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여전히 착하다는 분들이요(교사,강사)
1. 제가
'23.5.10 10:17 PM (118.235.xxx.34)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지역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부모의 경제적 수준에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2. ...
'23.5.10 10:20 PM (223.38.xxx.210)비례한다는게 경제적 수준이 높으면 진상이 많다는건가요?
3. ..
'23.5.10 10:20 PM (175.114.xxx.123)학교에 따라 달라요
4. ..
'23.5.10 10:2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제가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역차가 매우매우 큽니다.
경제적 수준과 비례하는 것도 맞구요.5. ㅇㅇ
'23.5.10 10:28 PM (118.235.xxx.27)지역수준, 경제적 수준이 안 좋을수록 아이들도 거칠고 반항적인건 예전에도 그랬거든요
집에서 관리가 안되고 정서적으로도 결핍되기 쉬우니까요
그래서 학군 따지는거고요
그 정도가 심해졌다는 걸까요?6. 하교버스
'23.5.10 10:33 PM (110.70.xxx.8)중딩에서 고딩까지 정류장과 버스 안에서 거기서 얼마나 부모욕과 패드립에 온갖 일베틱한 정치 및 세상 욕, 고성에 차 안에서도 음료스 꼬치 먹고 마시고 가끔 진짜 견디기 힘들 정도예요 코로나 때는 조심이라도 했죠
여기선 자기 자식을 객관화된 타인으로 바라보는 게 어렵고 대부분 자식 가진 분들이니 그럴리 있냐 하시겠죠 지역과 학교 나름 어쩌고도 하실 테고요
진짜 하교버스는 못 타요 자괴감 들 정도라서요 너무 괴로워요 말없이 게임만 코 박고 하는 애들이 고마울 정도예요
그런데 얘들이 패거리로 있을 때만 이런다는거예요 개인으로 있으면 입 꾹 다문 그 나이 그 애들일 뿐입니다
그래서 학폭이란 게 어떻게 어떤 원리로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했고요7. 제가
'23.5.10 10:36 PM (118.235.xxx.162)네 그 격차가 더 심해졌어요. 학교 분위기도 양극화되어가는중.
8. ..
'23.5.10 10:5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애들은 코로나로 학업능력이 매우 떨어지는것(상위권 제외) 말고는 더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늘었다고 보기 힘든데..
학부모의 비상식적인 요구는 진짜 많이 늘어났어요.
내자식은 한명이고 세상 소중해서 그런걸까요?9. 일단
'23.5.10 11:02 PM (58.148.xxx.110)학원에 오는 아이들중에 나쁜 아이들은 별로 없어요
그게 학교하고는 다른 점이더라구요
저도 사교육 강사20년차인데 나쁜 아이들은 한번도 못봤어요10. 흠
'23.5.10 11:48 PM (211.200.xxx.80)고등학교(평범~평범 이하 일반계)에서만 21년째..
제가 보기엔 다 예뻐요. 그때나 지금이나.
예쁘게 봐주면 정말 한없이 예쁜 게 애들이죠.
아 학부모들은 좀 더 적극적인 것 맞아요.
교육 많이 받고 자란 7,80년대 생들이니 예전 학부모들이랑은 당연히 다르겠죠.11. 공감
'23.5.11 4:15 AM (58.126.xxx.131)선악설 믿는 사람은 본인도 악하고
성선설 믿는 사람은 본인도 선하더이다.
선악설 믿으면서 착한 척하고 사는데 알고 보면 강약 약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