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프트렌즈 착용 성공한 초 1 아이에게 25만원
근시악화방지로 아트로핀 처방을 받는 중인데 1년에.3디옵터씩 나빠져서
아트로핀이 효과 없다고 하던 차에....
근시완화치료 소프트렌즈 마이사이트를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받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해도 눈이 작아 들어가지가 않아서... 두번째로 개인 안과에 가서 넣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안과에서도 실패했습니다.. 안된다고요..그래서 하드렌즈를 시도 했는데 결막염 으로 실패....
다 실패하고 불안해하던 도중.. 작은 눈에 렌즈넣는 법 동영상을 우연히 보고...따라 시도를 엄청 해보다 시도한지 5일 차에 소프트렌즈 마이사이트 를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요령이 생기니 반대쪽 눈도 성공하더군요.. (성공한 날 지옥문에서 빠져나온 기분 들었습니다.. 마이사이트가 근시에 효과 좋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한번만 더 해보자고 하는데.. 아이는 계속 울고불고...
애 설득을 한번만 더 시켜서 하자고 꼬서서 양안 렌즈 껴보자고 하는데.....
꼬실때 아까 낮에 한번 성공하먼 10만 원 준다.. 저녁에 한번만 더 하면 15만원 준다 해서
성공해서 8살 아이가 그 억지로 렌즈 우거넣는 고생통이 25만원을 받아갔어요...
남편이 옆에서 보고 버릇나빠지게 뭐하는 거냐고 한소리 하는데..
제가 많이 잘못한 걸까요?
1. 네 ㅜ
'23.4.25 12:06 AM (223.62.xxx.171)맨날 애 근시때문에 글 올리시죠
가족들이 피곤할것 같아요
금액도 너무 크고 저런데 돈을 건다는 자체가 참 ㅠ2. 초고도근시 확정
'23.4.25 12:08 AM (223.62.xxx.232)엄마로서 아이를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3. ㅇㅇ
'23.4.25 12:15 AM (121.157.xxx.216)헐.. 무어라 할말이 참..
초1에게 25만원. 부자인가봐요4. 저기요
'23.4.25 12:18 AM (211.250.xxx.112)지금 뭐하는거냐고 묻고 싶어요. 8살 아이에게 렌즈라니..그것도 아이가 울고불고 한다면서요. 마이사이트라는 렌즈가 시력나빠지는걸 막아주는게 확실한가요? 안과 의사가 사업하는건 아니고요? 아이 7살때 편도가 너무 커서 수술해야 하는데 CT만 찍게 하고 수술은 안해주더니 식염수를 11만원에 팔아먹은 신촌세브란스 늙은 의사가 떠오르네요.
5. 네?
'23.4.25 12:20 AM (223.62.xxx.232)시력막아주는 유일한 방법이고 성모병원 교수님이 하라 하셨어요.
내 참.. 82에 물어본 죄6. 헐
'23.4.25 12:21 AM (180.65.xxx.224)25000원 아니구요?
7. 그거
'23.4.25 12:31 AM (14.32.xxx.215)시력 완화일뿐이고
몇년전까지 50%도 안됐어요
그걸 매일 그렇게 넣어주실건가요??8. ㅇㅇ
'23.4.25 12:34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겨우 초1에게 너무 큰 금액의 보상인 건 맞는데요
저는 이해합니다
제 아이들도 초1부터 드림렌즈를 아주 오래 사용했거든요
눈이 안좋은 건 감기같은게 아니니까
얼마나 속상한지 잘 압니다9. 해야죠
'23.4.25 12:36 AM (223.62.xxx.232)50프로면 어마어마한 높은 수치에요
10. ..
'23.4.25 12:41 AM (49.167.xxx.242)마이사이트는 낮에 끼는 렌즈인가요? 드림렌즈로는 시력교정이 안돼서 끼는건지요? 아이가 많이 고생이긴하네요. ㅜㅜ 하지만 돈으로 보상하기보단 다른게 더 좋았을것 같긴해요.
11. 음
'23.4.25 12:42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초1에 -5라면 충분히 이해됩니다
초1에 -5인 자녀들 솔직히 잘 없잖아요
초1이면 아직 성장할날이 많이 남았고(키가 벌써 140이런건 아닐거아니에요)
근시 진행도 성장이 끝나야 멈추니까요 ㅠㅠ12. 네
'23.4.25 12:43 AM (223.62.xxx.232)게다가 일년이 2.5 디옵터. 3디옵터 정도로 무섭게 나빠지는 아이입니다
13. 네
'23.4.25 12:46 AM (223.62.xxx.232)더 무서운건 키가 많아 작아요... 반에서 손가락 안에 꼽게 작아서요..
14. 음
'23.4.25 12:47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야외활동도 2시간이상 꼭 하세요
초고도근시라도 잘 사는 사람도 많으니
할수 있는건 다 하시되 너무 상심치 마시구요 ㅠㅠ15. 하고 있어요
'23.4.25 12:54 AM (223.62.xxx.232)야외활동 2시간
16. 악
'23.4.25 1:11 AM (180.69.xxx.124)렌즈에 관한건 알아서 하시고요
아이가 자기한테 득되는 일을 하는데 25만원...
듣도 보도 못한 일이네요.
보상으로 애들 말듣게하는거 효과없다고 나왔는데..
내적동기 없어서 장기적으론 실패라고요17. ...
'23.4.25 1:35 AM (222.239.xxx.144)아이가 어려 근시에 불편함을 모르고, 렌즈의 효과도 모를겁니다. 지금은 설명을 해도 동기가 안 생기니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불편해도 참고, 참으면 보상을 주고.. 보상이 커서 문제인데, 그건 어머님이 잘 조절하세요.
18. 음
'23.4.25 1:44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는데 내적동기 어쩌고 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님 말대로 만 7세 아이의 지적수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위이고요
부모로서 치료방법을 선택한것뿐인데
치료에 아이의 협조가 필요한데 너무 안되니 (사실 수술같은 치료라면 협조없이도 잠깐 제압하면 전신마취하고 수술하면 끝이죠-가벼운 수술도 대학병원에서도 전신마취하는 나이이고요. 부모의 선택일뿐 아이의 동기는 필요없고요) 강한 보상을 제시한것 뿐이죠
일단 익숙해지면 그다음은 점점 쉬워질거에요19. 음
'23.4.25 1:49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는데 내적동기 어쩌고 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님 말대로 만 7세 아이의 지적수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위라서 내적동기가 생기기가 어렵고요
부모로서 치료방법을 선택한것뿐인데
치료에 아이의 협조가 필요한데 너무 안되니 (사실 수술같은 치료라면 협조없이도 잠깐 제압하면 전신마취하고 수술하면 끝이죠- 청소년이라면 수면도 없이 부분마취하는 가벼운 수술도 대학병원에서도 전신마취하는 나이이고요. 부모의 선택일뿐 아이의 동기는 필요없고요) 강한 보상을 제시한것 뿐이죠
일단 익숙해지면 그다음은 점점 쉬워질거에요20. 전
'23.4.25 2:05 AM (74.75.xxx.126)엄마가 강요해서 초5부터 소프트렌즈 끼었어요. 20-30대까지 잘 끼고 살았는데
40대 들어가면서 눈이 망가지는 속도가 너무 놀랍더라고요.
노안, 안구건조는 물론이고 몸이 어느날 갑자기 렌즈를 거부해서 다시는 렌즈를 못끼게 되었어요. 너무 아프고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엄마가 그렇게까지 렌즈를 강요하지 않았으면, 의사들도 하나같이 그래요. 렌즈는 그렇게 장기간으로 쓰게 만들어진게 아니라고요. 너무 강요하지 마세요, 더군다나 돈까지 주면서 시키다니요.21. 드림도
'23.4.25 2:20 AM (14.32.xxx.215)그렇게 이것도 그렇고 빼고나면 어차피 나빠질때까지 나빠져요
게다가 렌즈 오래 껴서 각막 약해지면 그것도 힘들구요
지금은 처음이라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장기적인 시야로 생각해보세요22. 마이사이트 말고
'23.4.25 4:43 AM (142.113.xxx.170)hoya miyovision이라고 안경으로 나온 제품 많아요
아이가 그리 싫어하면 안경으로 + 아트로핀 둘다 하시면 효과 비슷해요23. 호야
'23.4.25 7:34 AM (223.62.xxx.232)효과없다고 병원에서 하지마래요.
24. 염증
'23.4.25 8:02 AM (220.122.xxx.137)염증관리 절 하세요. 렌즈끼면 눈이 가려울때 무의식적으로 눈 비빌 수 있거든요.
당근값이 너무 세요. 아주 부자세요? 오백억이상?25. . . .
'23.4.25 8:22 AM (180.70.xxx.60)당근값이 너무 세요. 아주 부자세요? 오백억이상?
2222222
그정도금액은
어른들에게 딜 하는 겁니다
초1은 많아야 5000원
그런데 왜?
금전으로 보상을 하시는지?
초 1에게?
눈은 중요하고 교육적인것은 안중요하나봐요
스타트가 25만원인데
이제 뭐가 먹히겠나요?
백만원?
내가 남편이면
진짜... 엄청 싸웠다....26. ..
'23.4.25 8:27 AM (211.206.xxx.191)뭐가 잘못된 건지 못 깨닫는게 제일 문제.
다른 일엔 또 얼마나 금전적 보상을 주려고 그러세요?
남편 분 순하시다.27. …
'23.4.25 10:22 AM (223.62.xxx.159)보상이 너무 큽니다. 아직 오백원에도 넘어가는 애도 있고 오천원정도로 될듯 한데. 문제는 갈수록 아이의 요구금액은 더 커진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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