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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행사가 있으면 짜증이나요 ㅜ

저는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23-04-22 13:35:18
어쩌죠?
일에 너무 치였나요?
자식(기숙사)오는것도 귀찮고, 엄마가 김치담그자는것도,
모임도,여행도..
평일엔 그나마 괜찮아요ㅜ
업무강도 쎈일과 친정부모님 가까이사셔서 자주 들여다보고,
자식 뒷바라지, 시부모님 자주찾아뵀는데
50초반되니 다 싫어요
아니 힘들어요 ㅜ
우울증일까요?
IP : 118.235.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번아웃이요
    '23.4.22 1:40 PM (59.6.xxx.156)

    그렇게 힘든 일정이니 안 그러실 수 없겠는데요. 하루라도 좀 숴는 시산을 가져보세요.

  • 2. 당연
    '23.4.22 1:42 PM (39.7.xxx.212)

    당연이 힘드시죠
    적당히 끊고 쉬세여

  • 3.
    '23.4.22 1:42 PM (61.252.xxx.206)

    번아웃이겠네요ㅜ
    평소에는 그나마 괜찮은거보니

  • 4. 당연히
    '23.4.22 1:43 PM (39.7.xxx.212)

    당연히. ㅜ 오타

  • 5. 글게요
    '23.4.22 1:50 PM (39.117.xxx.239)

    주말은 온전히 쉬어야죠.ㅠㅠ

  • 6. ker
    '23.4.22 2:13 PM (180.69.xxx.74)

    그럴 나이에요
    내 한몸도 귀찮은..
    다 줄이세요

  • 7. 근데
    '23.4.22 2:26 PM (118.235.xxx.127)

    제주위를 보면 주말엔 나가서 차마시고 쇼핑하고
    여행다니는 분들도 많던데..
    제가 이상한거 아닐까? 여러생각이 많이 드네요

  • 8. 당연
    '23.4.22 2:29 P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전업이어도 집안일과 아이 학원 라이드 부모님 병원 뒤치닥거리에 힘들어요. 그냥 멍~~하니 암것도 안하고 쉬고 있으면 정말 살것 같아요. 가끔 휴대폰 끄고 무념무상하며 쉬세요.

  • 9. 저도
    '23.4.22 7:32 PM (175.192.xxx.55)

    주말에 모든 약속을 안하고 안갑니다. 오십후반되니 심각하게 한 주가 함드네요. 주말에 다른 일정있으면 일주일이 힘들어요. 이 나이에 직장을 다니려면 사람구실 못합니다

  • 10. 저도
    '23.4.22 11:22 PM (123.111.xxx.81)

    저도 너무 힘들어서 가까이 사는 엄마네 못가겠다하고
    전화도 안하고 싶다 해서 엄마와 크게 싸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신도 몸이 너무 따라주지 않아서
    이 냉전이 좋네요
    당분간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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