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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암 수술 후 완치되는 경우가 흔한가요.

..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23-05-10 21:17:02
둘러보시면 어떤가요.
 
50대 이상 분들 암 수술 후 
완치돼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 많던가요. 


IP : 125.178.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9:20 PM (114.207.xxx.109)

    많아요 중요한건.환자의 의지라는.생각이들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 2. ..
    '23.5.10 9:2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어떤 암인지, 몇기였는지가 중요하죠.
    위암의 경우는 5년 생존율이 매우 높고 췌장암의 경우는 20% 안된다고 들었어요.

  • 3. 관해
    '23.5.10 9:22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암은 관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완전관해, 부분관해 데이터가 많습니다.
    투병후에 본업에 복귀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요.

  • 4. 다 살아
    '23.5.10 9:28 PM (220.117.xxx.61)

    돌아가신분 별로 없어요. 의지문제 암보험있으니 돈도 나오고
    좋아하셔요.

  • 5. ...
    '23.5.10 9:32 PM (61.78.xxx.40)

    췌장암 지인 50대 1년 선고받았는데 임상약이 성공해서 7년째 건강하세요

  • 6. ㅡㅡㅡㅡ
    '23.5.10 9: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모두 완치에요.

  • 7. 완치
    '23.5.10 9:47 PM (39.122.xxx.3)

    여동생 시아버님 대장암 3기말
    중간에 전이 되서 항암 오래했는데 17년째 잘사세요
    일 그만두고 택시하신다네요

  • 8. ker
    '23.5.10 9:48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5년지나면 완치라 하는데...
    다시 재발하거나 다른 암 걸리는 경우도 꽤 있어요
    지인1은 13년만에 다른암
    2는 7년만에 유방암 재발
    3은 몇년만에 다른암 재발
    그래도 암으로 죽는 경운 드물어요

  • 9. 길어짐
    '23.5.10 10:05 PM (1.237.xxx.181)

    완치까지는 아니고요
    원래 기대 여명이 3-6개월인데
    다들 2년 이상씩 버티고 있어요

    신약이 비싼데 !!! 생명 연장은 확실히 이뤄지고 있어요

  • 10. 위암으
    '23.5.10 10:08 PM (220.117.xxx.61)

    위암 완치 판정 이모부
    20년 더 사신후 재발되 가셨어요.

  • 11. 우리집 남편
    '23.5.10 10:32 PM (175.126.xxx.78)

    담도암 2기 말에 발견해서 수술하고 ,9년째 멀쩡히 살고있어요. 살은10키로쯤 빠졌는데 잘 안 찌네요.
    그당시는 담도암 5년 생존율이8% 라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수술도 잘 되고 운도 좋았던거 같아요.
    아산병원에서 담당의사가 자기가 수술한 환자들중 수술후경과가 상위1%라며 잘 됐다고 했어요.

  • 12. 위의 우리집 남편
    '23.5.10 10:34 PM (175.126.xxx.78)

    55살때에요

  • 13. ...
    '23.5.11 8:17 AM (125.181.xxx.201)

    저희엄마 만 61살인가 60살에 유방암 발발. 루미날b타입.. 여성호르몬 둘 다 양성에 그 무슨 단백질 생성세포가 미친 타입이에요. 세상에 만 오년 지났다고 저걸 다 까먹었네요. 제가 병원 쫓아다녀서 옆에서 툭 치면 유방암 지식 줄줄 느왔는데..... 아무튼 수술 항암 방사 표적치료 그리고 호르몬차단제 5년 복용. 그걸로 인한 부작용방지로 골다골증 치료. 안한게 없을 정도로 다 했고 이제 수술한지 만 5년 지나고 작년 말에 항암내과 교수님이 웃으면서 이제 저랑 볼 일 없다고 만에 하나 다시 재발하면 보겠지만 그런 일 없을거라고.
    제 소원은 우리엄마 35년 후에 재발이에요. 그때 되면 재발해도 됩니다. 암에 완전한 완치는 없거든요. 완전관해가 있을 뿐.. 기운 내시라고 자세히 써요.
    지금 우리엄마 아빠랑 지리산 갔습니다. 패키지 여행도 저랑 유럽 터키로 두번 다녀올 정도로 건강해요.

  • 14. ...
    '23.5.11 8:22 AM (125.181.xxx.201)

    솔직히 말해서 나이가 더 들수록 몸에 세포가 더 느리게 움직이기에 2030대보다 50대가 치료빨이 더 받는 것 같아요. 근데 윗분말처럼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해요. 저희엄마 했던 항암치료가 tc라서 일명 머리카락 다 빠지고 온몸의 털이 다 빠져서 코털까지 빠져서 콧물 나오면 바로 나오고 온몸의 모든 솜털이 없어서 추워서 옷 껴입고 이 약이 독해서 부작용 방지로 스테로이드 알약을 한번 항암할때마다 총 200개 안되게 먹은 것 같아요. 스테로이드 작용은 몸에 서 항암 부작용 안 나고 염증 안 나게 해주는 거고 부작용은 여러개 있지만 하나는 불면증이에요. 항암하고 가장 아픈 1주일 동안 잠을 못 잡니다.
    근데 저희엄마 그냥 묵묵히 다 했어요.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들다고..

  • 15. ......
    '23.5.11 9:19 AM (223.39.xxx.105)

    맞아요.항암이 너무 힘든게 먹지도 못하는데 불면증이 생겨서 진짜 혹독해요.그래도 그래도 그 시간 다 지나가고 열심히 놀며놀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 16. 원글
    '23.5.11 10:09 AM (125.178.xxx.170)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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