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다가 지난 주 연휴에 딸한테 갔었는데도
시간이 없어 못했어요.
미장원에 가서 하기에는 아까워서
집에 지난 번에 했던 남은 재료로 했어요
정수리 부분 두피에 많이 묻을까봐
다이소에서 산 500원짜리 소스병에다 식용류를 넣어서
두피에 대강 바르고
뒷 목부분과 이마에도 발랐어요.
허름한 티셔츠 입고서
리트릴 장갑끼고
가름마를 타면서 빗질해서 했어요.
숱이 많지만, 머리가 짧아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뒷 부분은 안보여서 어찌 되었는지 모르지만
넉넉히 다 바른 것 같았어요.
홈팩 비닐을 옆으로 잘라서 머리에 묶고 있다가
1시간 넘게 뒀다가 삼푸해서 씻어냈어요.
메니큐어가 흐를 정도의 농도이면
빗달린 통에다 넣고
빗질하면서 염색하고 싶네요.
(빗달린 통은 로레알 염색제에 있던 통인데
알러지가 생겨서 못 쓰는 거라 넣고
지난 번 사용했더니
농도가 짙어서 잘 나오지 않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헤어 메니큐어 했어요
…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23-05-10 10:40:22
IP : 211.182.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5.10 10:59 AM (118.220.xxx.184)식용유는 코팅제 묻지않게 하기위한거죠? 비누로 씻어내셨어요?
2. …
'23.5.10 11:05 AM (211.182.xxx.253)네
자주색으로 하니깐 두피가 빨갛게 돼서요.
이젠 집에서 애들 염색이든 제 메니큐어든 다 집에서 해도 되겠어요.3. 제품은
'23.5.10 12:1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어떤거 쓰셨나요??
지난달 첨 미용실에서 매니큐어 했더니 10만원;;;
염색보단 알러지에 덜 할까 싶어 매니큐어 했는데 한달내내 검정물-회색물 빠지네요
제품 추천해주세요 저도 집에서 해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