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이달 보면 김서영 남편은 자꾸 왜 존대말을
그리고 되게 잘 사는 것 같고
그리고 남편이 되게 성공한 사람 같은데
부장인가요?
1회 보는 중이에요
1. …
'23.4.27 7:25 PM (104.28.xxx.146)교양있는 척. 잘난 척.
자기 미천한 출신인거 기를 쓰고 가리려하지만
안가려지죠…2. ㅇ ㅇ
'23.4.27 7:31 PM (175.207.xxx.116)설명을 위해 스포를 잠깐...
중요한 스포는 아니에요
출장길에 어느 항공사 라운지에서
재벌 그룹 장손을 보게 되고
그 장손이 일행인 직원들에게 커피 한잔 할까요?
라고 얘기 하는 걸 들어요.
재들은 인물이 없어도 근사하단 말이야
(혼잣말 비슷한. 옆에는 본인 부하 직원도 있어요)
그리고 커피 한 잔 할까요?라는 말투를
그 재벌 장손과 비슷하게 나올 때까지 따라해요.
최상층, 초일류, 교양에 관심이 많고
허세 덩어리입니다.3. ㅡㅡㅡㅡㅡ
'23.4.27 7:50 PM (106.102.xxx.122)종이달 안보는디
댓글만 봐도 ㅉㅈ나네요.....4. 수트빨
'23.4.27 8:22 PM (220.117.xxx.61)수트빨 최고
그냥 첫회 보기엔 남편 댄디하고 멋있었는데
흘러가는 배경을 보니
김서형이 외롭고 슬플만 한 스토리네요
일본의 실화였다 하니 진짜5. 그게
'23.4.27 8:26 PM (125.128.xxx.85)존대말을 남을 깔아뭉개는 느낌으로 빈정대며 하잖아요.
존대말이어서 더 차갑고
무시 받게 잘도 하더라고요.6. ㅇ
'23.4.27 8:28 PM (49.169.xxx.39)컴플렉스 열등감 덩어리 나르시스트에요
자기밑은깔보고
위엔 아부하고7. illillilli
'23.4.27 9:31 PM (182.226.xxx.161)그래도 돈 가져다 준다고 여기서는 괜찮은 남편감이라고 댓글이 우수수 달렸답니다
8. 아무래도
'23.4.27 11:26 PM (14.138.xxx.159)예전 김서형(미술가집안) 운전기사 아들이었다가 빚갚아주고
결혼하니 신분상승 된 거 마냥 예의차리고 신사인척 하고 싶었겠죠.
이 사람 모델출신이라 수트빨은 있는데, 왜 그리 쪽바리느낌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재벌들 말투도 따라하지만, 극 중 부사장 의전이랍시고 호텔방 빌려 노는 거 옆에서 부러운 듯 지켜 보고 서 있는 꼴이 참 웃기더군요.
일본 실화라는 건 70-80년대 있었던 은행여직원 횡령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그래요. 실제 사건에선 남자들 협박에 의해 횡령한 거라 해요.
기자회견에서 김서형왈 여기선 남자가 사랑으로 시작한 거라는데( 공사판가서 일하고 감서형한테 돈 갚기도 하죠), 원작처럼 남자애 바람나고 여자꼴만 우스워질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