.121)

    애 좀 크면 끊으세요

  • 2. ㅋㅋ
    '23.5.12 2:28 PM (112.145.xxx.70)

    잠깐입니다.

  • 3. ㄷㄷ
    '23.5.12 2:29 PM (175.115.xxx.131)

    맞아요.최상의 난이도래요.
    왜그런지 아이엄마가 되면 더더 본성을 드러내는거 같아요.
    조심하거나 예의도 없어지고..이익이 없으면 남도 쉽게되고

  • 4.
    '23.5.12 2:29 PM (125.191.xxx.200)

    제일 불확실한 관계아닌가요?

    아이들 친구라고 너무 잘해줄필요도 없고요.
    떼어 놓고 보면 그사람들 생각보다 좋은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별로인 섞여있어요..
    겉모습으로 판단하지도 마시고 의미 두지마세요…

  • 5. ...
    '23.5.12 2:33 PM (223.62.xxx.5)

    초3부터는 의미없던데요

  • 6. ..
    '23.5.12 2:33 PM (118.131.xxx.189)

    제일 부질없다는 걸 고등되면 알게 될겁니다
    유치원 초딩때는 무슨 혈육처럼 주말마다 모이고 여행가고 난리법석을 피우다가 하나둘 이사가고
    다른 곳 학교 다니고 그러면서 진짜 이어질 연인인지 그동안 진짜인 척 이어졌는지 알게 될겁니다

  • 7. 내가 필요로하니
    '23.5.12 2:34 PM (112.152.xxx.66)

    내가 필요치않으면
    신경 안써도 되는관계죠

    하지만 아이가 학교생활 잘하려니
    무시하지는 못하는거겠죠ㅠ

  • 8.
    '23.5.12 2:37 PM (61.255.xxx.96)

    어느정도 맞는 말씀..
    그 시기의 그 관계들을 지나고 보니
    이제 웬만한 인간관계는 별로 어렵지 않아요

  • 9. ...
    '23.5.12 2:39 PM (223.39.xxx.180)

    내가 주체인 모임이 아니라 애를 매개로 만나는 모임이라 경쟁심도 있고 말도 많고 은근 기싸움도 장난아니고 피곤하죠. 그 와중에 여왕벌 행세하는 여자가 꼭 한두명씩 껴있더라고요. 고학년부터 엄마들 모임 다 끊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었고 일단 맘이 정말 편해요.

  • 10. ...
    '23.5.12 3:01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아이의 성적 외모 사회성이 엄마들의 묘한 서열이 되기도 하고 아이 교우관계 평판도 엮여서 복잡미묘하죠. 어차피 애들은 조금만 크면 엄마들 친분 상관없이 제 갈길 가는데 ㅎㅎ 애초에 오다가다 마주치면 인사나 하고 친분은 안 맺는거 석편한거 같아요.

  • 11. ...
    '23.5.12 3:02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아이의 성적 외모 사회성이 엄마들의 묘한 서열이 되기도 하고 아이 교우관계 평판도 엮여서 복잡미묘하죠. 어차피 애들은 조금만 크면 엄마들 친분 상관없이 제 갈길 가는데 ㅎㅎ 애초에 오다가다 마주치면 인사나 하고 친분은 안 맺는거 속편한거 같아요.

  • 12. ㅇㅇ
    '23.5.12 3:04 PM (125.179.xxx.236)

    그래서 책도 있군요
    정우열씨가 쓴..
    제목만 보고 저런책도 다 있네 했더니;;

  • 13. 제일 낮은듯요
    '23.5.12 3:1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선택적으로 안만나도 아무 상관 없잖아요.
    그리고 언젠가 다 헤어지는 관계고요.
    진급과 생존을 위해서 뭉치고 헤어지는 사내정치도 아니고
    죽기전에는 못 헤어지는 부모도 아닌데요

  • 14.
    '23.5.12 3:18 PM (223.38.xxx.238)

    고학년부터 의미없어요

  • 15. 영통
    '23.5.12 3:56 PM (106.101.xxx.127)

    끊을 수 있다면 난이도 최고 아님.

  • 16. ...
    '23.5.12 4:10 PM (106.102.xxx.54)

    학교 엄마들과 있으면서 최고의 진상도 만났고
    이기심 끝판왕도 만났고

    남은 인생을 친구로 함께 하고싶은 절친들도 만났어요.
    만난지 20년 넘었는데
    가족들보다 편할때가 많아요.

    초반에 너무 친하게 지내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벽쌓고 지내다 진짜 친구를 놓칠수도 있으니
    조절 잘 해야 합니다 ㅋ

  • 17. ..
    '23.5.12 6:07 PM (112.152.xxx.2)

    윗님말씀이 맞더라구요.
    너무 벽쌓았더니 요 몇년 사이에 오래된 친구들은 다들 타지로 떠나거나 멀어지고 새로사귄 친구는 없고 공백이 생기더라구요. 82언니들이 자주 얘기하시는 시절인연이 뭔지를 깨달았어요ㅎㅎ 그 시절에 맞는 친구가 있어야하는거더라구요.
    고등때 학생으로 만난 좋은친구가 아기낳고나서도 좋은 친구이기는 힘든거거든요.
    그래서 둘째땐 제가 적극적으로 모임만들어 잘 이어지고 있어요. 제가 만드니까 좋은점이 좋은 분들 좋은 조합으로 선별이 가능했다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502 엄마한테 다정한 딸 1 ㅁㅁㅁ 2023/05/21 1,598
1469501 일본 방사능오폐수 방출결정 났다는데 맞나요? 2 . . 2023/05/21 1,096
1469500 단어 찾아요 7 숙이 2023/05/21 465
1469499 제사 전는 미리 만들어도 될까요. 8 .... 2023/05/21 1,367
1469498 제카톡을 4 카톡 2023/05/21 1,291
1469497 저희는 상위 5프네요 33 .. 2023/05/21 22,229
1469496 나혼산) 이장우 최고의 신랑감 같아요~~ 20 .. 2023/05/21 8,132
1469495 화장품 바르는 시간 여쭙니다. 2 새벽기상 2023/05/21 957
1469494 전라도 광주 한달살기,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6 799 2023/05/21 2,247
1469493 늙어가는 중년 옷과 신발 정리, 어떻게 할까요? 12 어쩐다 2023/05/21 5,362
1469492 풍자랑 신기루 좋아요 14 ㅇㅇ 2023/05/21 4,584
1469491 스탠리 보온병 뚜껑에서 소리가 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1 .. 2023/05/21 957
1469490 빚없이 순자산29억이 1%라는데 13 부럽... 2023/05/21 3,804
1469489 엑스트론 골프채 1 모모 2023/05/21 454
1469488 오늘 일요일 코로나 진단 받을 데 있나요? 1 ... 2023/05/21 758
1469487 정용진 아사히맥주 극찬'한번만 마신 사람 없다" 16 투명하다 2023/05/21 3,834
1469486 오늘 뭐 하시나요? 2 투데이 2023/05/21 795
1469485 성당만 가면 아픈 이야기 7 믿음 2023/05/21 3,503
1469484 요실금 수술 9 ... 2023/05/21 1,530
1469483 정말 이해가 안되었던 일.... 25 이해가 2023/05/21 7,944
1469482 홈플과자 추천해요. 3 광고아님 2023/05/21 2,152
1469481 쿠키가 8개 였잖아요 5 ... 2023/05/21 2,608
1469480 외화를 송금 받을 일이 있는데요. 4 ..... 2023/05/21 947
1469479 혈관 영양제 은행잎~제품 추천해 주세요 3 코스트코 약.. 2023/05/21 849
1469478 네이버페이 안 쓰는데 지인이 네이버로 송금하겠대요 4 네이버페이 2023/05/21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