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내리려는데 왜 사람을 밀까요?
내리는 문앞에 서있었고 앞에도 뒤에도 다 내리려는 사람들
문열리자 내리는데 왜!왜! 앞사람을 밀까요?
차례대로 내리고 있다구요. 진짜
좁은 우리나라 그것도 지하철 환승역이라
사람이 앞뒤로 붙어도 상관없어요.
근데 내리고 있는데 왜 손으로 밀까요?
내려서 짜증나 봤더니 60대아주머니ㅠㅠ
이러는 저도 50대 아줌마예요.
혹 앞사람이 안내릴까봐 불안해서일까요?
근데 문앞이고 다 문을 쳐다보고 내릴 준비태세의 사람들이었어요.
미니까 왜이리 불쾌할까요? 제가 예민할걸까요?
1. 가만
'23.4.28 5:03 PM (39.7.xxx.152)차례 기다리니 앞사람 안내리는 사람이였고 문닫이고 ㅠㅠㅠㅠ
2. 에구
'23.4.28 5:03 PM (58.126.xxx.131)정말 아줌마네요. 가방 던졌을 아줌마...
저런 사람들 때문에 중년 여성들이 욕 먹어요3. 어휴
'23.4.28 5: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버스에서도 그래요. 저도 내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밀어요. 아직 정류장 도착도 안했어요. 하도 밀어대서 저도 내릴 겁니다!!했더니 그때서야 멈추더라고요.
4. ...
'23.4.28 5:06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여차하면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밀려서 못 내리거든요ㅠㅠ
5. 그거
'23.4.28 5:06 PM (125.128.xxx.85)진짜 십중팔구는 60대이상 남녀가 꼭 그런답니다.
대딩 아이가 지하철 타고 매일 통학하는데
심하게 자주 겪어요.6. 지하철
'23.4.28 5:09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다들 내릴려고 차례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비집고 나오려고 하네요
앞사람은 내가 민 줄 알고 째려보고....
으흐흐....7. 네
'23.4.28 5:13 PM (223.62.xxx.96)그 아주머니까 155정도로 키였고,저는 165
앞이 안보여 안내릴까봐 불안해서 밀었겠다 생각해야겠어요ㅠ
근데 진짜 문 쪽에 문을 바라보고 서있었어요8. ...
'23.4.28 5:18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문앞 정중앙을 막고 있어서 내리는줄 알았더니 천연덕스럽게 안내리고 스마트폰 보고 있음 진짜 열받더라고요.
성질같아선 밀고 싶은데 그런 문앞을 막고 서있는 인간 틈새를 비집고 나오느라 못내릴뻔 했어요
꼭 보면 젊은 남자들이 잘 그래요.
키도 크고 떡대 있는 장신이 문앞을 떡하니 막고는 아무도 못내리게 하죠. 여유롭게 스마트폰 하고있는거보면 죽이고 싶음.9. ..
'23.4.28 5:18 PM (221.165.xxx.110)지하철에서 내리려고 서 있는데 앞에 젊은여자 미적 되며
안내리고 있길래 제가 밀어었어요.. 저 내릴려고요…
문 닫힐까봐서요….
그 젊은 여자 내리긴 하더라고요…
내릴 사람들 뒤에 줄 서 있는데.. 뒷사람들도 생각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끔 내리지 않으면서 문 막고 있는 사람들 보면
화나요.10. ...
'23.4.28 5:18 PM (223.62.xxx.48)문앞 정중앙을 막고 있어서 내리는줄 알았더니 천연덕스럽게 안내리고 스마트폰 보고 있음 진짜 열받더라고요.
성질같아선 밀고 싶은데 그런 문앞을 막고 서있는 인간 틈새를 비집고 나오느라 못내릴뻔 했어요
꼭 보면 젊은 남자들이 잘 그래요.
키도 크고 떡대 있는 젊은 남자가 문앞을 떡하니 막고는 아무도 못내리게 하죠. 여유롭게 스마트폰 하고있는거보면 죽이고 싶음.11. ㅇㅇ
'23.4.28 5:25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차례 대로 나가겠지 하고 있다 보면 앞에 안 내리는 사람이고 문은 닫히고 ㅜㅜ
그 역에서 안 내리면 비켜서는 제스쳐라도 하면 내리는 사람인가 보다 할 텐데!!!!12. ㅇㅇ
'23.4.28 5:27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차례 대로 나가겠지 하고 있다 보면 앞에 안 내리는 사람이고 문은 닫히고 ㅜㅜ
그 역에서 안 내리면 비켜서는 제스쳐라도 하면 안 내리는 사람인가 보다 할 텐데!!!!13. ㅎㅎ
'23.4.28 5:35 PM (39.123.xxx.39)원글님이 내릴지 안내릴지 뒷사람이 어케 알수있겠어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고 너무 의미 두지 마세요
14. 하...
'23.4.28 5:37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에스컬레이터에서도 줄서서 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계속 밀면 왜 이리 훅하고 짜증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나이 들어 가지만 중년 아줌마들이 주로 그래요.15. ..
'23.4.28 5:41 PM (118.235.xxx.39)마트에서는 왜 내 뒤에 있는 할머니들이
나 계산도 안 끝났는데 드릉드릉 대는 거에요?
이미 물건 담을 준비 하는 분도 많고요16. ,,,
'23.4.28 5:43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어떤 할망구는 지하철 내리는데 허리를 꼬집으면서 밀더라구요 짜증이 났던건지..
진짜 욕나옴17. ,,
'23.4.28 5:44 PM (27.163.xxx.21)문앞 명당자리에 서서 안내리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18. ..
'23.4.28 5:45 PM (116.39.xxx.71) - 삭제된댓글빨리빨리병, 조급증.
실제로 지하철에서 천천히 안 밀고 순서대로
내리고 타려다가 문닫힌 경험있음.
미는 사람들 옹호할 생각은 없으나
이런 황당 경험도 가능함.19. ...
'23.4.28 5:47 PM (1.235.xxx.28)내리는 지하철 문앞 딱붙어서서 절대로 안비키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저도 문앞에 너무 태연히 서있으니 내리려나 했는데 그냥 사람들 타고 나가는 통로 자리막고 핸드폰에 코박고 서있더라는. 못 내릴뻔했어요.
20. 저는
'23.4.28 5:50 PM (58.225.xxx.20)내릴때 가만히 문옆에 서있는 사람도 있고,
어느정도 내리면 타야되는데
눈알을 희번득하며 먼저 타려는
사람도 많죠?
이건 젊어도 그런사람 너무많아요.21. ...
'23.4.28 6:16 PM (118.221.xxx.80)내리는 문앞에 서곗셔서 그래요. 살짝 비켜줘야죠.
22. ㅡㅡ
'23.4.28 6:17 PM (116.37.xxx.94)버스 출입문 정중앙에서서 절대 안내리는 젊은남자봤는데
왜저래 싶더라구요23. ..
'23.4.28 6:19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늘상 겪는 일이에요. 심지어 버스 내리는 문으로 내리는데 사람 내리는지 보지도 않고 사람들이 뒷문으로 우르르 타서 밀쳐져서 겨우 내린 적도 있는데 정말 화났어요.
24. ..
'23.4.28 6:22 PM (98.225.xxx.50)님이 안내릴까봐 그렇겠죠
타고 내리는 사람들 있는데 문닫히고
그렇게 문닫는 거 감안하면 빠르게 내리고 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죠25. 근데
'23.4.28 6:32 PM (14.32.xxx.215)문앞에 서서 안내리는 사람 의외로 많고
어어하다가 사람들 타면 답 없어서요26. 원글
'23.4.28 6:49 PM (223.62.xxx.96)제앞에 문과 나란히 한사람줄 정도 있었고
문열리면서 그 사람들 문밖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문열리자 저도 움직이기 시작했구요.
저도 열린 문앞으로 한두발짝 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머니가 제 허리를 마구 밀었어요.27. ...
'23.4.28 6:58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열린 문앞으로 한두발 가시니 밀죠
이러면 못내리고 문 닫혀요
문이 열리기 전에 비키시는겁니다28. 제가
'23.4.28 7:10 PM (223.62.xxx.96)말을 잘못 썼나요?
저도 그 역에 내리고 있는데 뭘 비키란말입니까?29. 입뒀다
'23.4.28 7:34 PM (42.27.xxx.207)뭐합니까
내리시나요? 물어보면 되지
손으로 밀더라구요.
저는 근데 지하철 출입구보다는
사람많은 지하철 환승계단에서
뒤에 우르르 사람들 쏟아지는데
핸드폰 보느라 멈칫한 사람 들은
진짜 화나긴해요.
그런사람 때문에 단체로 깔려서
무너질뻔한적이 많아요30. ...
'23.4.28 8:58 PM (182.222.xxx.179)자기가 먼저나가겠다 이거죠
새치기 같은거예요
못배워서 그런거31. 휴
'23.4.28 9:39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지하철도 그렇고 오늘 붐비는 횡단보도 건너오는 데도 60대쯤 아주머니 요리조리 빨리 가려고 몸으로 밀치듯 오더라고요 마주쳤는데 부딪힐 뻔 했어요
32. 짜증나죠
'23.4.28 10:48 PM (99.228.xxx.15)그렇게 뒤에서 미는 노인들도 짜증나고 뻔히 사람들내리는 길목에서서 핸폰 코박고 비키지도않는 젊은애들도 짜증나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너무 밀리고 지치니 좀만 내 갈길 방해해도 짜증나고 갈건데 뒤에서 미는 인간도 짜증나고. 에휴.
그런 할매들한텐 그냥 돌아서서 저도 내릴거에요 한마디 하세요. 그럼 머쓱해 하더라구요.33. ..
'23.4.29 1:11 AM (1.241.xxx.7)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타면 싸움나는거 꼭 한두번씩 봐요 다들 싸우려고 작정하고 지하철 타는 느낌.. 전투적인 느낌.. 진짜 사람많은 지하철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