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짐싸서 집나왔는데 어디갈까요~?
괴로운일에 시달리다 못해 정신병 걸릴 지경이라
그 직전에 집을 뛰쳐나왔어요ㅠ
너무나 녹초에 피폐해져 있어서
그냥 어디가서 실컷 자고 먹고
한 일주일 그러고 싶은데요
그냥 아무데라도 가지 뭐.. 하고 나왔는데
어디갈까요?
저 천주교인인데.. 혹시 절에 가봐도 될까요?
템플스테이 해보고 싶기도 해요
아님 그냥 수목원 같은데 자는곳도 있나요?
책 열 권 들고나왔는데
아무생각없이 쉬고 읽고 먹고 싶어요
생각나시는 곳 있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
'23.5.8 1:34 PM (58.79.xxx.33)천주교신자들 피정가지않나요? 그리고 절에 템플스테이 천주교신자들 많이 오십니다. 어디든 가실 수 있죠. 힘내세요. 파이팅~~
2. 책 무거운데
'23.5.8 1:34 PM (125.142.xxx.27)10권이나 들고나오셨네요. 여행갈때 1-2권만 캐리어에 넣어도 무겁던데ㅜㅜ
3. ..
'23.5.8 1:34 PM (39.7.xxx.39) - 삭제된댓글자차라면 바다보이는 강릉이나 양양.
대중교통이면 근처 깨끗한 호텔.4. ....
'23.5.8 1:35 PM (118.235.xxx.88)제주도요
먹을 거 많고, 가볼데도 많고,
쉬어도 좋고요5. 금강휴양림
'23.5.8 1:35 PM (211.247.xxx.86)산림연구소와 같은 장소.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어요
강추합니다. 세종시 인근.6. 일단 기차역가서
'23.5.8 1:36 PM (223.38.xxx.126)제일 빠른표 끊어서 가세요.
숙소 호텔급으로하루하시고
거기서 다음일정생각해보세요7. 원글
'23.5.8 1:36 PM (110.70.xxx.179)시리즈라서요
원래는 배낭메고 나왔다가
이 책이 자꾸 아른거려서
열권 넣고 캐리어로 바꿔서 나왔어요
갑자기 든 생각
제주도 갈까?
요즘 뱅기표 비싸겠죠?8. 천주교인이면
'23.5.8 1:36 PM (182.216.xxx.172)피정갈수 있는 지방 교회 알아보세요
예전에 저희 교수님
지방 유서깊은 교회들 찾아서
다니셨는데
며칠씩 머무시던데요?
제가 천주교인이 아니라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천주교도 절처럼 머물수 있는 교회가 있구나 생각했었어요9. ..
'23.5.8 1:37 PM (223.62.xxx.120)평일에 제주도 싼 항공권 많든데 제주도가서 좋은 풍경보고
숙소에서 쉬다오세요10. 트랩
'23.5.8 1:37 PM (124.50.xxx.74)이왕 나오신거 어디든 꼭 가세요
근데 템플이 당일 미리 예약하라고 안내되어 있던데
가고자하시는 곳 통화해보세여11. 월하
'23.5.8 1:41 PM (58.76.xxx.186)탬플스테이 휴식형도 추천이요
식사 신경안쓰고
책 읽기 좋을 듯 해요
수덕사도 지은지 얼마안되서
시설이 깔끙하던데
가까운지역 알아보세요12. 오대산
'23.5.8 1:42 PM (1.177.xxx.111)월정사에 "옴뷔" 라는 힐링스테이 하는 곳 찾아 보세요.
전 템플스테이 좋아 해서 잘 가는데 ( 불교인 아님) 프로그램 있는건 별로라 휴양하고 명상 하는 곳으로만.13. 아님
'23.5.8 1:44 PM (1.177.xxx.111)서울쪽이시면 평창 인터에 가서 푹 쉬다 오세요.
5성급이지만 가격도 비싸지 않고 좋음.14. ….
'23.5.8 1:47 PM (39.118.xxx.70)왜관수도원이요.
거기 코로나전에는 피정아니라도 숙박되는 걸로 알아요.15. 원글
'23.5.8 1:49 PM (110.70.xxx.179)차가 없어서 절에 갈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
추천 감사드리고
잘 생각해볼께요~16. ...
'23.5.8 1:49 PM (211.179.xxx.191)제주도 가세요.
요즘 일본으로 많이 빠져서 평일 표 싸요.
부럽습니다.17. ㅇㅇ
'23.5.8 1:55 PM (106.102.xxx.43)일단 호텔로 가서 하루이틀 지내며 검색해보고
움직이세요18. ㅁㅁㅁ
'23.5.8 1:56 PM (182.214.xxx.164)템플 스테이 정보얻어갑니다
19. ..
'23.5.8 1:59 PM (222.117.xxx.76)월요일이니 숙소도 저렴하고 하니 어디든 떠나세요
20. ᆢ
'23.5.8 2:02 PM (211.234.xxx.8)기차 타고 부산 해운대 가세요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 많고 바다 바라 보며
생각하기 좋아요
해운대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성당 있으니
홈피에서 미사 시각 참고 하셔서 매일 미사 드리세요21. ker
'23.5.8 2:15 PM (222.101.xxx.97)비행기 싸요 제주 가세요
22. 통영도 좋아요
'23.5.8 2:19 PM (112.149.xxx.67)너무 잘하셨어요
일주일 천천히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래요23. ㄱㄴㄷ
'23.5.8 2:31 PM (117.110.xxx.211)의정부에 딸이 병원실습때문에. 1주일 묶었었는데
원룸이고 깨끗하더라구요
추천해주고 싶네요24. 아 윗님
'23.5.8 2:38 PM (112.149.xxx.67)저 그쪽 주변 갈일 있는데
일주일-10일만 묵어도 되는 원룸이면
꼭 알려주세요25. 경주
'23.5.8 2:44 PM (106.101.xxx.4)서울이시면 기차로 2시간걸리더라구요
아이가 지금 경주 있는데 영상보여주는데
넘 좋더라구요
산책하며 걸으면 좋을듯요26. 아 윗님
'23.5.8 2:46 PM (117.110.xxx.211)딸아이가 간호대 실습을 의정부에 있는 병원에 1주일 다니느라
에어비앤비 제가 검색해서 예약했는데 딸아이도 만족했어요
의정부동 원룸 검색해서 제일 싼방 예약했는데. 가격대비 좋았어요 12박해서 37만원 결제했으니 하루에 3만원정도했어요27. ..
'23.5.8 2:51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제주도 갑니다 저도 심란해서 내일 그냥 떠나려구요 평일 오전과 밤 비행기는 저렴하더라구요 꽉 채운 1박 2일 숙소도 렌트도 예매 했어요
비행기요금보다 렌트가 더 비싸네요 ㅠ28. ...
'23.5.8 3:43 PM (218.55.xxx.242)저도 절이나 울창한 수목원 좋아해요
힐링 되는거 같고29. 강원도
'23.5.8 4:14 PM (61.79.xxx.43)태백에 예수원 강추합니다.
조용히 묵상하고 몸도 마음도 쉬기 좋아요. 숙식 무료고 공기좋고요. 검색해보시고 전화해보고 가세요30. 푹쉬세요
'23.5.8 4:30 PM (182.221.xxx.14)원글님 덕에 떠날 수 있는 좋은 곳 많이 알게되네요.
31. 초록..
'23.5.8 4:35 PM (59.14.xxx.42)1.금강휴양림.산림연구소와 같은 장소.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어요
강추합니다. 세종시 인근.
2.오대산 옴뷔
3.태백 예수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 힐링하고 오셔요.32. 돈 상관없으시면
'23.5.8 8:42 PM (124.54.xxx.35)한방요양병원 1인실 추천합니다
식사 맛있게 나오는 곳 리뷰 찾으면 많이 나옵니다
3끼 식사 맛있게 나오고
진료받고 영양제 수액 맞고
혼자 있고 조용하고
좋아요
부모님이 몇 번 이용하셨는데
일주일에 140만원대였어요.
전 호캉스 가느니
여기가 낫다 싶더라구요.33. 침고
'23.5.8 9:41 PM (221.162.xxx.233)태백 예수원 한번 가보고싶네요
34. 제주도
'23.5.9 12:35 AM (110.47.xxx.189)성 이시도록 피정의집 어떠세요?
1박에 화장실딸린
독실 침대방이고 작년기준 35000원이였어요
주방은 공동주방 이용하시면되고
산책하기도 좋고 공기도 좋아요
근처 금악성당서 미사보실수 있구요
아니면 수덕사 휴식형템플스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