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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센 초2 아들.. 학원 다 그만둬도 될까요 ㅠ

고민이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23-04-27 08:15:48
초2 아들 한명 키우고 있어요. 
애는 똘똘하고, 책(학습만화) 읽는거 엄청 좋아하고, 아는 것도 많고 그래요.
근데 고집이 너무 세고, 자기만의 논리로 말도 안되는 걸 우길 때가 많아요.
제 생각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공부나 운동이나 뭐 그런 걸 잘할 거 같진 않아요.
선생님 말도 일단 안듣고(본인이 더 옳다고 여김), 원하는 말만 선별해서 들어요..

엄마인 저랑 애착관계가 잘 형성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불안감도 높고 자신감도 부족하다고 하고..
저의 문제점은 매우 오냐오냐 하다가 폭발하는 것. 정색하면서 차가워지는 것 입니다. 

아주 간단히 이런 상황인데, 애 숙제 시키는게 맨날맨날 전쟁이예요 ㅠ
학원 영어 월수금, 수학 토요일 다니는데 진짜 숙제 막상 하면 10분이면 다 하고 하는데
하기 싫다고 온갖 핑게 대면서 미루다가 진짜 책 집어 던지고 화 내고 해야만 겨우 합니다. 
숙제를 어려워 하지도 않아요.. 근데 진짜 너무 안하려고 하니 제가 너무 스트레스예요.

많은 분들이 조언을 시간 정해서 딱 하고 뭐 이런 말씀 해주셨는데 왜 안해봤겠어요..
책상에 앉아서 딴짓 하며 세월아 네월아 하거나, 온 핑게로 찡찡댑니다..
왜 숙제를 하기 시러하나 곰곰 생각해봤는데, 그냥 책 읽고 싶고 놀고 싶어 그런거 같아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물론 저도 공부하기 싫고 뭐 하기 싫은거 많지만 그래도 10분이면 끝나니 할 거 같은데 휴..

저는 숙제 안하면 학원 의미 없다 주의라..
일단 수학 학원은 그만둔다 말했고 (이년 넘게 다녔는데 아깝지만)
영어도 이제 그만 두려고 하는데 정말 영어는 까먹을까봐, 그렇다고 집에서 공부 시켜도 할 애가 아니라
진짜 내가 여기서 포기해도 되는 건지, 학원을 어르고 달래며 보내야 하는건지 고민이 드네요..

(학원 그만 두면 집에서 영어책 매일 읽어야 한댔더니 몇장 읽어야 하냐고 싫다고 거부..왜 읽어야 하냐고
 자기 학교에서도 배운다며.. ㅠ 방과후에 주2회 40분 정도씩 열다섯명씩 듣는 수업..ㅠ)

때 되면 지가 하고 될놈될 이라지만, 영유(놀이식) 이년에 학원 일년 다닌거 까먹을까봐 ..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배 어머님들 ㅠㅠ 정말 포기하고 싶어요 벌써부터 ㅠㅠ
IP : 211.40.xxx.2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27 8:21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지나가던 사교육자입니다. 학습만화 책 아니에요.....똘똘한 아이는 받아들이죠...

  • 2. 사교육자
    '23.4.27 8:23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지나가던 사교육자입니다. 학습만화는 책이 아닙니다. 남의 말 안 드는 애는 똘똘한 애는 아닙니다. 예의는 지능에 비례합니다. 예의는 습득하는 문화니까요.

  • 3. ...
    '23.4.27 8:28 A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그나마 애가 책을 좋아하니 다행이네요.
    책을 엄마가 읽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책 위주로요.
    저는 초등 고학년까지 책 읽어줬어요.
    물론 아이도 스스로 읽기도 했지만요.
    책을 읽어주면 엄마와의 관계도 좋아지고
    아이가 상상력을 기를수 있어 더 좋아요.

    숙제는 하라고 명령하지말고
    스티커를 이용해 하루하루 숙제양을 다 채우면
    상을 주세요.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걸로요.
    아님 숙제 다 하면 애가 제일 하고 싶은거 마음껏 할수 있게 한다고 하시거나요.

  • 4.
    '23.4.27 8:28 AM (59.10.xxx.133)

    저희 집 아들도 7살 영유 때 그랬어요
    숙제하는데 정말 제가 폭발하고 연필 집어던지고 ㅠㅠ
    2학년 때 담임이 애가 학습적으로 스트레스 있는 거 같다고 해서 학원은 영어만 다니고 다 끊었어요
    3,4학년 때 외국 한 번 나갔다오고 공부 거의 안 했는데
    4,5학년 되니 학원 숙제 스스로 잘 하더라고요
    놀랄만큼 달라져서 어릴 때 화내고 그런 거 죄책감 들었어요

  • 5. ...
    '23.4.27 8:32 AM (117.52.xxx.96)

    글쎄요. 예의가 지능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특히 저 나이때에는.
    저도 사교육 종사자입니다만...

    그리고 저도 2학년 아들아이 키우는 엄마에요.
    그런데 지금 아무리 봐도 엄마가 왜 그렇게 하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 나이 아님 놀 시간이 없어요.
    어릴 때부터 달린 아이들 중고등학교가서 문제 커져요.
    정말 많이 봅니다.
    그리고 지금 하는 모습을 보니.. 심리 상담을 통해 엄마와의 애착이 형성되지 않은 것에 대한
    점을 빨리 교정하고 아이 마음을 다독이셔야할 것같습니다.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시면
    사춘기때 정말 큰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어요.

    정말 필요할 때 보내세요.
    제발 초등때 수능영어 고등수학 끝낸다 이런 정신나간 조언은 흘리시구요.
    그런 애들, 10명중 1명 될까말까입니다.
    지금은 자제력을 키우고, 사회성을 키우고, 혼자만의 생각과 독서, 놀이를 통해서
    사고력을 확장시킬 때에요.
    정 공부시키고 싶음 차라리 자란다 같은 데서 선생님 찾아서 숙제없이 과외로 매일
    조금씩 공부를 시키세요. 그리고 꼭... 심리상담 시켜주세요. 몇년 후에 심각해지기 전에..
    지금도 늦었을 수도 있어요.

  • 6. ...
    '23.4.27 8:33 AM (175.223.xxx.123)

    좀 쉬면 스스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는 몰라도 수학은 선행진도 빨리 뺄거 아님 쉬어도 될것 같아요

  • 7. ..
    '23.4.27 8:35 AM (223.62.xxx.8)

    초2에ㅡ안노멸 언제노나요 푹 놀게ㅡ해주세요 책 많이읽으면 잘할꺼에요

  • 8. ..
    '23.4.27 8:38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숙제 없는 영어학원 찾아서 보내세요.
    아무래도 언어라서 귀에 뭐라도 영어가 들어가주는 게 좋죠.

  • 9. ..
    '23.4.27 8:44 AM (39.119.xxx.19)

    초2면 놀고 고집대로 좀 살게 납둬요..
    4,5학년만 되도 사람 돼요..

  • 10. ..
    '23.4.27 8:48 AM (106.101.xxx.92)

    저라면 학원 숙제 없는 데로 보내거나 운동 시킬래요. 저는 영유 보내는데 숙제도 습관되니 잘 하더라구요.
    다하면 칭찬도 많이 하고 좋아하는 것도 많이 해줘요.

  • 11.
    '23.4.27 8:51 AM (203.243.xxx.247)

    학습만화는 책이 아닙니다
    책을 안 읽으니 단편적인 지식이라도 얻게하려고 학습만화라고 읽게 놔두는거죠 독해력은 줄글 읽고 맥락파악하는 일반책으로 길러집니다
    방과후 영어 빼시고 매일가는 영도 보내세요 단어외우는 학습식 말고요 수학은 저학년땐 눈높이 같은 곳도 좋아요
    집에서는 안 잡힐 타입이니 집에서 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숙제까지 하고 오는 곳으로 잡으세요 어머니는 체크만 하시구요
    그리고 운동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걸로 잘 찾아서 빡세게 시키세요 집에와서 샤워하고 뻗을 정도로요 그래야 그 반항심리와 고집이 잡힐겁니다

  • 12. 저희애들
    '23.4.27 8:52 AM (221.167.xxx.161)

    학교방과후 수업-주로 미술 과학 학습위주아닌수업
    이거외에 놀이터에서 하루죙일 놀았어요
    그냥 놀다지쳐 집에 와서 저녁먹고 쓰러져 잤어요
    학교과제 있으면 하고요
    매일매일이 그냥 노는날이라 친구들도 부러워했는데
    셔틀타고 가는아이들이 우리아이들 노는거보고 선망의 대상마냥
    쳐다보고요
    엄마들이 왜 애들학원안보내냐고 항의까지 받았네요
    큰애는 무난히 원하는 대학갔고 작은애는 고3인데 원하는학교 갈것같아요 그냥 놀리셔요 책 좋아하면 많이 읽히세요
    아이들 고학년만 되도 놀시간 없어요 놀친구도 없어요

  • 13. 원글이
    '23.4.27 8:56 AM (211.40.xxx.237)

    일반 책도 좋아하고 마니 읽는데 요새 학습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저렇게 썼네용 ㅠ 집에 학습만화는 과학동아에 실린 것들 뿐 이긴 해용..밖에선 무조건 학습만화; 운동은 다 자기가 하고 깊대서 태권도 야구 생활체육 시켜용 월~일 있네요 어쩌다보니..운동도 지 맘대로만 해서 실력은 정말 안늘어여 ..

  • 14. 원글이
    '23.4.27 8:58 AM (211.40.xxx.237)

    스키를 한번은 강습 붙였더니 자기가 아는 지식과 방법만 고집해사 선생님이 자기가 한마디 하면 얘가 열마디 한다고..야구 좋아하는데 야구도 그런식..ㅠ

  • 15. 아직
    '23.4.27 9:03 AM (180.71.xxx.37)

    어려서 본인 원하는게 강하면 이것 저것 사교육 하지 마세요.운동 조차도요.
    영어는 영어 유투브 같은거 보는걸로 계속 감 잃지 않게 해주시고 수학도 4-5학년에 다녀도 늦지 않아요.
    2년은 그냥 냅두세요.

  • 16. ㅇㅇ
    '23.4.27 9:04 AM (211.169.xxx.162)

    일단 애를 좀 오냐오냐 키우신거 같아요. 애한테 똑똑하다고 칭찬도 많이 하신 거 같구요. 진심 아이가 그렇게 느끼기 때문에 서열이 엉망이 된거 같아요.

    일단 만화책은 책이 아니구요, 이친구 책도 잘 못읽을거 같습니다. 만화에 길들여져서 일반 책 독해가 쉽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림 없이 글만 보고 연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 능력이 형편없을겁니다. 걱정이네요.

    저라면 학원 다 빼고, 엄마와 간단한 책읽기부터 시작할 거 같습니다. 그림책 추천드려요. 만화와는 달라요. 만화는 모든 장면이 다 나와서 아이들 상상을 할 여지가 없거든요. 그림책 읽고, 엄마와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는 것부터 시작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태권도 보내세요. 규율 아래 움직이는 법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 17. ....
    '23.4.27 9:08 AM (122.32.xxx.176)

    우리애 영어숙제에 치어서 학을떼서 초2때 1년 쉬었어요
    대형 영어학원이었는데 내가봐도 숙제가 너무 많았어요
    이러다 질릴것 같아서 쉬고 3학년말부터 동네 영어학원 보내는데 차라리 이게 낫더라구요
    운동하나 시키세요 그거하면서 스트레스 풀게요

  • 18. ....
    '23.4.27 9:20 AM (39.7.xxx.170)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어깃장놓고
    뭐든 자기 맘대로 하려는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저 성격 고치지 읺는 한 계속 엄마가 끌려디닐꺼 같아요.
    금쪽이에 원글님 아이같은 경우 많이 나오던데
    그거 참고해서 보는게 어떨까요.

  • 19.
    '23.4.27 9:25 AM (203.243.xxx.247)

    아 why만 읽는 줄 알고... 똘똘한 친구네요
    태권도 생활체육 다 친절한 선생님들이라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놔둘겁니다 엄격한 선생님한테 배우면 좀 나아집니다 무섭게 호통치는게 아니라 너가 이렇게 행동하면 같이 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어주는 선생님이 있어요 물론 이것도 아이가 그 운동이 아쉬워야 합니다 아니면 팩하고 그만 둘래 해버릴 수 있어요
    수영같은 건 어떤가요? 선생님을 찾기 어려우면 자기 고집대로 하다가 더 성장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운동을 하나 해주면 좋겠습니다 대회도 많아서 괜찮은 운동입니다
    스키도 좋은데 처음부터 고집이 쎄네요 그럼 자세가 망가지고 스키는 나중에 정말 고치기 힘듭니다
    타고난 기질은 바꾸기 힘들지만 장점도 많은 아이니 혼자 힘으로 하다가 부딪칠 때 깨달을 수 있는 쪽으로 잘 이끌어보세요
    어머니가 강해지셔야 할 겁니다
    집에서 정해진 원칙(핸드폰, 게임 등등)을 어머니가 지킬려고 애를 많이 쓰셔야 해요 오늘 힘들었으니까 조금 허락해줄까? 너무 조르니 조금만 해줄까? 이거 안됩니다 이렇게 하기로 약속했으니까 주말에 하자 라고 어머니가 약속을 지키셔야해요

  • 20.
    '23.4.27 9:30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는데 방도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중학교부터 손을 놓았어요. 법륜스님이 그리 하라고 하셔서 저보다 식견도 통찰도 뛰어나신 분이니 그리 따랐습니다. 그리고 현실 좀 깨닫고 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은 아이 용돈으로 배우게끔 했어요. 제가 지원해주고 싶은건 아이가 원할때만 아낌없이 지원해줬고요. 그리고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치며 꿈을 포기하더니 현실적인 본인 한계에 맞게 진로를 결정하더라구요. 그리고 좀 방황하며 학업도 놓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놀더니 사춘기에 겪을 이성문제 동성문제들을 거치고 우울증까지 얻으며 성장통을 겪었는데 그 과정에서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꿈이 확고해져서 정신차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학업을 스스로 찾고 챙겨가며 열중하는 중이에요.

  • 21.
    '23.4.27 9:32 AM (222.114.xxx.110)

    자식 키우는데 방도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중학교부터 손을 놓았어요. 법륜스님이 그리 하라고 하셔서 저보다 식견도 통찰도 뛰어나신 분이니 그리 따랐습니다. 그리고 현실 좀 깨닫고 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은 아이 용돈으로 배우게끔 했어요. 제가 지원해주고 싶은건 아이가 원할때만 아낌없이 지원해줬고요. 그리고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치며 꿈을 포기하더니 현실적인 본인 한계에 맞게 진로를 결정하더라구요. 그리고 좀 방황하며 학업도 놓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놀더니 사춘기에 겪을 이성문제 동성문제들을 거치고 우울증까지 얻으며 성장통을 겪었는데 그 과정에서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꿈이 확고해져서 정신차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학업을 스스로 찾고 챙겨가며 열중하는 중이에요. 그리고 신기한건 신앙심이 생겼어요. 믿으라 강요도 안했는데도요.

  • 22. ...
    '23.4.27 9:37 AM (106.102.xxx.3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책 읽어주면 뭐가 좋아지냐면요.
    정서적 교감 뿐만 아니라
    듣는 귀가 발달 하게 되요.
    잘 들을 줄 아는것도 현대사회에 꼭 필용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남자 애들은
    초3까지는 거의 밖에서 살아야해요.
    친구들과 체력이 바닥이 날때까지 놀려야
    숙제라는걸 할거에요 ㅎ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아봐야
    문제해결능력도 생기고
    타협하는 법도 배우고
    참는법도 생기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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