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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지금 어떤 헤어 스따~~일 하고 계신가요?

음.. 조회수 : 4,201
작성일 : 2023-04-21 11:45:33
제가 4월쯤 커트하고 여름내내 시원하게 보내다가
10월중순부터 겨울을 대비해서 귀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머리를 기르거든요.

지금 어깨에 닿기 직전 단발인데
어??
또 커트해야할 시기가 온거죠.

커트는 좋은데
커트하고나면 자주 미용실을 가야하는것이 너~무 귀찮더라구요.

반면 머리를 기르면
머리카락이 귀찮은데 미용실 안가도 되니까 편하거든요.

솔직히 머리 길러서 
묶으면 시원하고 편한데
진짜 머리 묶으면 못생겼거든요.

못생기면 어때? 하겠지만
남들에게 못생겨 보이는건 괜찮은데
내자신이 나를 보는데 너무 못생겨 보이는건 못참겠더라구요 ㅠㅠ

지금 완전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머리를 숏컷해서 헤어 드쟈~이너를 자주 만나야할지
머리를 길러서 못생긴 머리 묶음으로 견뎌내야 할지

선택을 못하겠어요.


IP : 121.141.xxx.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21 11:49 AM (116.89.xxx.136)

    저는 묶는 머리가 좋은데 얼굴도 작아서^^;;;
    남들은 단발로 풀어놓은 머리가 이쁘다고-그나마 낫다는소리-
    해서 단발펌 상태예요.
    살짝 길어지려고 해서 쭉 길러볼까 아님 귀밑으로 짧게 자를까 그고민중...

  • 2. 51세
    '23.4.21 11:5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짧은단발컷?정도요 펌은 안했고 뒷통수쪽으로 볼륨을넣어서 머리감고 말리기만하면 약간의 굻은 웨이브가 져요 생머리는 아닌데 약간 불륨준듯한? 더 짧게는 싫고 긴머리는 귀찮고ㅎㅎ

  • 3. 염색은
    '23.4.21 12:00 PM (220.78.xxx.253)

    셀프로 하시나요?
    어치피 염색해야되서 염색하면서 커트하심 될거 같은데
    저는 숏단발이랑 커트만 하고 살다 코로나때 미용실 가기 귀찮아서 3년 길러서 히피펌하고 묶고 다니는데
    올여름 더워지면 다시 숏컷하고 싶어질거 같아요

  • 4.
    '23.4.21 12:07 PM (211.114.xxx.77)

    커트 머리에요

  • 5. ///
    '23.4.21 12:08 PM (218.48.xxx.188)

    아직도 긴 생머리 하고 다니는 50대 지인 생각나네요ㅎㅎ

  • 6. ㅋㅋ
    '23.4.21 12:12 PM (220.75.xxx.191)

    헤어드자이너 자주보는거
    부담스러워서 걍 길러요
    일년에 두번 자르고 두번 펌해요
    어깨길일 굵게 웨이브해서
    이벤트있을땐 셋팅해서 풀고
    일할땐 틀어올리거나 포니테일하구요
    다행히 키크고 말라서 ㅎ

  • 7. 하하
    '23.4.21 12:12 PM (106.244.xxx.134)

    머리 길러서 히피펌을 하고 머리를 묶고 다니세요.
    생머리보다 펌한 머리가 묶으면 훨씬 이뻐요.
    전 히피펌 하고 미용실 1년에 두 번 갔음

  • 8. ...
    '23.4.21 12:14 PM (110.12.xxx.155)

    반곱슬이고 뿌염 2개월에 한번은 해야해서
    퍼머 않고 보브컷입니다
    다이슨으로 볼륨 넣는데 늘 잘 되지는 않고
    망할 때도 있어요

  • 9. 웨이브
    '23.4.21 12:16 PM (39.122.xxx.3)

    C컬 어깨 살짝 내려온 스타일
    손질하면 굵은 펌 웨이브라 손질후 묶고 다니고 가끔 풀어요

  • 10. 음..
    '23.4.21 12:17 PM (121.141.xxx.68)

    히피펌 하려면 일단 머리를 좀 길러야겠죠?

    어깨까지 머리를 기르는걸 견뎌낼 수 있을까요? ㅠㅠㅠ

  • 11.
    '23.4.21 12:20 PM (119.70.xxx.90)

    저도 두달전 확 숏컷했어요
    좀 참을걸 후회되네요ㅎㅎ
    전 겨울부터 여름내 단발로 좀 길러서 묶고
    9월쯤 자르거든요
    이번엔 볶고 길렀어야하는데 홧김에 숏컷해서 망~
    올여름엔 못묶을것같아요ㅠㅠ
    전 묶는게 나아보임ㅋ
    컷하니 드자~~이너 샘 만나러가기도 귀찮고~
    단발로 기르면 숱도많아서 감기도 말리기도 귀찮긴한데
    어느정도 기장있는게 나아보여요 보브컷정도라도

  • 12. ..
    '23.4.21 12: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어깨길이 레이어드컷 인생머리예요
    반곱슬이라 파마는 하지않고 중요한날은
    에어랩이나구르프마는데 다들 보기좋고 어울린다해요
    숏컷은 하고싶지만 미장원 자주가야해서 좀
    염색은 집에서하고 케어 포함해서 일년에 서너번정도 미장원가는거 같아요

  • 13. 앗, 저랑
    '23.4.21 12:58 PM (211.206.xxx.191)

    지금 사정이 같군요.
    계속 컷트 하다가 때를 놓쳐서
    마장원 다녀 온 지 5개월
    참고 또 참으니 중단발이 되어 어느 날은 썩 괜팒게 보이기도 해서 내 이보다 젊은 날엔 단말이었지.
    그런데 얼굴이 훅 가서 내가 보기에도 밉구나.

    이번 기회에 단발로 다시 가보려고 80% 마음이 굳었어요. 이러다 어느 하루 미장워 가서 컷트할지도 모르지만.

  • 14. ...
    '23.4.21 1:05 PM (211.206.xxx.191)

    숏캇 하면 또 남자처럼 보이기도 해서...
    아저씨가 되어 가는 중인가봐요.
    단발머리 결정!

  • 15. 웨이브
    '23.4.21 1:14 PM (39.7.xxx.247)

    전 한게으름해서 관리 필요없는 헤어스타일로 해주세요 하니
    어깨 닿는 길이 다지털펌이요.
    40대에 흔한 파마머리??
    아직 흰머리 없어서 염색 안해요.

  • 16. ..
    '23.4.21 1:26 PM (116.39.xxx.78)

    전 c컬 있는 단발,
    짧고 켱쾌한 단발로 자르고 몇달지나면 살짝 컷만 했다가 몇달 지나 다시 큰맘 먹고 머리해요.
    1년에 두 번쯤 긴 시간 들여 머리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 17. ㅎㅎ
    '23.4.21 2:58 PM (116.122.xxx.50)

    머리길이가 턱선을 넘으면
    무너진 턱라인이 부각되고 목도 짭아보이고
    피부도 더 처져보여서
    턱선 침범 안할 정도의 길이로 유지 중이예요.
    3~4달마다 퍼머하고 중간중간 컷하고..
    아직 염색은 안하고 있는데 올들어 흰머리가 갑자기 많아지고 있어요. 머리색이 연해서 눈에 덜 띄는 편이라 최대한 버텨볼까 합니다.ㅠㅠ

  • 18. mm
    '23.4.21 6:41 PM (82.112.xxx.6)

    가슴 길이정도 머리 유지하고 있어요..
    완전 직모라 중간 중간 디지털펌해서 웨이브 주고 있어요..
    워낙 머리숱 많고 흰머리는 아직 없어요..
    아들이나 남편이나 머리를 절대 못 자르게 해서 귀찮지만 아직까지 긴머리 유지하고 있어요

  • 19. ..
    '23.4.21 7:28 PM (106.246.xxx.125)

    남편이 절대 반대해서 숏컷등 못하고
    묶음머리만 하는데 딱좋데요
    나이계속 먹어서도 이렇게 하라는데
    펌도 반대구요
    저는 푸르면 못봐주는데 묶어야지만 나갈수 있는데
    님은 오히려 묶으면 별로라니 저랑 완전 반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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