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경단하다가 새로운 분야 일 다시 시작하는데요
아무래도 다른쪽이다 보니 아직은 일 적응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돈도 그럭저럭.. 처음엔 그냥 취업할수있다는 감사했는데요
익숙해지면 현재보다 더 잘 벌수는 있고요..
새벽 열보초 서고 식사도 못한채 출근하는데 애기가 울며 붙잡는데
현타오네요…. 내가 많이 벌지도 못하는데 ;;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아픈데 일나가려니 현타오네요
..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23-04-28 14:28:15
IP : 223.33.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oo
'23.4.28 2:33 PM (61.82.xxx.146) - 삭제된댓글그순간에 흔들려
그 좋은직장 그만두고 20년 전업하다
다시 일하려니 경력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는
상황이 되었죠
최저시급 받아도 그저 일할수있음에 감사한 상황 ㅠㅠ
몇년만 눈 질끈 감고 버티세요
엄마곁이 아닌 돈이 더 필요한 상황이
금방 옵니다 ㅠㅠㅠㅠㅠ
그 속상한 맘 누구보다도 잘 알아서 댓글 남겨요2. ....
'23.4.28 2:39 PM (3.34.xxx.141)그렇게 애둘 키웠어요...
가능하면 이번 고비 넘겨봐요..
그럼 월급날 옵니다.3. 토닥토닥
'23.4.28 2:46 PM (183.98.xxx.128)힘내세요. 아이 봐줄 사람은 있으신거죠? 좀 크면 아이도 덜 아파요. 본인한테 필요한 일이면 버텨보세요.
4. 지금은
'23.4.28 3:01 PM (223.38.xxx.12)힘들지만
혹여 나중에
경제력이 없어 현타오고 후회될때를 대비한다 샹각하고
힘내세요..5. ㅇㅇ
'23.4.28 4:14 PM (222.99.xxx.201)애들은 아프면서 큰답니다
같이 있어주면 물론 훨씬 좋지만
나중에 하고 싶은 거 못해서 더 힘들어요
엄마가 씩씩하게 잘 벌어서
필요할 때마다 힘이되어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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