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c통신 시절 전화요금
전 90년대초. 천리안 가지고 밤새도록 놀구
그랬어요
이게 웃긴게 사용중에는 전화가 계속 통화중이라
밤에 주로 썻어요
겁없이 쓰다가 전화요금 23만원 내봤어요 ㅎ
지금아이들은 이해를 못하겠죠 ㅎ
1. ..
'23.5.10 9:36 AM (175.119.xxx.68)십만원요
고지서까지 감춰봤어요
안해야지 하고 선까지 잘라봤음
그러다 철물점가서 선 사고 또 하고
오전 9시까지가 요금이 싸서 밤새도록 챗 하고
정액 요금제 나오니 얼마나 좋았는지2. 이제는말할수있다
'23.5.10 9:36 AM (223.62.xxx.175)중딩 때 32만원인지 35인지 나와서 아빠가 나우누리에 전화할 뻔 했어요
엄마가 해킹당한거 아니냐고 하던데
엄마아빠 그거 저예요...밤에 몰래 채팅했어요
저도 밤에만 했는데 그렇게까지 많이 나올줄 몰랐어요
그 후엔 낮에 당당하게하고 밤에 몰래 할 땐 아주 조금씩만 했어요
별것도 아닌 채팅 왜그렇게 재밌었는지..3. ,,,,
'23.5.10 9:41 AM (59.22.xxx.254) - 삭제된댓글하이텔시절 그것도 01410 쳐서 들어갈때 나는 그 신호음이 얼마나 가슴 떨렸는지...지금도 그소리 기억나요^^ 밖에서 전화하는 사람들은 답답해서 미치고 전화요금 나온거보고 우리엄마 기겁한거 생각하면 ...도스시절에 아무것도 없는 파란바닥 채팅창에 대화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랐었네요..그래도 그때 사람들은 매너좋았고 나쁜말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4. ...
'23.5.10 9:43 AM (106.247.xxx.105)추억돋네요~ ㅎㅎㅎ
5. ,,,,
'23.5.10 9:44 AM (59.22.xxx.254)하이텔시절 그것도 atdt 01410 쳐서 들어갈때 나는 그 신호음이 얼마나 가슴 떨렸는지...지금도 그소리 기억나요^^ 밖에서 전화하는 사람들은 답답해서 미치고 전화요금 나온거보고 우리엄마 기겁한거 생각하면 ...도스시절에 아무것도 없는 파란바닥 채팅창에 대화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랐어요..그래도 그때 사람들은 매너좋았고 나쁜말하는 사람도 없었던것 같네요
6. ..
'23.5.10 9:53 AM (123.214.xxx.120)통신 연결하면 큰일 나는지 알고 삐 소리만 나도 놀라서 껐었네요. ㅋ
7. ...
'23.5.10 9:54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아, 전화요금은 생각 못했어요
그냥 별 생각없이 썼는데 엄마가 아무 말 안 한 걸 보면 기겁할 액수는 안 나왔나봐요 ㅋㅋㅋ8. 나우누리
'23.5.10 10:01 AM (59.10.xxx.218)영퀴방에서 살고 채팅에 ㅎㅎ
밤에 몰래 접속한다고 컴퓨터 본체레 이불씌워놓고..
낮에 집에서 하다가 계속 통화중이고 전화요금 10만원 나왔다고 등짝스매싱도 맞고..나중에는 애 둘이 그러고 있으니 전화회선 하나 더 파주셨어요. 그 돈은 니 둘이 내라고..9. ...
'23.5.10 10:04 AM (125.178.xxx.52)저 정액제 신청 안 해서ㅋㅋ
뭣도 모르고
천리안 이용료 10만원
전화요금 10만원
총 20여 만원이 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잠도 줄여가며 매일을 피씨통신에 매달려서 ㅋㅋ10. ...
'23.5.10 11:11 AM (175.116.xxx.96)ATDT 01420 추억돋네요
학생때 한때 매일 밤새고 채팅방에서 살고, 새벽에 자다가 학교 수업 안가고 학점 빵꾸나고 했던 기억이 ㅎㅎ
근데, 그때는 전화요금이랑 같은 선을 써서, 낮에는 PC 통신을 못 썼어요.
식구들이 전화 안하는 한밤중이랑 새벽에만 가능했지요.
전화요금, 천리안 요금 합쳐서 30만원 나와서,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전화국에 전화했던 기억이 ㅠㅠ
그런데도 못 끊고, 전화요금 값으려고 알바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11. ...
'23.5.10 12:05 PM (211.234.xxx.131)27만원 나와서 빗자루로 맞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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