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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돌고래 소리 지르는거요.

소리 조회수 : 5,685
작성일 : 2023-04-21 22:26:33
어제 많이 읽은 글중에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돌고래 소리 지르는 이야기 있던데요.
어제는 바빠서 글을 못썼다가 생각나서 씁니다.

제가 33년전 큰 아이를 낳았고,
제 시어머니가 1920년생이셔요.
(지금은 돌아가셨구요)

시어머니는 제가 아이들 키울때
왜 요즘 아이들은 돌고래 소리를 내냐고 저한테 물어봤었어요.
그게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정말 이상했나봐요.
몇년에 걸쳐서 잊을만 하면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그러셨는데

시어머니가 아이들 키울때는 아이들이 그렇게 소리를 지르지 않았대요.
그러니까 왜 아이들이 껙엑~~~~~~~~~~ 이러면서 비명을 지르는지??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고 그게 너무나 이상하셧던거죠.


저는 제 아이 키울때 원래 아이들은 그런줄 알았었는데
시어머니 반응때문에 궁금증이 생깁니다.

어제 글때문에 더 궁금해졌어요.


제 경험으로는 아이들은 소리를 지른다였고
시어머니 경험으로는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거든요.


그럼 아이들은 언제부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을까요?


제 성장기에도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놀았던적은 없는거같아요.
(기억이 안나는 것일수도 있구요)

최근 몇십년내에 발생한 일일까요?


IP : 183.108.xxx.15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1 10:28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제 조카가 어린이집 공연 도중 춤추다가 돌고래 소리를 질러서 왜 소리 질렀냐고 이유를 물어봤는데요
    즐거워서 그랬대요

    애들이 신나면 그러나봐요
    어른들이 힘들면 아이고~ 하는 것처럼.

  • 2. 777
    '23.4.21 10:29 PM (175.199.xxx.58)

    시어머님이 아이들 키울때 글쓴님이 어릴때는 아이들이 어른들 귀에 거슬리는 소리 내면 바로 몽둥이든 손이든 들고 때려서 조용하게끔 만드는 시대였죠

  • 3. ..
    '23.4.21 10:29 PM (124.199.xxx.182)

    부모들이 제지를 안 해서 그런게 아닐지

    옛날에는 호랑이 같은 어른들이 하지마 하고 소리 한번 지르면 뚝 했으니

  • 4. ...
    '23.4.21 10:31 PM (121.135.xxx.82)

    아이들이 들로 산으로 멀리 나가 놀아서 못들으신거 아닐까요?

  • 5. 앗...
    '23.4.21 10:32 PM (183.108.xxx.152)

    단박에 이해되는건 뭐지 싶네요.

    몽둥이를 든 호랑이같은 어른들...

    하.지.말.라.고. 했.다!! 그럼 게임 끝

  • 6. 울 아인
    '23.4.21 10:35 PM (116.120.xxx.193) - 삭제된댓글

    돌고래 소리 지른적 없어요. 제 친구 아이들도 알고 낸 아이 친구들도 다요. 그래서 그 돌고래 소리가 뭔지 몰랐었는데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슬하며 현장체험 따라갈 때 놀이터 대기 중인데 여자애들이 돌고래 소리 내며 노는 거 첨 목격했어요. 아 이게 돌고래 소리구나 그때 바로 알겠더라고요.
    돌고래 소리 글에 남아들도 그렇다는 둥 하는데 그 비명처럼 자르는 까아악 돌고래 소리완 다르다는 거죠.

  • 7. 울 아인
    '23.4.21 10:36 PM (116.120.xxx.193)

    돌고래 소리 지른적 없어요. 제 친구 아이들도 알고 지낸 아이 친구들도 다요. 그래서 그 돌고래 소리가 뭔지 몰랐었는데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습하며 현장체험 따라갈 때 놀이터 대기 중인데 여자애들이 돌고래 소리 내며 노는 거 첨 목격했어요. 아 이게 돌고래 소리구나 그때 바로 알겠더라고요.
    돌고래 소리 글에 남아들도 그렇다는 둥 하는데 그 비명처럼 자르는 까아악 돌고래 소리완 다르다는 거죠.

  • 8. 울 아인
    '23.4.21 10:39 PM (116.120.xxx.193)

    부모들이 그 비명처엄 질러대는 걸 마냥 귀여워해서 그런듯요. 그 글 댓글에 유튜브 올라왔다 해서 검색해보니 몇 영상 보이던데 그걸 귀엽다고 올렸으니까요.

    근데 그 유튜브 영상 속 아이들 소리는 돌고래 소리라기 보단 큰 소리 내는 거고 진정한 돌고래 소리는 놀랄 일도 아니고 그냥 뛰어다니면서 고주파 비명을 질러대는 거죠. 그게 여아들이 대다수라는데 여혐남혐 소리 나와서 거참 싶대요.

  • 9. 그런 에들이
    '23.4.21 10:39 PM (14.32.xxx.215)

    따로 있어요
    자식 조카가 6인데 아무도 안그랬는데
    유독 시누 애가 그랬어요
    몇시간 같이 있음 귀가 울릴 정도였는데
    그 부부는 흐뭇해 하더라구요 ㅠ

  • 10. ..
    '23.4.21 10:41 PM (124.199.xxx.182)

    또 다르게 본다면

    저는 도시에서 살았는데
    옛날에는 동네 애들이 다 나와서 놀았어요.

    집에서 밥 먹어라고 부르기전까지는 해질때까지 놀았죠
    밥 먹고도 또 나가서 놀고 싶었어요

    여자들은 고무줄놀이하고 남자애들은 그 좁은 골목길에서 야구도 하고 .. 고무줄하면 땅 울리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동네가 참 시끄러웠네요

    매일 노는 소리 들으니 소리에 무뎌진 것도 있겠죠


    지금은 소리에 민간해진 시대구요

  • 11. ...
    '23.4.21 10:41 PM (110.12.xxx.155)

    어렸을 때 저도 동네 골목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웃고 크게 놀았지만
    그런 소리 내는 아이들은 없었던 거 같아요
    딸 키울 때 아파트 놀이터에서도 그런 소리는 못 들었어요
    요즘 애들이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러는지
    아파트 동에 둘러싸여 소리가 안 빠지고 울리는 건지
    그 비명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 12. ㅎㅇㅇ
    '23.4.21 10:42 PM (61.252.xxx.6)

    옛날엔 돌고래 소리 나오기전부터 불호령 매질 ㅋㅋ
    그러니 애들이 소리를 안지를수밖에..
    옛날엔 아이들이 인권이 있나요...
    잔혹한 시대였죠.

  • 13. 돌고래소리
    '23.4.21 10:43 PM (115.21.xxx.164)

    전 중학생 여자애들도 지르는 거 봤어요 흥분하거나 너무 좋거나 하면 그러던데요. 그때 아마 동네에 연예인 와서 사람들로 둘러쌓였을때 그랬어요

  • 14. ..
    '23.4.21 10:45 PM (223.39.xxx.60)

    저 어릴 때도 있었어요
    많지 않았고 어쩌다 가끔 들었던 기억 나요
    그 소리 진심 극혐이죠

  • 15. ㅜㅜ
    '23.4.21 10:52 PM (121.168.xxx.69)

    이제 더워져서 6층인데 놀이터 돌고래 소리가 올라오네요
    이상하게 여자아이들 소리가 더 듣기 힘들어요 ㅜㅜ
    요즘은 다부모가 나와서 함께 있는데 가만히 두는것도 좀 그래요
    애들 노는걸로 말할순없어 조용히ㅡ문닫아요

  • 16. ..
    '23.4.21 11:01 PM (116.36.xxx.99)

    지금 돌고래소리 지르는 애들도 크고 나이들어서 난 어렸을때 그런적 없다 할거에요

  • 17. 그 소리
    '23.4.21 11:03 PM (223.62.xxx.127)

    주변에 있는 애들도 극혐할걸요

  • 18. 해외실면서
    '23.4.21 11:09 PM (220.79.xxx.234) - 삭제된댓글

    사정상 십년넘게 여러 나라 옮겨가며 살면서 아이들 학교보냈는데, 물론 한국에서도 유치원 초둥 중등 학교보냈었고요. 우리나라 아이들 돌고래 소리 있는거 같아요. 한국인이 목소리가 큰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말할때 악쓰듯 하는 친구들은 한국인이었어요.

  • 19. 뱃살러
    '23.4.21 11:18 PM (221.140.xxx.139)

    그냥 개인 특성이에요
    40년전 저 어릴 때도 돌고래 비명 애들 있었어요.
    전 태생적으로 그 고주파 소리가 안나왔고
    듣기 괴로웠던 기억이 있어요.

    성인 되서도 가능한 사람들도 있고.
    그때나 지금이나 들으면 괴로운 주파수대 맞음

  • 20.
    '23.4.21 11:23 PM (59.26.xxx.88)

    그 부모가 문제죠. 애 둘 키우지만 이해 못하겠어요. 아파트 장터에 바이킹트럭 오는데 그 비명소리는 참겠어요. 놀이기구 타면서 내는 소리니까.. 근데 앞 초등학교 운동장이나 놀이터 비명소리는 진짜 욕나와요.

  • 21. 음..
    '23.4.21 11:29 PM (121.141.xxx.68)

    요즘 아파트 놀이터에서 애들 돌고래 소리 들릴때마다
    아이고~~아이들 소리 들리니까 사람 사는거 같아서 좋고
    애들이 전부 행복했음 좋겠다~라고 속으로 기도해요.

    애들 한명한명이 귀하니까요

  • 22. ker
    '23.4.21 11:31 PM (180.69.xxx.74)

    15년전에도 일부 그랬어요

  • 23. 그런것도
    '23.4.21 11:5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있는듯
    옛날에는 한공간 한놀이터에도 삼삼오오 아이들무리가 여럿있었어요
    그래서 한쪽이 시끄러우면 다른쪽 언니오빠들이 너네 왤케시끄러 좀 조용히해라던가 오롯이 우리들공간이 아니니까 본능적으로 좀 조절하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모여있어도 그냥 딱 한무리라서 놀다보면 그냥 여기가 다 내세상 되버리는거죠.
    어른들 불호령도 있고 또래눈치도 있고 그때는 여러모로 이유가 있었던거같아요.

  • 24. 그런것도
    '23.4.21 11:5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있는듯
    옛날에는 한공간 한놀이터에도 삼삼오오 아이들무리가 여럿있었어요
    그래서 한쪽이 시끄러우면 다른쪽 언니오빠들이 너네 왤케시끄러 좀 조용히해라던가 오롯이 우리들공간이 아니니까 본능적으로 좀 조절하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모여있어도 그냥 딱 한무리뿐이라 놀다보면 그냥 다잊고 전부 내세상 되버리는거죠.
    어른들 불호령도 있고 또래눈치도 있고 그때는 여러모로 이유가 있었던거같아요.

  • 25. 그런것도
    '23.4.22 12:00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있는듯
    옛날에는 한공간 한놀이터에도 삼삼오오 아이들무리가 여럿있었어요
    뛰어다니는 애들도 있고 흙갖고놀고 구슬치는 남자애 무리도 따로있고
    계단,벤치쪽에도 또 한무리..
    그래서 한쪽이 시끄러우면 다른쪽 언니오빠들이 너네 좀 조용히해라던가 오롯이 우리들공간이 아니니까 본능적으로 좀 조절하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모여있어도 그냥 딱 한무리뿐이라 놀다보면 그냥 다잊고 전부 내세상 되버리는거죠.
    어른들 불호령도 있고 또래눈치도 있고 그때는 여러모로 이유가 있었던거같아요.

  • 26. 그런것도
    '23.4.22 12:03 AM (222.239.xxx.66)

    있는듯
    옛날에는 한공간 한놀이터에도 삼삼오오 아이들무리가 여럿있었어요
    뛰어다니는 애들도 있고 흙갖고놀고 구슬치는 남자애 무리도 따로있고
    계단,벤치쪽에도 또 한무리..
    그래서 한쪽이 시끄러우면 다른쪽 언니오빠들이 너네 좀 조용히해라던가 오롯이 우리들공간이 아니니까 본능적으로 아이들끼리도 좀 조절하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모여있어도 그냥 딱 한무리뿐이라 놀다보면 그냥 다잊고 전부 내세상 되버리는거죠.
    어른들 불호령도 있고 또래눈치도 있고 그때는 여러모로 이유가 있었던거같아요.

  • 27. ....
    '23.4.22 12:37 AM (112.150.xxx.216) - 삭제된댓글

    애들은 뭣도 모르니 그렇다 쳐요.
    근데 중고딩 남자애들은 왜 그리 소리를 질러댈까요?
    전심사간에 농구하고 축구하면서
    변성기 지나 굵은 목소리로
    꾸에~~엑!꽥 꽥 거리는건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여러분 놀이터나 초등학교가 문제가 아니에요.

    절대 중고등학교 옆엔 살지 마세요.
    남자애들 꽥꽥 거리지.몰래 담 밖에서 담배피지
    아주 진상들이에ㅛ.

  • 28. ....
    '23.4.22 12:37 AM (112.150.xxx.216)

    애들은 뭣도 모르니 그렇다 쳐요.
    근데 중고딩 남자애들은 왜 그리 소리를 질러댈까요?
    전심사간에 농구하고 축구하면서
    변성기 지나 굵은 목소리로
    꾸에~~엑!꽥 꽥 거리는건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여러분 놀이터나 초등학교가 문제가 아니에요.

    절대 중고등학교 옆엔 살지 마세요.
    남자애들 꽥꽥 거리지.몰래 담 밖에서 담배피지
    아주 진상들이에요

  • 29. 뱃살러
    '23.4.22 1:39 AM (221.140.xxx.139)

    무조건 애니까 애니까~ 도 짜증나요.
    그냥 뛰놀면서 까르르 하는 건 시끄러워도 그러려니 하는데
    저 고주파 돌고래소리는
    쇠판 긁는 소린데.

    과거 고문으로도 썼다할 정도잖아요

  • 30. ty
    '23.4.22 11:14 AM (39.117.xxx.173)

    저희 남편이 클 때 집안 어른들한테 가장 많이들은 소리가 소리 좀 지르지 말란 말이었대요. 근데 저희 큰 딸이 어릴때부터 이유없는 비명을 잘 지르며 놀아요. 중3인 지금도 깍~이런거ㅜㅜ 근데 작은딸은 전혀요. 저도 친정형제들 아무도 그런소리 내지 않았어요. 양가 집안 분위기는 매우 보수적이고 매도 드는 어르신들이었는데 집안 분위기,양육 태도 암 상관없고 그저 타고나는 성향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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