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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내리려는데 왜 사람을 밀까요?

이해가안된다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23-04-28 17:00:58
환승역에서 내렸어요.
내리는 문앞에 서있었고 앞에도 뒤에도 다 내리려는 사람들
문열리자 내리는데 왜!왜! 앞사람을 밀까요?
차례대로 내리고 있다구요. 진짜
좁은 우리나라 그것도 지하철 환승역이라
사람이 앞뒤로 붙어도 상관없어요.
근데 내리고 있는데 왜 손으로 밀까요?
내려서 짜증나 봤더니 60대아주머니ㅠㅠ
이러는 저도 50대 아줌마예요.
혹 앞사람이 안내릴까봐 불안해서일까요?
근데 문앞이고 다 문을 쳐다보고 내릴 준비태세의 사람들이었어요.
미니까 왜이리 불쾌할까요? 제가 예민할걸까요?
IP : 223.62.xxx.9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만
    '23.4.28 5:03 PM (39.7.xxx.152)

    차례 기다리니 앞사람 안내리는 사람이였고 문닫이고 ㅠㅠㅠㅠ

  • 2. 에구
    '23.4.28 5:03 PM (58.126.xxx.131)

    정말 아줌마네요. 가방 던졌을 아줌마...
    저런 사람들 때문에 중년 여성들이 욕 먹어요

  • 3. 어휴
    '23.4.28 5: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도 그래요. 저도 내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밀어요. 아직 정류장 도착도 안했어요. 하도 밀어대서 저도 내릴 겁니다!!했더니 그때서야 멈추더라고요.

  • 4. ...
    '23.4.28 5:06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여차하면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밀려서 못 내리거든요ㅠㅠ

  • 5. 그거
    '23.4.28 5:06 PM (125.128.xxx.85)

    진짜 십중팔구는 60대이상 남녀가 꼭 그런답니다.
    대딩 아이가 지하철 타고 매일 통학하는데
    심하게 자주 겪어요.

  • 6. 지하철
    '23.4.28 5:09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다들 내릴려고 차례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비집고 나오려고 하네요
    앞사람은 내가 민 줄 알고 째려보고....
    으흐흐....

  • 7.
    '23.4.28 5:13 PM (223.62.xxx.96)

    그 아주머니까 155정도로 키였고,저는 165
    앞이 안보여 안내릴까봐 불안해서 밀었겠다 생각해야겠어요ㅠ
    근데 진짜 문 쪽에 문을 바라보고 서있었어요

  • 8. ...
    '23.4.28 5:18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문앞 정중앙을 막고 있어서 내리는줄 알았더니 천연덕스럽게 안내리고 스마트폰 보고 있음 진짜 열받더라고요.
    성질같아선 밀고 싶은데 그런 문앞을 막고 서있는 인간 틈새를 비집고 나오느라 못내릴뻔 했어요
    꼭 보면 젊은 남자들이 잘 그래요.
    키도 크고 떡대 있는 장신이 문앞을 떡하니 막고는 아무도 못내리게 하죠. 여유롭게 스마트폰 하고있는거보면 죽이고 싶음.

  • 9. ..
    '23.4.28 5:18 PM (221.165.xxx.110)

    지하철에서 내리려고 서 있는데 앞에 젊은여자 미적 되며
    안내리고 있길래 제가 밀어었어요.. 저 내릴려고요…
    문 닫힐까봐서요….
    그 젊은 여자 내리긴 하더라고요…
    내릴 사람들 뒤에 줄 서 있는데.. 뒷사람들도 생각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끔 내리지 않으면서 문 막고 있는 사람들 보면
    화나요.

  • 10. ...
    '23.4.28 5:18 PM (223.62.xxx.48)

    문앞 정중앙을 막고 있어서 내리는줄 알았더니 천연덕스럽게 안내리고 스마트폰 보고 있음 진짜 열받더라고요.
    성질같아선 밀고 싶은데 그런 문앞을 막고 서있는 인간 틈새를 비집고 나오느라 못내릴뻔 했어요
    꼭 보면 젊은 남자들이 잘 그래요.
    키도 크고 떡대 있는 젊은 남자가 문앞을 떡하니 막고는 아무도 못내리게 하죠. 여유롭게 스마트폰 하고있는거보면 죽이고 싶음.

  • 11. ㅇㅇ
    '23.4.28 5:25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차례 대로 나가겠지 하고 있다 보면 앞에 안 내리는 사람이고 문은 닫히고 ㅜㅜ
    그 역에서 안 내리면 비켜서는 제스쳐라도 하면 내리는 사람인가 보다 할 텐데!!!!

  • 12. ㅇㅇ
    '23.4.28 5:27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차례 대로 나가겠지 하고 있다 보면 앞에 안 내리는 사람이고 문은 닫히고 ㅜㅜ
    그 역에서 안 내리면 비켜서는 제스쳐라도 하면 안 내리는 사람인가 보다 할 텐데!!!!

  • 13. ㅎㅎ
    '23.4.28 5:35 PM (39.123.xxx.39)

    원글님이 내릴지 안내릴지 뒷사람이 어케 알수있겠어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고 너무 의미 두지 마세요

  • 14. 하...
    '23.4.28 5:37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줄서서 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계속 밀면 왜 이리 훅하고 짜증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나이 들어 가지만 중년 아줌마들이 주로 그래요.

  • 15. ..
    '23.4.28 5:41 PM (118.235.xxx.39)

    마트에서는 왜 내 뒤에 있는 할머니들이
    나 계산도 안 끝났는데 드릉드릉 대는 거에요?
    이미 물건 담을 준비 하는 분도 많고요

  • 16. ,,,
    '23.4.28 5:43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어떤 할망구는 지하철 내리는데 허리를 꼬집으면서 밀더라구요 짜증이 났던건지..
    진짜 욕나옴

  • 17. ,,
    '23.4.28 5:44 PM (27.163.xxx.21)

    문앞 명당자리에 서서 안내리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 18. ..
    '23.4.28 5:45 PM (116.39.xxx.71) - 삭제된댓글

    빨리빨리병, 조급증.

    실제로 지하철에서 천천히 안 밀고 순서대로
    내리고 타려다가 문닫힌 경험있음.
    미는 사람들 옹호할 생각은 없으나
    이런 황당 경험도 가능함.

  • 19. ...
    '23.4.28 5:47 PM (1.235.xxx.28)

    내리는 지하철 문앞 딱붙어서서 절대로 안비키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저도 문앞에 너무 태연히 서있으니 내리려나 했는데 그냥 사람들 타고 나가는 통로 자리막고 핸드폰에 코박고 서있더라는. 못 내릴뻔했어요.

  • 20. 저는
    '23.4.28 5:50 PM (58.225.xxx.20)

    내릴때 가만히 문옆에 서있는 사람도 있고,

    어느정도 내리면 타야되는데
    눈알을 희번득하며 먼저 타려는
    사람도 많죠?
    이건 젊어도 그런사람 너무많아요.

  • 21. ...
    '23.4.28 6:16 PM (118.221.xxx.80)

    내리는 문앞에 서곗셔서 그래요. 살짝 비켜줘야죠.

  • 22. ㅡㅡ
    '23.4.28 6:17 PM (116.37.xxx.94)

    버스 출입문 정중앙에서서 절대 안내리는 젊은남자봤는데
    왜저래 싶더라구요

  • 23. ..
    '23.4.28 6:19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늘상 겪는 일이에요. 심지어 버스 내리는 문으로 내리는데 사람 내리는지 보지도 않고 사람들이 뒷문으로 우르르 타서 밀쳐져서 겨우 내린 적도 있는데 정말 화났어요.

  • 24. ..
    '23.4.28 6:22 PM (98.225.xxx.50)

    님이 안내릴까봐 그렇겠죠
    타고 내리는 사람들 있는데 문닫히고
    그렇게 문닫는 거 감안하면 빠르게 내리고 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죠

  • 25. 근데
    '23.4.28 6:32 PM (14.32.xxx.215)

    문앞에 서서 안내리는 사람 의외로 많고
    어어하다가 사람들 타면 답 없어서요

  • 26. 원글
    '23.4.28 6:49 PM (223.62.xxx.96)

    제앞에 문과 나란히 한사람줄 정도 있었고
    문열리면서 그 사람들 문밖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문열리자 저도 움직이기 시작했구요.
    저도 열린 문앞으로 한두발짝 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머니가 제 허리를 마구 밀었어요.

  • 27. ...
    '23.4.28 6:58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열린 문앞으로 한두발 가시니 밀죠
    이러면 못내리고 문 닫혀요
    문이 열리기 전에 비키시는겁니다

  • 28. 제가
    '23.4.28 7:10 PM (223.62.xxx.96)

    말을 잘못 썼나요?
    저도 그 역에 내리고 있는데 뭘 비키란말입니까?

  • 29. 입뒀다
    '23.4.28 7:34 PM (42.27.xxx.207)

    뭐합니까
    내리시나요? 물어보면 되지
    손으로 밀더라구요.
    저는 근데 지하철 출입구보다는
    사람많은 지하철 환승계단에서
    뒤에 우르르 사람들 쏟아지는데
    핸드폰 보느라 멈칫한 사람 들은
    진짜 화나긴해요.
    그런사람 때문에 단체로 깔려서
    무너질뻔한적이 많아요

  • 30. ...
    '23.4.28 8:58 PM (182.222.xxx.179)

    자기가 먼저나가겠다 이거죠
    새치기 같은거예요
    못배워서 그런거

  • 31.
    '23.4.28 9:39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지하철도 그렇고 오늘 붐비는 횡단보도 건너오는 데도 60대쯤 아주머니 요리조리 빨리 가려고 몸으로 밀치듯 오더라고요 마주쳤는데 부딪힐 뻔 했어요

  • 32. 짜증나죠
    '23.4.28 10:48 PM (99.228.xxx.15)

    그렇게 뒤에서 미는 노인들도 짜증나고 뻔히 사람들내리는 길목에서서 핸폰 코박고 비키지도않는 젊은애들도 짜증나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너무 밀리고 지치니 좀만 내 갈길 방해해도 짜증나고 갈건데 뒤에서 미는 인간도 짜증나고. 에휴.
    그런 할매들한텐 그냥 돌아서서 저도 내릴거에요 한마디 하세요. 그럼 머쓱해 하더라구요.

  • 33. ..
    '23.4.29 1:11 AM (1.241.xxx.7)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타면 싸움나는거 꼭 한두번씩 봐요 다들 싸우려고 작정하고 지하철 타는 느낌.. 전투적인 느낌.. 진짜 사람많은 지하철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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