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아노를 못배워 음악이 참 어려웠어요.
그게 한이라서 딸은 피아노 기본에 악기를 하나씩
더 하게했죠. 어려서부터 클래식 연주회나 뮤지컬도
가끔 데리고 다니고요. 그랬더니 듣는 귀가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팬텀싱어를 같이 보니 재미가 두배네요.
딸 약속 있는날 혼자보니 그 차이를 알겠더라구요.
신기한건 이번에는 누가 뭣때문에 탈락하겠다를
다 맞춰요. 뮤지컬도 잘 보러 다니니 김지훈도 너무
잘 알아서 1.2회때 자기 주종목 못하는걸 넘 아쉬워
하더니만 어제는 연기까지 기가막히게 한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딸과 같이 팬텀싱어들 공연도 다니니
너무 좋아요. 딸 본진인 박강현이 심사위원까지 하니
팬텀싱어4에 진심입니다. 이제 취업에만 성공하면
바랄께 없네요. 너무 오래 고생하고 있어요. 요즘
젊은이들 다 고생이지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텅싱어4 딸이랑 같이보니 더 재미있어요.
음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23-04-29 10:36:07
IP : 223.38.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23.4.29 10:52 A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저도 언니와 함께 들어요.
비싸지 않은 공연표도 같이하구요.
젊은아가씨와 공유하니 해설도 좋고 부럽지요.2. Nm
'23.4.29 11:04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함께 좋아하며 볼 사람이 옆에 있다는게 참 부러워요.
전 1기때부터 팬싱 찐팬인데 늘 혼자만..흑흑..
너무 늦게한다고, 클라이막스에서 시끄럽다고 타박하는 사람 옆에서
이어폰 꽂고 아이패드로 보는데.....
이런 사람과 살고 있네요.3. 윗님
'23.4.29 11:31 AM (223.38.xxx.157)제 남편도 너무 싫다고 투덜대요.
그래도 패스하는데 이웃집에 민폐일까봐
소리 줄여보는게 좀 아쉽더라구요.4. 팬싱절
'23.4.29 11:44 AM (183.103.xxx.126)우리집은 시즌1부터 팬텀싱어 방송기간은 팬싱절이라고 놀립니다.
저는 공연은 혼자다닙니다.
주변 동행 신경 안쓰고 오롯이 공연무대만 집중하고 싶ㄱ느
괜히 이러네저러네 어설픈 논평으로 신경쓸것도 없어서 ㅋㅋ
탈락이유를 알고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팬텅싱어 흥해라 흥하자 쫌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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