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금쪽이 보면서 느끼는거...

금쪽이 조회수 : 6,173
작성일 : 2023-04-21 02:53:01
어릴 적에
엄마아빠가 많이 싸워서... 어쩔땐 아빠가 때리기도 물건도 부수고
엄마 아빠 이혼하면 어쩌나...
우리 집 천정이 무너지면 어쩌나... (낡은 양옥집에 밤에는 쥐들이 우두두두 소리를 내고 뛰어다니는...)
그런거 걱정했어요

(제대로 가르쳐준 적도 없으면서) 잘못하면 맞아야 된다고 맞았고
엄마 아빠 소리지르고 싸우는 거야 뭐 다 그러고 산다고 생각했어요
다 그런 걱정 하면서 크는거고

그래도 그렇게 자라서 멀쩡하게 살고 있으니
뭐 보통이라 생각했고
결혼해서도 애들앞에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근데 다 그런 건 아닌가봐요?
IP : 97.113.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쪽이
    '23.4.21 3:55 AM (97.113.xxx.42) - 삭제된댓글

    역시.. .
    그 정도는 보통인가 보네.. 다행인건가...

  • 2. 네~???
    '23.4.21 6:21 AM (125.176.xxx.131)

    부부싸움은 했어도
    서로 언성을 높이는 정도지
    물건을 때려부순다던지
    자녀를 때린다던지..
    저는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습니다
    그정도가 보통이라니요...;;;;;;;
    폭력에 길들여지지 마세요.

  • 3. ...
    '23.4.21 6:38 AM (14.32.xxx.78)

    때리고 물건부수는건 가정폭력이죠 소리높여 싸우는 것도 정서적 학대구요 보통 싸워도 그렇게 싸우진않아요 엄마 아빠 싸우는거 한번도 못본 사람도 많구요

  • 4. ..
    '23.4.21 6:4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그 시절이 그랬어요.
    우리 조부모님세대들은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이고, 우리 부모님세대 역시 한국전쟁 베트남파병등 폭력이 일반화된 사회에 노출됐던 시대를 사셨던 분들이에요.
    물론 좋은 부모님께 사랑 듬쁨 받고 자랐거나 또는 적어도 맞고 자라지는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운이 좋았던 케이스에요.
    똑같은 부모아래 자녀라도 아들 대하는것과 딸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던 부모님들도 많았던 시대였구요.
    시대와 세대가 달랐던걸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의 폭력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면 성인이 된 지금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폭력이 되물림 되지 않고 나의 평화를 위해서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평안해지길 바래봅니다.

  • 5. ㅡㅡ
    '23.4.21 6:55 AM (125.176.xxx.131)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신가요?
    70대중반이신 저희 부모님만 해도
    한번도 폭력을 쓰시는 모습을 못봤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다 그런것은 아닐테고요.
    폭력이 대 물림 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부디 끊어내셔서 자녀들에게
    같은 아픔과 상처 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애들 앞에서는 절대 싸우지 마세요...

    원글님이 어린시절 느끼셨던 공포와 불안을
    아이들이 고대로 느끼고 있겠지요.

  • 6. ..
    '23.4.21 6:55 AM (112.150.xxx.19)

    그 시절이 그랬어요.
    우리 조부모님세대들은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이고, 우리 부모님세대 역시 한국전쟁 베트남파병등 폭력이 일반화된 사회에 노출됐던 시대를 사셨던 분들이에요.
    물론 좋은 부모님께 사랑 듬쁨 받고 자랐거나 또는 적어도 맞고 자라지는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운이 좋았던 케이스에요.
    똑같은 부모아래 자녀라도 아들 대하는것과 딸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던 부모님들도 많았던 시대였구요.
    시대와 세대가 달랐던걸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의 폭력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면 성인이 된 지금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폭력이 되물림 되지 않고 나의 평화를 위해서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평안해지길 바래봅니다.
    (원글이 30대라면 얘긴 달라집니다. ^^;;)

  • 7. 금쪽이
    '23.4.21 7:02 AM (97.113.xxx.42)

    그래야죠
    대물림안하고 그만 끝나게 해야죠

  • 8. ㅡㅡ
    '23.4.21 7:13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 9. ㅡㅡ
    '23.4.21 7:14 AM (125.176.xxx.131)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0. ...
    '23.4.21 7:26 AM (121.135.xxx.82)

    저는 고등때 다른 친구네 집 가보거 원래 그렇지 않다는걸 알고 우울증이 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390 사내 바람피운 ceo 사임. 7 ..... 2023/04/24 6,290
1449389 운전연수는 자기 차로 하나요? 연수 선생님 차로 받나요? 5 ,,, 2023/04/24 1,656
1449388 간헐적단식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글보니 효과가 좋은가보네요 4 ㅊㅊㅊ 2023/04/24 1,687
1449387 1주택 투자, 5천만원으로 10억 벌려면 저처럼 하세요(상급지갈.. 1 갭투자들 2023/04/24 3,041
1449386 주의)세상에.. 얼마나 놀랐을까요? 6 ..... 2023/04/24 3,947
1449385 그림에 관한 질문인데요 3 ㄱㄹ 2023/04/24 797
1449384 살 진짜 안빠지네요 27 ........ 2023/04/24 4,738
1449383 여자 상폐 나이... 점점 올라간대요..아 웃겨 ㅠ 31 .. 2023/04/24 6,976
1449382 또 어디 갈까요? 27 서울돌아다니.. 2023/04/24 2,975
1449381 부모와 인연을 끊을 필요까지 있을까 1 ㄴㄴㄴ 2023/04/24 1,798
1449380 부잣집에 시집가는 날 껄끄러워하던 친구들 102 15년 후 2023/04/24 27,793
1449379 요즘 청첩장은 축의금 할곳 세분화하네요 11 ... 2023/04/24 3,444
1449378 성년의날 생일 안지난 2004년생은 내년인가요? 3 gurie7.. 2023/04/24 2,089
1449377 냄새나는 한살림 소고기다짐육 ㅜㅠ 1 해질녘 2023/04/24 2,195
1449376 간단한 영어문장 하나 봐주실래요? ... 2023/04/24 682
1449375 윤도리 미국 가니 주식시장이 말해주네요... 12 2023/04/24 4,624
1449374 파국이 연기 잘하네요 10 굉장허쥬 2023/04/24 3,913
1449373 10-20만원대 블랜더 추천 좀 부탁드려요 (해피콜, 쿠쿠 몬스.. 6 ㅇㅇ 2023/04/24 1,200
1449372 팬텀싱어 카운터테너들 20 ㅇㅇ 2023/04/24 3,709
1449371 해감 제대로 안된 바지락 버려야 할까요? 3 아휴 2023/04/24 1,387
1449370 민주당, 총선 공천룰 사실상 확정…갑질·학폭 등 기준 추가 10 .... 2023/04/24 1,159
1449369 건표고 불린 것. 생표고 용도 차이 3 .... 2023/04/24 1,253
1449368 법륜스님의 우유부단=욕심 많은 거다 라는 말이 와닿아요. 20 .... 2023/04/24 5,231
1449367 약과 추천해주세요. 8 갑자기 약과.. 2023/04/24 2,044
1449366 기초 화장품 소개 유튜브 …. 2023/04/24 564