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카시아 향기 너무 좋아요
아카시아 꽃향기가 너무 좋아요.
꽃향기를 음식 냄새로 덮기 싫어서
저녁은 시켜먹을랍니다 ㅋㅋ
1. 어릴때
'23.5.11 6:33 PM (175.199.xxx.119)아카시아가 동네에 참 많았는데 탱자나무랑요
요즘은 향기도 잊었네요2. 좋은
'23.5.11 6:35 PM (211.227.xxx.146)생각이십니다 ㅎ
저도 동네 아카시아 향기가 저를 불러대서..
못이기는체 자주 보러 갑니다
향기로 부르면 얼굴로 답하려구요 ㅎㅎ3. 예전엔
'23.5.11 6:39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아카시아 껌도 아카시아 꽃에서 추출했다고 써있었고
향수도 꽃따서 추출했다고 30년전에 나왔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나봐요.4. 지난번
'23.5.11 6:43 PM (221.144.xxx.81)아카시아 글에 향이 없더라.. 했었는데
글쎄.. 오늘 나가서 아카시아 향을 맡았지
뭐에요 ㅎ
은은하게 풍기는데 힐링 되더라구요~5. 아
'23.5.11 6:43 PM (117.111.xxx.36)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가 맞는 말이라는데
자꾸 아카시아라고 하게 되요.
아카시아는 완전 다른 나무더라구요.
근데 꽃향기가 아까시보다는 아카시아와 어울리네요 ㅎㅎ6. tmi
'23.5.11 6:5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이즈음 늘 나오는 말이지만
정확히는 아카시아 아니고 아까시 나무예요.
아카시아나무는 열대지방에 살고 노란꽃이 피는 수종입니다.
https://m.search.daum.net/search?nil_profile=btn&w=tot&DA=SBC&f=androidapp&q=%...7. 그러네요
'23.5.11 7:0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여기 이사온지 벌써 십년
창밖으로 보이는 계절의 변화와 소리와 내음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
언뜻 언뜻 들어오는 바람에 아까시아 향기가 그윽..8. 꿀맛
'23.5.11 7:09 PM (211.36.xxx.122)하와이 아카시아가 코아 라는 나무이고 음향목으로 많이 쓰이는데 엄청 비싸고 나무자체가 엄청 기름져요. 왜 한국엔 아카시아꿀은 많은데 아카시아 나무로 된 악기가 없나? 했는데 아까시나무였음. 한국엔 기후 안맞아서 아카시아 나무는 안자란다고 ㅠㅠ
9. ..
'23.5.11 7:32 PM (106.101.xxx.134)백화등이라는 식물 키우는데
달작지근하고 은은한향이나요
아카시아 비슷한 향인지10. 엄마 돌아가신
'23.5.11 7:38 PM (218.50.xxx.164)호스피스병원 둘레에 그 꽃이 많았어요.
향기가 돌아온거보니 9주기네요11. ㅇㅇ
'23.5.11 7:59 PM (223.62.xxx.228)제 주변은 왜 없죠 아카시아 나무가 다 없어져 버렸어요
12. ...
'23.5.11 8:07 PM (221.154.xxx.221)아카시아와 라일락 향기..
내 젊은 10대와 20대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향기네요. 맡으면 유독 그 때의 공기가 있어요.13. 지금
'23.5.11 8:28 PM (221.143.xxx.13)제가 딱 그러고 있어요
집앞산 바로 눈앞에 아카시아가 한창이고
저녁 바람에 퍼져나오는 향이 은근하게 짙어요
저희는 부엌이 거실하고 완전 분리되어 있어서
버섯가지전과 닭볶음탕 데워서 잘 먹었어요.14. 앗
'23.5.11 8:39 PM (58.225.xxx.20)저도 방금 걷고 들어왔는데
아카시아향기가 얼마나 진한지
혼자 막 감탄하면서 다녔어요. ㅎㅎ15. 쓸개코
'23.5.11 10:46 PM (218.148.xxx.236)저 사는 동네도 아까시 나무가 많아서 아주 향기에 황홀합니다.
16. 궁금이
'23.5.12 2:15 PM (211.49.xxx.209)제가 안산자락길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는데 지난주말에 아카시아 향기가 조금 나던데 이번주에도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