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하고 맛있게 먹는 사람 관찰해 보니
제 기준으로는 가장 깔끔하고 맛있게 먹는 사람이
채림이라서요.
1. 입이 예쁘고 입꼬리가 올라갔다.
(입꼬리가 최소한 처지지않음)
2. 입을 다물고 과하지않게 오물거리며 씹는다.
3. 음식을 입 안으로 쑥 넣어서 입술에 묻히지않는다.
4. 씹는 소리가 과하지않다. (쩝쩝 후르룩 거리지않음. 음식을 입 안에 넣을 때 진공청소기가 흡입하듯 소리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같이 먹다가 무슨 소리가 들려서 보니 그렇던데 빨아드려야 음식을 입안에 넣을 수 있는 듯? 암튼 이런 소리 안 내고 조용히 먹음.)
네 가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밖에 맛있고 깔끔하게 먹는 사람 특징 좀 알려주세요. 저도 배우게요.
1. 저는
'23.5.6 2:07 PM (180.229.xxx.53)손석
구씨가 오물오물 깔끔하게 먹더라구요2. ...
'23.5.6 2:07 PM (119.71.xxx.84)1번은 아닌 거 같아요
현주엽 입보면...3. 음
'23.5.6 2:11 PM (218.155.xxx.188)천천히 먹는 거요
1~4다 해당되어도
음식을 집어서 입 근처 가서 화락!집어넣거나
씹는 속도가 빠르면
그리고 다음 음식 집어먹는 속도가 빠르면
부산스럽고 시끄럽더라구요4. ~~
'23.5.6 2:12 PM (49.1.xxx.81) - 삭제된댓글저도 먹는 모습 보기좋다는 말 많이 듣는데요
제가 아직 항상 지키지는 못하는 건
입 안에 음식물 다 삼킨 후에
입 벌려서 그 다음 음식을 넣는 거요.
유럽사람들이랑 먹을 때 다들 그러길래 저도 자연스럽게 그랬는데
한식메뉴에는 잘 안 맞는 듯 해요.
수시로 보충해야 맛있는 것도 많고요.5. 원글
'23.5.6 2:18 PM (116.45.xxx.4) - 삭제된댓글제가 집에서는 좀 빨리 먹는 편이라
밖에서는 천천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집에서부터 연습응 해야겠어요.6. 원글
'23.5.6 2:18 PM (116.45.xxx.4)제가 좀 빨리 먹는 편이라
밖에서는 천천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집에서부터 연습을 해야겠어요.7. 음
'23.5.6 2:26 PM (39.7.xxx.90) - 삭제된댓글서양 백인남자들은 모두 해당되네요.
그 등치에 어찌그리 먹는게 조신한지8. 원글
'23.5.6 2:28 PM (116.45.xxx.4)근데 제가 젤 싫어하는 게
식사 중에 손가락 빠는 거거든요ㅠㅠ
서양 사람 중에 손가락 안 빠는 사람을 못 봐서요.
가장 비위 상하는 행위거든요ㅠㅠ
얼마나 쪽쪽 빨아대는지 진짜.......9. ㅅㅈ
'23.5.6 2:37 PM (211.36.xxx.86)전참시 천뚱님이 깔끔먹방 1인자더라구요
10. ㅠㅠ
'23.5.6 2:42 PM (59.10.xxx.133)친정아버지가 엄청 깔끔하게 드시는데
조금씩 천천히 남김없이 드세요
이 이 남편이랑 아들은 맨날 흘리고 입 가에 빨갛게 묻히고 부스러기 붙어있고 아주 드러워 죽겠음
입꼬리 내려가고 빨리 먹고 입에 욱여넣음 다 맞네요11. 저부르셔쎄요
'23.5.6 3:41 PM (211.220.xxx.8)사람들이 저 밥먹는거 쳐다보면 그거 맛있나? 되게 맛있게먹네 그래요
천천히 먹는 편인데 입은 부지런히 씹어요
한번에 많거나 적게 뜨지 않고 적당한 양을 집어서 입속으로 앙 넣고 입다물고 옴뇸뇸 씹어 먹어요
집어먹을때 길게 늘어뜨린거 줄줄 끌고오거나 면치기 같은거 하지않고 깔끔하게 젓가락으로 집어서 입으로 쏙
그리고 양으로 많이 먹는건 아닌데 상위에 차려진 음식을 빠짐없이 다 먹어봐요
한입에 이 반찬 넣고 씹어먹는중에 다른 반찬 계속 집어 넣지 않고요12. 궁금한데요
'23.5.6 5:17 PM (223.33.xxx.169) - 삭제된댓글위에 211.님
면음식 먹을때
면치기나 후루루 소리내지 않더라고
길게 늘어진 면발을 조용히 끌어 올리며 먹어야지
다른 방도가 있을까요?
칼국수 한그릇 먹으면서 파스타처럼 젓가락에 칼국수면을
돌돌 말아 한그릇 다 먹을수도 없고.
어떻게 길게 늘어뜨린거 줄줄 끌지 않고 먹나요?
딴지 거는게 아니고 깔끔하게 면음식 먹는법이 궁금해서요.
숟가락에 면을 얹어서 그냥 입속으로 쏙 하시나요?13. 서현진씨
'23.5.7 1:15 AM (108.41.xxx.17)서현진씨가 느리거나 적게 먹는 느낌이 아닌데,
정말 맛있게 예쁘게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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