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5.9 11:18 AM
(222.100.xxx.165)
-
삭제된댓글
저라면 1번으로
2. ᆢ
'23.5.9 11:20 AM
(121.167.xxx.120)
첫번째 병원이 더 믿음이 가요
치아 잇몸이 안좋아서 치과 자주가고 6개월에 한번씩 정기 검진 받아요
저는 어금니쪽으로 6개가 금이 갔다고 의사가 아몬드 꽃게 땅콩 마른 오징어 마른 누룽지 먹지 말라고 주의 받았어요
아프지 않으면 주의 하면서 사용하래요
아플 경우에는 첫번째 치과처럼 하래요
맏을만한 다른 치과 한번 더 가보고 결정 하세요
두번째 치과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과잉진료 같아요
3. 1번이죠
'23.5.9 11:20 AM
(220.122.xxx.137)
1번이죠.
4. 시린이는
'23.5.9 11:23 AM
(59.1.xxx.109)
언젠가는 신경치료 해야됩니다
5. 원글
'23.5.9 11:26 AM
(125.132.xxx.210)
시린이는님 언젠가는 해야하면 그냥 바로 하는게 낫단 말씀이세요?
6. 원글
'23.5.9 11:32 AM
(125.132.xxx.210)
최종 병원 한군데 더 가볼까도 싶기도한데
엑스레이를 3번 찍는데 방사선 노출 괜찮을까요?
3번째 병원에서도 바로 신경치료 얘기하면 그냥 신경치료 해야될까요?
너무 고민되요 ㅠㅠ
7. 2번이죠
'23.5.9 11:32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제부가 치과하는데 살릴만큼 살리는게 좋대요.
돈 벌려고 일단 진행시키는 개업의도 있답니다.
8. 1번이죠
'23.5.9 11:34 AM
(220.122.xxx.137)
제부가 치과하는데 살릴만큼 살리는게 좋대요.
조금 더 내 치아오 사용하다
안 될 상황되면 신경치료하는게 좋대요.
돈 벌려고 일단 진행시키는 개업의도 있답니다.
9. 00000001
'23.5.9 11:35 AM
(116.45.xxx.74)
금간거 어금니 3개 다 (각 다른병원)그냥 바로 신경치료하고 씌웠어요
10. 파란별
'23.5.9 11:39 AM
(106.101.xxx.6)
원글님
답은 아니지만 1번 치과 어디인지 대강이라도 알려주심 안될까요?
잇몸치료해야해서 치과 절실해서요~~
11. ㅇㅇ
'23.5.9 11:40 A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두번째 병원 저도 다녔는데
직전에 다른 치과에서 검진할때보다 치료하라는 이빨 수가 배가 많았어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치료 하랄때 안하면 결국 뽑는 수순으로 잘 가는 이라서
살짝 과잉이 낫나도 싶고 ;; 사실 아직 고민입니다
거기 특징이 치위생사들 입방정이 유난해요 (굳이 싶은)
같은 말 ,사람 수대로 또하기도 하고
말귀 어두운 노인이면 도움될것 같다 싶었어요
12. 원글
'23.5.9 11:40 AM
(125.132.xxx.210)
00000001님 어금니3개 각 다른병원에서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신경치료후 불편감이 있을수 있다는데 어떠신지?
2번째 신경치료 하자는 병원 추천하시는 건가요??
13. 원글
'23.5.9 11:42 AM
(125.132.xxx.210)
-
삭제된댓글
파란별님 수내동 예치과 예요
혹시몰라 이건 조만간 삭제할께요
14. 파란별
'23.5.9 11:43 AM
(210.90.xxx.40)
넵
봤어요
감사합니다
15. ..
'23.5.9 11:54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좋은 치과들 가셨네요. 분당 예치과는 호불호 없고 뭘 해도 기본 이상은 하는 믿고 가는 치과에요.
두 치과 모두 맞는 말씀이에요. 현재 치아에 금이 갔고, 나무 그루터기를 상상해보시면, 땅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세로로 쪼개진 상황인 거에요. 아직 뿌리는 생생하구요.
여기서 크라운을 만들어서 머리 부분에 꼭 끼워주면 세로로 쪼개져 있기는 하지만, 더이상 쪼개지지 않게 붙잡아주기 때문에 상당 기간 사용하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그리고 크라운 하신 부분으로 세게, 자주 씹으시면 씹으실수록) 쪼개진 틈 때문에 염증이 생기고 많이 아파지실 수 있어요. - 이런 상황이 보통 환자 분들이 가장 싫어하고 이해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치아가 쪼개진 것 같을 때에는 신경치료를 많이 권해드려요. - 이 옵션의 장점은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하는 것이고 단점은 치료를 받았는데 아파지고, 아파지면 신경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치료 난이도가 올라가요. 치료에 굉장히 자신감이 있어야만 제시할 수 있는 치료계획이에요.
지금 신경치료를 하면 장점은 환자 분 입장에서는 앞으로 십 몇 년은 아프지 않고 잘 씹을 수 있다는 것과 신경이 상대적으로 건강할 때 신경치료를 해서 신경치료가 잘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에요. 거기다 보존과 전문의시니 신경치료는 아주 잘 될 거에요. 죽은 뿌리를 뜯어내려면 뚝 뚝 끊기겠지만, 살아있는 뿌리는 살살 뽑으면 쏘옥 뽑혀져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신경에 오염이 되지 않은 상태라 뿌리 끝 염증이 안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이 옵션의 최대 단점은 치아를 다만 몇 년이라도 살린 채로 둘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신경치료를 하게 된다는 것이에요.
두 병원 모두 좋은 치료계획을 제시하셨고, 치료도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으니, 원글님 가치관에 따라 결정하세요.
16. …
'23.5.9 11:55 AM
(223.38.xxx.220)
좋은 치과들 가셨네요. 분당 ㅇ치과는 호불호 없고 뭘 해도 기본 이상은 하는 믿고 가는 치과에요.
두 치과 모두 맞는 말씀이에요. 현재 치아에 금이 갔고, 나무 그루터기를 상상해보시면, 땅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세로로 쪼개진 상황인 거에요. 아직 뿌리는 생생하구요.
여기서 크라운을 만들어서 머리 부분에 꼭 끼워주면 세로로 쪼개져 있기는 하지만, 더이상 쪼개지지 않게 붙잡아주기 때문에 상당 기간 사용하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그리고 크라운 하신 부분으로 세게, 자주 씹으시면 씹으실수록) 쪼개진 틈 때문에 염증이 생기고 많이 아파지실 수 있어요. - 이런 상황이 보통 환자 분들이 가장 싫어하고 이해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치아가 쪼개진 것 같을 때에는 신경치료를 많이 권해드려요. - 이 옵션의 장점은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하는 것이고 단점은 치료를 받았는데 아파지고, 아파지면 신경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치료 난이도가 올라가요. 치료에 굉장히 자신감이 있어야만 제시할 수 있는 치료계획이에요.
지금 신경치료를 하면 장점은 환자 분 입장에서는 앞으로 십 몇 년은 아프지 않고 잘 씹을 수 있다는 것과 신경이 상대적으로 건강할 때 신경치료를 해서 신경치료가 잘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에요. 거기다 보존과 전문의시니 신경치료는 아주 잘 될 거에요. 죽은 뿌리를 뜯어내려면 뚝 뚝 끊기겠지만, 살아있는 뿌리는 살살 뽑으면 쏘옥 뽑혀져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신경에 오염이 되지 않은 상태라 뿌리 끝 염증이 안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이 옵션의 최대 단점은 치아를 다만 몇 년이라도 살린 채로 둘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신경치료를 하게 된다는 것이에요.
두 병원 모두 좋은 치료계획을 제시하셨고, 치료도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으니, 원글님 가치관에 따라 결정하세요.
17. ...
'23.5.9 12:02 PM
(220.67.xxx.51)
다른 답변들도 설명해주셨지만 둘다 틀린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금이간 치아는 궁극적으로는 이를 빼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든지 안나을 가능성이 높고요. 일단 금이 얼마나 깉게 있는지 현재로서는 알수가 없고 (CT 찍어도 소용없습니다. 빼보기 전에는 몰라요), 최악의 경우 이를 빼야할수도 있고, 이를 오래 못 쓸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이 부분을 납득 못하신다면 지금 빼시는 것이 낫고, 아니라면 저라면 일단은 신경치료 안하고 쓰우기만 할텐데...문제는 먄약에 씌운다음에 나중에 신경치료를 해야한다고 결정을 하면, 씌운것을 벗겨내야하게때문에 금니 (또는 도자기 이)는 못쓰게되는 것이고 그 비용만큼 손해를 본게 되는 것이죠.
18. 00000001
'23.5.9 12:03 PM
(116.45.xxx.74)
ㄴ
3개 다 아픈시기가 달라서 집근처 병원에서 하다보니 각 다른병원에서 하게 된거예요
셋다 이물감없이 하나는 20년
두개는 10년정도 잘쓰고 있어요
3병원 다 금간거 바로 신경치료해서
두번째가 이상한병원은 아니라는 말씀 드린거예요
19. 작년에 고생
'23.5.9 12:27 PM
(180.83.xxx.222)
전 맨끝에 있는 치아 옆면에 충치가 생겼는데
1차 치주과샘이 잘라내고 금으로 붙이기
몇달 후 통증 심해 뜯어내고 보존과샘이 신경치료 후 크라운
다니는 치과에 치주.보존 두분 계셔서 협진했는데 당시엔 치아 오래쓰기 위한 최선이였겠지만
고생.시간.돈 생각하면 바로 신경치료했음 편했겠다 싶었어요
20. 원글
'23.5.9 12:39 PM
(125.132.xxx.210)
상세한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그냥 가만히 있을때 살짝 시큰한 증상이 있는데 신경치료없이 크라운만 씌우면
그 시큰한 증상이 사라질까요?
몇년을 쓰더라도 자기이를 최대한 쓰는게 좋다고하니 1번으로 맘이 기울었다가도
이런 의문때매 2번이 맞나? 싶기도하고..
귀가 얇은편이라 바로 윗님글보니 더 2번이 맞을까? 싶기도 하고...
에고 정말 너무너무 고민되네요ㅜ
21. ㅁㅁ
'23.5.9 1:14 PM
(119.203.xxx.253)
치과의사인데 1번 추천할게요
신경치료가 꼭 성공하는 게 아니라 아무리 보존과전문의라도 실패확률이 있어요 그래서 자기입이면 되도록 신경치료 안하고 버텨요
22. 원글
'23.5.9 1:28 PM
(125.132.xxx.210)
-
삭제된댓글
헉! ㅁㅁ님 글보다 또다시 1번으로 마음이 기우네요ㅠ
또 한가지 궁금한게 동네에 개업한지 1년정도 된 치과가 있는데 보존과전문의에
미세현미경이 있다고 광고하더라구요
신경치료할거면 미세현미경 있는곳이 훨씬 성공율이 높은가요?
여기도 리스트에 있었는데 고민하다 안갔거든요
23. 원글
'23.5.9 1:33 PM
(125.132.xxx.210)
헉! ㅁㅁ님 글보니 또다시 1번으로 마음이 기우네요ㅠ
또 한가지 궁금한게 동네에 개업한지 1년정도 된 치과가 있는데 보존과전문의에
미세현미경이 있다고 광고하더라구요
신경치료할거면 미세현미경 있는곳이 훨씬 성공율이 높은가요?
여기도 리스트에 있었는데 고민하다 안갔거든요
24. ㅊ니
'23.5.9 3:44 PM
(59.14.xxx.42)
치과 초성이라도 알려주셔요. 좋은 곳인듯해요.
25. 1번이요
'23.5.9 3:45 PM
(180.66.xxx.143)
크라운 하면 치아가 충격을 덜 받으므로 괜찮아질 수도 있어요. 크라운 완전히 접착 후라도 나중에 증세가 생기면 신경치료시 크라운 벗겨내지 않고 겉에서 뚫어서 하는 방법도 있어요. 잘하는 선생님은 그렇게 하더라구요.
1번 치과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세요.
26. 원글님~~
'23.5.9 7:57 PM
(211.243.xxx.3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대학병원 치과의예요. 둘 다 맞는 말인데, 복불복이래요. 본인이라면 1번으로 한대요. 그리고 1번 치과 보철치과의 ㅇㅇㅇ쌤ㅡ오전에 치과명 봤어요ㅡ 아주 좋은 쌤이시래요. 답글 보셨으면 흔데 남겨 주세요. 지울거예요
27. 치과의사요
'23.5.9 8:50 PM
(223.33.xxx.245)
1번이 단계적으로 최소치료를 제공하는 좋은 곳이고
2번은 겉으로 보이는 금만으로 아직 증상도 없는 치아를 (심지어 크라운부터 해보지도 않고) 신경치료하자고 하다니 너무 무조건 다 신경치료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내 치아 같으면 딱봐도 1번이 맞죠..
28. ..
'23.5.10 5:43 AM
(1.230.xxx.204)
케바케겠지만 제가 애 낳고 어금니에 금이 가서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 했는데요. 12년 지났는데 아직까진 별 문제 없네요
29. 으음
'23.5.11 12:25 AM
(61.85.xxx.153)
미세현미경은 신경관 거의 막혀서 찾기 어려울때 쓰는 확대경이에요
신경관이 넘 좁아 찾기 어렵거나 생긴게 복잡하거나 도구 부러졌거나 등등 암튼 진짜 자세히 봐야할때 도움이 되고
보통 일반적인 케이스에는 안쓰구요
우린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고가장비도 다 갖췄다는 거니까 좋은 거는 맞죠. 치과의사 성격(성실성, 양심), 손기술의 정교함 그런게 언제나 기본적으로 더 중요하긴 하고요
30. 노을
'23.5.24 10:48 PM
(125.132.xxx.86)
2번째 치과 어디인지 알거 같아요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데..
저도 살짝 과잉진료 느낌이::
다음부턴 1번 치과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