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는 예금만 했구요
자영업인데 수입이 작지는 않아요.
갈수록 이 건물에서 계속 영업하는걸 장담하기 어려워져서
주변 옮길 곳을 알아보고 있어요.
1. 지금처럼 주변 임대로 간다
2. 주변 구분상가 산다( 단 지하철열 도보 7분 이내 거리, 건물 전체가 이미 상권 확보된 곳)
3. 복잡복작한 지하철역에서 안쪽으로 좀 들어갔고 심란하지만 허름 꼬빌 산다( 건물관리의 어린이격인 제가 이걸 관리할 또 허물고 다시 지을 엄두가 안나요. 또 용도변경도 해야 하는데 이것도 어렵겠죠??)
만사 귀챠니즘 남편은 1번을 원하는것 같구요.
저는 2와 3중에 선택하고 싶은데 초짜중에 초짜라 2번으로 해볼까 해요.
1번은 대출할 필요가 전혀 없고
2번도 잘 하면 대출 필요가 없을것 같고
3번은 사실상 영끌 of 영끌 해야 하고요.
( 3번은 남은 여생을 걸어야)
그런데 구분상가보다는 허름하더라도 건물을 권하시는 것 같네요.
서울한복판이고 대한민국에서 상권이 망한다면 가장 마지막에 망할 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부린이에게 뭐든 도움되는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