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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신분들 궁에 가서 앉아 있으세요

힘들다 조회수 : 5,888
작성일 : 2023-04-22 11:35:15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돼요.
설마하고 가셨다가 저한테 고맙다고 하실지도 몰라요.

혼자서 가시면 더 좋아요. 삶에 지쳤을때
궁에 가서 30분이라도 앉아있다 오시면
또 힘이 납니다.

IP : 118.235.xxx.1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3.4.22 11:35 AM (1.227.xxx.55)

    궁이요? 경복궁 같은?
    그거...예약해야 되지유?

  • 2. ..
    '23.4.22 11:37 AM (175.209.xxx.172)

    그냥 궁이면 예약안해요.
    입장권만 사세요.

  • 3. ...
    '23.4.22 11:38 AM (68.1.xxx.117)

    예전 기억이지만 궁에 들어가서 긴의자에 앉아 쉬엄쉬엄 했는데
    바로 앞 도로 차 소리가 거의 안 들린다는 사실에 놀란 적이 있어요.
    담 하나 차이로 참으로 조용하다 느꼈어요.

  • 4.
    '23.4.22 11:39 AM (119.70.xxx.213)

    가수 솔비가
    로마에 갔는데
    그렇게 내집처럼 편안하고
    낯설지도 않고 익숙한 느낌이더래요
    전생에 로마의 공주였다고...

  • 5. 어제
    '23.4.22 11:41 AM (183.97.xxx.102)

    고궁 너무 좋죠.
    경복궁 교태전 들어가면 진짜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어요.

  • 6. 경복궁
    '23.4.22 11:42 AM (118.235.xxx.17)

    후원은 예약이지만 다른 궁들은 한복입으면
    공짜일껄요?

    그냥 가서 표사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노이즈캔슬링같이 골치아픈 세상과 잠시나마
    멀어질수있어요.

  • 7. ...
    '23.4.22 11:48 AM (115.138.xxx.141)

    창경궁 정말 아름다워요.
    대신 사람없는 이른 시간에 가면 더 좋더라고요.
    왜 그리들 말이 많은지

  • 8. 쓸개코
    '23.4.22 11:50 AM (218.148.xxx.236)

    창경궁 좋아하고 가까운 곳에 오래 살았어서 자주 갔었어요.
    춘당지 벤치에 앉아있으면 잡념도 없고 좋아요.

  • 9. ..
    '23.4.22 11:54 AM (5.30.xxx.196)

    창경궁 춘던치벤치 참고합니다

  • 10. 솔비가
    '23.4.22 12:05 PM (175.223.xxx.106)

    로마 궁의 청지기 였을수도 있죠. 거기가 편하다고 공주인가요? ㅋ

  • 11. 같은 맥락에서
    '23.4.22 12:08 PM (59.6.xxx.156)

    왕릉도 좋아요. 저는 구리 동구릉 제일 좋아합니다. 6:30에 열어서 조용한 왕릉을 걸으면 마음이 저절로 차분해져요.

  • 12. 하마콧구멍
    '23.4.22 12:10 PM (110.11.xxx.233)

    절 가는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 13. ..
    '23.4.22 12:36 PM (223.33.xxx.233)

    제가 주얼리 업계 일하면서.. 지치고 외로울때 근처 창덕궁 가서
    그렇게 앉아있었어요. 진짜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자존감 엄청 떨어질때마다 충전하고 왔어요.
    낙선재 옆에 함복헌.. 조촐한 사대부 안채같은 느낌
    정말 좋았어요

  • 14. 아하
    '23.4.22 12:39 PM (211.206.xxx.191)

    힘들 때 찾아 가는 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5. 전부맞아요
    '23.4.22 12:39 PM (118.235.xxx.147)

    거기 앉아서 전 음악 몇곡 들으니
    누군가의 위로보다 더 큰 힐링이 됐어요.
    인생 뭐 별거있냐 스스로를 그만 닥달하자..
    너 충분히 애쓰고 살았다..

    그런 스스로에 대한 위로요.

  • 16. ...
    '23.4.22 12:50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

    낙선재 옆 석복헌

  • 17.
    '23.4.22 1:19 PM (124.49.xxx.205)

    윗님 저도 거기 얘기하려 했는데..

  • 18.
    '23.4.22 1:21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전 마음이 힘들때 명동성당 가요.
    성당을 다니는건 아니지만 햇살 받으면서 명동성당 바라보며 앉아있기도 하고 성당을 한바퀴 걷기도 하고 본당도 들어가서 잠시 앉아있다 오기도 해요.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들더라구요.
    다음엔 원글님 말대로 궁으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 19.
    '23.4.22 1:22 PM (118.235.xxx.135)

    전 마음이 힘들때 명동성당 몇번 갔었어요.
    성당을 다니는건 아니지만 햇살 받으면서 명동성당 바라보며 앉아있기도 하고 성당을 한바퀴 걷기도 하고 본당도 들어가서 잠시 앉아있다 오기도 해요.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들더라구요.
    다음엔 원글님 말대로 궁으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 20. 종묘도 좋습니다
    '23.4.22 2:07 PM (222.98.xxx.31)

    고요 그 자체입니다.
    정전을 바라보노라면
    세상 분진이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 21. ..
    '23.4.22 2:16 PM (121.163.xxx.14)

    전 운현궁이
    내 집 같아요 ㅎㅎ

  • 22.
    '23.4.22 3:03 PM (162.156.xxx.26)

    ㅎㅎㅎ 뜬금 없이 궁이라니
    궁 없는 나라에 사는 저는 어쩌죠

  • 23. ㅇㅇ
    '23.4.22 3:11 PM (125.177.xxx.81)

    전 종묘 추천합니다. 정전은 공사중이지만 영녕전 앞에서 멍하니 있어보면 힘이 나요

  • 24. ...
    '23.4.22 9:11 PM (39.118.xxx.113)

    예전에 시내버스타고 종묘갈 수 있을때는 너무 우울하면 종묘갔었어요.. 이젠 경기도로 와서 멀어졌는데 일보고 근처에 융건릉 있어서 가보니 비슷하게 좋네요.
    두 곳 모두 잠시 멀리 떨어진 다른곳에 온것 같고 멍하게 앉아있으면 힘이 나요~~

  • 25. 이 글
    '23.4.22 9:23 PM (182.210.xxx.178)

    읽기를 잘했네요.
    한번도 그런 생각한 적 없었는데,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평안이 느껴지네요.
    창덕궁 낙선재 옆 함복헌, 창경궁 춘당지 벤치 - 기억할게요.

  • 26. 낙선재는
    '23.4.23 3:58 AM (183.97.xxx.120)

    안가봤는데
    궁이 고즈넉해서 좋지요

  • 27. ...
    '23.4.24 3:21 AM (125.177.xxx.181)

    낙선재 옆 함복헌 아니고 석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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