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면 살 안 빠지는거 맞나보네요
3키로 정도만 빼려고 보름 전 부터 다이어트 나름 빡세게 하고
오늘 체중을 재보니 그대로여서 절망이네요
167에 58키로
예전에는 다이어트 몇일만해도 이삼 키로는 금방 빠졌거든요
50대 초중반인데 나이 먹으면 살이 안 빠지나봐요
저 몸무게도 날씬한 사람이 있는데
저는 떡대 있어 보여서 55키로가 최상의 몸무게예요
일주일 더 해보고 안 빠지면 나이탓하고 걍 포기해야겠네요
1. 어디가 뚱뚱?
'23.5.1 5:44 PM (222.233.xxx.96)그 키에 그 몸무게인데
저는 인바디로 약간 마름으로 나왔는데요?2. 어디가 뚱뚱?
'23.5.1 5:45 PM (222.233.xxx.96)50초중반에 애가 결혼하다니
그것도 놀랍고요..
저는 아직도 고등학생 아이들이에요.3. 그러게요
'23.5.1 5:48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몸무게보다 결혼앞둔 원글의 나이에 놀라고갑니다.
4. ㅇㅇ
'23.5.1 5:48 PM (116.127.xxx.4)뚱뚱은 아닌데 떡대 있는 몸매예요
원래 55키로 유지 했는데
살이 쪄서 바지가 하나도 안 맞는 상황이라5. ditto
'23.5.1 5:50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저도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고자 하루에 먹는 양도 제한해 보고, 하루에 6키로씩 파워워킹 해도, 정말 살이 안 빠지더라구요 오늘은 여기서 더 안 찌는 것에 만족해야겠다 생각했음
6. 날씬
'23.5.1 5:51 PM (61.82.xxx.228)제 기준 날씬하시네요
큰키에 55가 왠말인가요?
새로 사세요7. ^^
'23.5.1 5:52 PM (1.177.xxx.111)안먹으면 빠져요.
장염으로 이틀 굶고 이틀 죽만 먹었더니 2키로 빠져서 얼굴이랑 손목이 핼쑥해졌어요.
그냥 생으로 굶어 보세요. 무조건 빠짐.8. 아니
'23.5.1 5:59 PM (121.133.xxx.137)본인이 빼야한다면 그럴만한거지
여기는 무조건 키 몇에 몇킬로다하면
딱 좋은데 왜 빼냐고 ㅎㅎㅎ
어쨌건 나이도 나이고 표준체중 범주 내에
있어서 잘 안빠지는겁니다
나름 빡세게의 나름이 어느 정돈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 나이에 내 생에 마지막 다이어트
해 본 결과
한달에 일킬로 꼴로 열달 걸려 십킬로
뺐습니다
젊을때 며칠 덜 먹고 삼사킬로 훅훅 빠지던거
생각하고 너무 늦게 시작하셨나봐요 ㅎ
그렇다고 거의 굶으면?
얼굴 훅 가서 결혼식 사진보고 이불킥하게
될거라는데 제 살 오백그램 겁니다 ㅋㅋ
아점 11시 점저 4시에 탄수조절해서 드시고
과일 절대 드시지말고 비타민씨나
잘 복용해보세요
피부도 관리하셔야하니 봄볕에 괜히
나가서 빡시게 걷는걸로 운동하지 마시고
요가매트 깔고 트위스트크런치랑
하늘자전거나
짬날때마다하세요
아침 공복에 계단오르기 십오분정도
추가하면 더욱 좋구요
신부엄마가 젊어서 예쁘겠네요
축하해요~!^^9. ㅠ
'23.5.1 6:00 PM (118.235.xxx.52)나이드니 급하게는 안빠져요ㅠ 얼굴만 쾡해지고 전 천천히 8키로 뺐어요 한달 1키로씩 얼굴도 안상하고 50중반이예요
10. 비율
'23.5.1 6:41 PM (180.228.xxx.96)나쁘지 않다면 저 큰키에 58 ~~무지 날씬한데요
떡대라는 표현은 정말 아니네요 ㅠㅠ11. 안빠지는게
'23.5.1 6:48 PM (123.199.xxx.114)아니고 먹는거에 비해서 젊을때 보다 운동량 활동량이 감소하니 찔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나이먹을수록 더 소식해야 되는거 같아요.12. ......
'23.5.1 7:01 PM (211.49.xxx.97)아파야 빠집니다.건강이 최고!!
13. ...
'23.5.1 7:11 PM (221.151.xxx.109)50초중반이면 그 시절에 대학졸업 후 이십대 초중반에 결혼할땐데 애가 결혼할때 됐죠
서른 다 되었을텐데;;14. 우리 나이엔
'23.5.2 12:09 AM (108.41.xxx.17)무리해서 다이어트 하면서 살 빼면 건강 해쳐요.
체중만 줄이면 뭐 하나요.
운동으로 근육 단단히 만들 생각을 해야지요.
운동을 제대로 잘 하면 옷 선이 이뻐지니까 그 쪽에 전념하세요.
제발 골병 들게 무리해서 금식하고 그러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