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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매번 내는 간식비 좀 짜증나네요

조회수 : 6,270
작성일 : 2023-05-09 19:19:46
전 커피도 안마시고 군것질을 안좋아해요
특히 일하는중에는 식욕이 더 없는편이라
뭘 잘 안먹고 집에 있는 간식들도
항상 잘 안먹어 직장에 가져가 돌릴때도
있어요
근데 지금 있는 부서원들이 군것질을
좋아하는지 간식비를 정말 자주 걷네요
거기다 전 안먹으니 빠진다고 할수도 없고
조금 짜증이 나네요
그냥 참아야겠죠?
IP : 222.239.xxx.24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그런
    '23.5.9 7:21 PM (211.223.xxx.123)

    회사가 다 있어요? 회식비가 나와서 나눠주기도 하는 구만...

    꼭 학교에서나 학원 문센에서 뭐 걷어서 하자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는 봉 뺄 자신이 있고 나대고 싶고 그런건지.
    짜증 이해가 갑니다.
    난 안먹을래 하면 되지만 또 그게 상황이 늘 편하진 않죠

  • 2. 저라면
    '23.5.9 7:23 PM (112.146.xxx.207)

    저라면 말해요.
    앞으로 안 먹겠다는 것보다는
    저 지금까지 간식 한 번도 안 먹고 돈만 낸 거 아세요? ㅎㅎㅎㅎ
    저 간식 안 먹거든요... 앞으로 간식비 안 낼게요~
    라고, 착한 표정으로 말하세요.
    안 먹어도 내! 라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만약
    그래도 내야지,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 먹는데 돈만 내라고요??? 라고 너무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세요.

  • 3. ㅇㅇㅇ
    '23.5.9 7:23 PM (203.251.xxx.119)

    간식비 회사서 나오잖아요
    판공비 명목으로

  • 4. 음마
    '23.5.9 7:23 PM (112.214.xxx.16)

    그건 얘기를 해야겠는데요.
    계속 짜증날 듯.
    저는 그냥 그런 거 대놓고 안한다고 하는 주의라
    그런 사람으로 낙인되서 편해졌어요.

  • 5. 뭐래요
    '23.5.9 7:23 PM (182.220.xxx.133)

    회사에서 누가 그런짓을...
    탕비실 가면 군것질 거리 있는 회사도 많고. 먹고 싶은거 있음 알아서 각자 사먹음 되지.

  • 6. ㅇㅇ
    '23.5.9 7:25 PM (221.150.xxx.98)

    님이 좋아하는 뭐라도 사자고 하세요

    먹는 것아니라도요

  • 7. ....
    '23.5.9 7:27 PM (211.201.xxx.106)

    간식비를 왜 걷는지 이해가....
    간식 안 먹는다고 안낸다고 하세요

  • 8.
    '23.5.9 7:32 PM (222.239.xxx.240)

    제가 일하는곳은 회사는 아니라 간식 이런건 제공되지
    않아요
    그냥 같이 일하는 직원들끼리 돈모아서 간식거리
    사고 했는데 이번에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유달리 간식비가 많이 드니 푸념해보았네요

  • 9.
    '23.5.9 7:34 P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친구딸이 그런대요.
    정말 밥 외에는 물 빼고 어떤 음식도 안먹는데
    직장에서 언니들이 간식비 내라 그래서
    3년간 말없이 냈대요.

    어느날 갑자기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믹스커피 몇개, 과자 몇개씩 엄마 먹으라고
    챙겨온대요.

    그러다 다른 사람이 보고 뭐라 그러길래
    나는 여태까지 간식비 내고 간식 한번도
    먹은적이 없다.
    우리 엄마 생각나서 좀 챙겨간다고 그랬더니

    그 다음날 그 애보고는 앞으로 간식비 내지말라고
    하더래요.
    다른사람들도 알았던거죠.
    돈맛 낸다는걸.

  • 10. ..
    '23.5.9 7:42 PM (118.235.xxx.203)

    돈 걷는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 11. ....
    '23.5.9 7:48 PM (110.13.xxx.200)

    안먹는다고 내지 마세요. 군것질 싫어한다고요.
    한번은 해야 끊어내죠.

  • 12. ...
    '23.5.9 7:50 PM (218.234.xxx.231)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럽니다. 올해 사무실 멤버가 바뀌었는데 젤 어린 친구가 총무를 맡게 되었다며 돈을 걷는다네요. 새로 들어온 사람들 몇 중에 목소리 큰 사람이 시켰겠죠. 작년에 남은 커피랑 차가 많고 간식은 먹고 싶은 사람이 자기꺼 사오면 되지 않냐니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해얄 거 같다네요;; 솔직히 없으면 안 먹는데 눈에 보이면 먹게 되잖아요. 결국 걷은 돈 한 달 반 만에 다 썼고 그동안 저는 간식 일절 안 먹다가 돈만 내는게 억울해서 드립커피 사 달라 했고 그 커피만 열심히 먹는 중입니다.
    아니 먹고 싶으면 각자 알아서 먹으면 될 것을 그걸 왜 돈을 걷고 총무는 간식 사 나르고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음;;

  • 13. ...
    '23.5.9 7:51 PM (167.98.xxx.122)

    저같으면 전 간식안먹는다고 하고 안내겠어요. 첨이 어렵지 다음엔 쉽습니다. 그냥 거부하세요

  • 14. ...
    '23.5.9 7:51 PM (218.234.xxx.231)

    저희도 그럽니다. 올해 사무실 멤버가 바뀌었는데 젤 어린 친구가 총무를 맡게 되었다며 돈을 걷는다네요. 새로 들어온 사람들 몇 중에 목소리 큰 사람이 시켰겠죠. 작년에 남은 커피랑 차가 많고(행사하다 남은) 간식은 먹고 싶은 사람이 자기꺼 사오면 되지 않냐니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해얄 거 같다네요;; 솔직히 없으면 안 먹는데 눈에 보이면 먹게 되잖아요. 결국 걷은 돈 한 달 반 만에 다 썼고 그동안 저는 간식 일절 안 먹다가 돈만 내는게 억울해서 드립커피 사 달라 했고 그 커피만 열심히 먹는 중입니다.
    아니 먹고 싶으면 각자 알아서 먹으면 될 것을 그걸 왜 돈을 걷고 총무는 간식 사 나르고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음;;

  • 15. ker
    '23.5.9 7:55 PM (180.69.xxx.74)

    챙겨오던지
    전혀 안먹으면 말을 하세요

  • 16. 다이어트 중이라
    '23.5.9 7:58 PM (118.36.xxx.83)

    혹은 식단을 제한해야 해서 간식을 먹고싶어도 못먹으니
    부득이 하게. 간식비는 안내는 걸로 할테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정중히 말해 보세요

  • 17. ..
    '23.5.9 7:59 PM (58.122.xxx.37)

    간식비 내는 회사는 듣도보도 못 했습니다만ㅜㅜ
    회사에서 간익이라..
    너무 싫으실 듯

  • 18. 안내겠다고
    '23.5.9 8:0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말한다고 눈치주진 않을텐데요.
    간식 안먹는다고 괜찮다고 하세요.

  • 19. 안내
    '23.5.9 8:08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내가 간식을 안먹는걸 아니까 간식비 얘긴하던데 굳히 강요는 안함 커피 좋아하는데 내돈으로 커피숍커피 사서 먹든 배달해 먹든하고 한번씩 내가 사주기도 하니

  • 20. ...
    '23.5.9 8:10 PM (223.62.xxx.120)

    한달에 얼마 딱 정해서 그것 이외에는 걷지말자고 건의해보세요
    다들 속으로 원글님처럼 부담스러워 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있어요
    그깟 간식 좀 안먹으면 어떻다고 정해진 금액 만큼만 먹고 모자르면 참았다 다음달에 먹자하세요

  • 21. 바닐
    '23.5.9 8:12 PM (106.102.xxx.219)

    와 너무하네요
    아까운돈 내지마세요.
    저도 이십대때 다이어트하려고 안먹는데 초코릿같은거 혼자다먹는 여자봤어요

  • 22. 말하시고
    '23.5.9 8:36 PM (211.250.xxx.112)

    난 안먹는다 선언하세요. 간식 먹자고 돈 걷는거 이해안가요

  • 23. 회사에서
    '23.5.9 9:01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나오는 간식비를 누가 떼어 먹고 있는 걸까요?
    각 부서마다 간식비 설정 되어 있을 건데.
    간식비 배당 안 되었냐고 한번 물어 보세요.
    그리고,
    군것질 안 좋아해서 안 먹는 사람에게 돈을 왜 내라고 하는지... 회사에서 제공하는 혜택 일종이라면 나는 안 먹어도 남들 먹든 말든 상관 없지만요.

  • 24. ..
    '23.5.9 9:03 PM (124.5.xxx.99)

    어떻게 해요
    참. 쉬운문제가 아니겠어요 혼자 빠지기도

  • 25. 회사간식
    '23.5.9 9:07 PM (108.41.xxx.17)

    가만 보면 늘 먹는 사람만 다 먹어요.
    남편네 회사가 탕비실 예산에 엄청나게 돈 쓰는 테크쪽인데,
    각 층마다 탕비실에 시리얼바 종류대로, 냉장고에 요거트 여러 회사 제품, 우유도 다양하게 유당소화 안 되는 사람들 용까지 다 챙겨 놓고, 심지어 콤부차 탭까지 갖춰 놨고, 일주일에 두 번은 신선한 과일 배달까지 시켰거든요. 밤샘 직원들을 위해서 컵라면도 종류대로 갖춰 놓았고요.
    그런데 회사 탕비실의 음식을 간식이나 비상식량으로 인식하지 않고, 아예 아침, 점심, 저녁을 회사 탕비실에 의존하고 과일 들어 오는 날 아예 다른 직원들은 과일 구경도 못 하게 탐욕을 부리는 직원들 (최저임금 아니고 다 억대로 버는 젊은 사람들)이 생기다 보니,
    결국 탕비실 예산을 확 줄여 버렸어요.
    이제는 진짜 다른 회사들 탕비실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 26. 꿀꿀
    '23.5.9 9:20 PM (112.151.xxx.95)

    전 안먹는다 선언하고 돈 내지 마세요. 당뇨병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아무것도 안 드싴면 됩니다.
    왜 말 못해요. 나는 먹지도 않는데 돼지들 먹을 거리 대줄 일 있어요?

  • 27. 식이관리
    '23.5.9 9:48 PM (211.206.xxx.180)

    한다고 간식 일체 안 먹으니 참여 안하겠다고
    그냥 담담히 말하고 내지 마세요.

  • 28. ㅇㅇㅇ
    '23.5.9 11:08 PM (222.234.xxx.40)

    저 안먹는거 다 아시죠

    알겁니다. 저 안낼게요 하세요.

    회사에서 보면 탕비실 간식 먹는 사람만 엄청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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