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땜에 힘들었는데 살림이 나아진 케이스
지금은 돈걱정 없이 산다는글 등등
어떤 계기로 뭘하면 인생역전이 이뤄질까요?
저희만 비루함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정말 궁금해서요
1. ...
'23.4.30 1:53 PM (218.39.xxx.233)저희 부모님같은 경우는 자영업 시작하면서 현금을 손에.쥐게 되면서 좀 돈에 대해 여유로워지셨어요..대신 자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줄었죠..
2. ...
'23.4.30 1:55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인생 역전까진 아니어도
제가 프리랜서 알바하다가
중소기업 취업하고
대기업에 파견나갔다가 그 대기업에 들어가고
뭐 20년간 이러다보니 집도 사고 살만해졌어요3. ..
'23.4.30 1:56 PM (211.36.xxx.86)인생역전을 이룬거 보니 직업특수성 때문은 아닐테고
자영업이나 투자로 대박난 케이스겠죠?4. 전
'23.4.30 1:59 PM (174.29.xxx.108)삶의 자세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포기하지않는 분들요.
그런분들은 분명 이번 생은 글렀어요. 내 팔자가 운이 없어요. 그런거 해봐야 뭐가 나아지겠어요? 이런 생각 안하는 분들일거에요.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져야한다. 오늘처럼 내일을 살면 나아질거야하는 맘으로 사는 분들 아닐까요?5. ..
'23.4.30 2:01 PM (211.36.xxx.86)윗님 좋은 말씀 이네요^^
6. gg
'23.4.30 2:04 PM (222.121.xxx.198)일단 부부 둘이 열심히 일했어요.
그러다 제가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고, 진짜 자는 시간 빼고는 올인.
제 장사 자리 잡고 남편도 자기 일 시작했어요.
제 벌이만으로 살 수 있다는 판단이 섰던 때로, 일년은 집 생활비 안 줘도 되니 남편에게 일 한 번 제대로 해보라고 했습니다.
몇 달만에 월급 정도는 벌어 오더라고요.
그렇게 둘이 미친듯이 5년 정도 일하니 돈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일단 쌓이기 시작하니 불어나는 속도가 빨라지고요
저는 권리금 받고 가게 접었고, 남편 사업은 점점 확장 국면이에요.
큰 사치는 안해도 식비는 계산없이 쓰고, 옷은 백화점 브랜드는 가격 상관없이 입어요7. ....
'23.4.30 2:15 PM (49.171.xxx.28)삶의 자세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포기하지않는 분들요.
그런분들은 분명 이번 생은 글렀어요. 내 팔자가 운이 없어요. 그런거 해봐야 뭐가 나아지겠어요? 이런 생각 안하는 분들일거에요.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져야한다. 오늘처럼 내일을 살면 나아질거야하는 맘으로 사는 분들 아닐까요?
이 댓글 넘 좋아요8. 저는
'23.4.30 2:18 PM (106.101.xxx.64)남편을 너무 사랑하는데 돈이 없었어요
결혼하고 싶은데 돈도없고 빚만
식올리니 남은건 은행 빚2천 지인빚 몇천
남편월급 250만원.
결혼과 동시 가난해짐
그때부터 둘이함께 미친듯이 일해서 월800을 저축 (유산도 할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안쓰고모음)
15년 큰아이 출산과 동시 그래도 집이 있어야
16년도 첫집 분당매수
18년도 용산매수. 인천경매. 평촌매수
둘째 낳으면서는 전업해요
중간에 남편이 회사 때려치고 사업장 오픈 (초기비용도 전액 현금 제가대줌)
지금은 남편이 먹고싶은거 입는거 자유롭게 결혼전보다 풍족하게 살게 벌어와 줌9. 대기업
'23.4.30 2:24 PM (211.234.xxx.82)외벌이라 잔짜 애들 카울 때 치킨 한 번 마음대로 못 시켜 줫었는데 검소하게 살다 보니
집이야 실거주 한 채 오르거나 내리거나
신경 안 써요.
별다른 재테크 없이 종자돈 굴러 가고 거기서 이자 나오고
꾸준히 저축하고... 빚 져 본적 없어요.
체크카드만 써요.
신용카드 후불 다음달 통장 비워지니 재미없어서 무조건 체크 카드...
현금 십억 넘으니 저금리래도 이자 수익에 아직 남편 벌고 저도 한닿에 100~150이상 버니까 돈이 늘어 나요.
아직도 검소허게 살아요.
집에 만성질환자 둘이라 늘 집밥.
외싣비 안 나가는 것도 푼돈 모으는데 큰 역할.
질 좋은 재료 풍성하게 싱겁게, 과일도 늘 픙족하게.10. sunny
'23.4.30 2:29 PM (5.30.xxx.196)삶의 자세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포기하지않는 분들요.
그런분들은 분명 이번 생은 글렀어요. 내 팔자가 운이 없어요. 그런거 해봐야 뭐가 나아지겠어요? 이런 생각 안하는 분들일거에요.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져야한다. 오늘처럼 내일을 살면 나아질거야하는 맘으로 사는 분들 아닐까요?
좋은댓글 참고할께요11. ....
'23.4.30 2:5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5.30님 의견에 공감요 그런류의 생각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안해본것같아요... 저도 윗님들처럼 저런식으로 살았던것 같구요.. 그냥 꾸준하게 성실하게 살다보면 빛을 언제가는 보게 되더라구요,,
12. ...
'23.4.30 3:02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5.30님 의견에 공감요 그런류의 생각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안해본것같아요...그런이야기 하는 순간 정말 내 인생이 망한 느낌이 들고 앞으로 인생도 복없이 살것 같은 느낌마져 들더라구요.. 말이 씨가 된다고..
저도 윗님들처럼 저런식으로 살았던것 같구요.. 그냥 꾸준하게 성실하게 살다보면 빛을 언제가는 보게 되더라구요,,13. ...
'23.4.30 3:40 PM (222.236.xxx.19)5.30님 의견에 공감요 그런류의 생각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안해본것같아요...그런이야기 하는 순간 정말 내 인생이 망한 느낌이 들고 앞으로 인생도 복없이 살것 같은 느낌마져 들더라구요.. 말이 씨가 된다고.
아마 인생역전까지는 엄청 부자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그냥 모아가면서 사는 분들 대부분 뭐 그렇게 살지 않을까 싶네요 .인생부정적으로 생각 딱히 안하구요..
저도 윗님들처럼 저런식으로 살았던것 같구요.. 그냥 꾸준하게 성실하게 살다보면 빛을 언제가는 보게 되더라구요,,14. 제가
'23.4.30 4:09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딱 그 경우입니다
진짜 수중에 돈한푼 없이 빚만 있어서 시집에 들어가 살았고 거의 10년 이상 돈이 없어서 애들 데리고 외식한번 못해봤어요
저희집 외식은 한달에 한번 삼겹살 한근 사서 집근처 공원에 가서 구워먹는 거였어요
그렇게 10년 넘게 살았고 저는 저대로 일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일하고 있었는데 남편 일이 점점 더 잘됐어요
저도 긍정적이지만 남편이 워낙 긍정적이고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예요
똑똑하기도 하지만 정말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거든요
지금은 돈 걱정안해요
평균 월수입이 이천 이상 된지 몇년 됐거든요
그렇게 살면서 남편한테 바가지 한번 안긁어봤네요
저도 무던하죠??ㅎㅎ15. 프렌차이즈
'23.4.30 8:03 PM (183.97.xxx.120)자영업하다 망해서 힘들었던 집이
남편은 택배 시작하고 , 부인은 물류창고 일다니면서
살림이 나아진 집이 있어요
그사이 아이들도 커서 취업했고요
식구가 다 돈을 버니 여유가있죠16. 음
'23.4.30 9:56 PM (182.221.xxx.29)흙수저들은 뼈를 갈아넣어 일해야지 겨우 숨통트일걸요
모으고 안쓰고 이것밖에 없어요
그런데 부작용이 돈을 못써요17. 3호
'23.4.30 11:33 PM (61.84.xxx.151)자영업을 해도, 재취업을 해도 아이템이 있고 자금이 있고 재주가 있어야할텐데
아무것도 없는 저는 지금도 계속 죽는 것 밖에 방법이 없나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는 댓글에 다시 힘을 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